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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시장 스타들 총집합...‘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

    한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경비즈니스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이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지난 12월 15일 열렸다.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로펌과 변호사를 평가하는 조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의 주요 로펌을 이끄는 대표변호사들이 모두 모였다. 또 각 로펌에서 2023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베스트 로이어’에 선정된 41명의 변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대상의 주인공은 김앤장이었다. 금융, 조세, M&A 등 전문성 평가 14개 부문 중 1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율촌·세종·광장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태평양·화우에 돌아갔다.로펌 변호사의 친절도와 비용의 합리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부문에서는 율촌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세종, 광장이 각각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조사에는 1479명의 사내변호사와 기업법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로펌과 변호사를 직접 선정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12.28 10:39:11

    법률시장 스타들 총집합...‘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
  • 압도적 경쟁력 뽐낸 김앤장...전문성 평가 ‘싹쓸이’[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전문성 부문]한경비즈니스와 한국사내변호사회(이하 한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로펌과 변호사를 알아보는 조사다. 2010년부터 시작해 14회째를 맞았다.올해도 로펌의 주요 고객인 한사회 소속 변호사들과 기업법무 담당자에게 설문을 돌려 어느 로펌의 ‘전문성’이 가장 뛰어난지, 또 어느 로펌의 ‘서비스’가 가장 좋은지 물었다. 각 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변호사가 누구인지도 함께 적어내도록 했다.올해는 평가 방식에 변화를 줬다. 설문 결과에서 도출한 점수에 ‘정성평가’까지 더해 최종 수상 로펌을 선정했다.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평가위원회’(위원장 이황 고려대 교수)를 구성했다. 로펌 상황을 잘 아는 로스쿨 교수와 대기업 법무담당자가 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로펌들과 변호사들의 올해 활약상을 검토한 뒤 평가에 반영했다.그 결과 올해 전문성 부문 ‘대상’은 김·장 법률사무소가 차지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총 41명의 변호사가 ‘베스트 로이어’에 이름을 올렸다.올 한 해 로펌의 주요 고객인 국내 기업들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좋지 못했다. 해외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칩스법’ 과 같은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강화하는 새로운 질서가 생겨났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기업들은 큰 위기감을 느꼈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새 규제가 만들어지며 기업들의 경영을

    2023.12.18 06:36:40

    압도적 경쟁력 뽐낸 김앤장...전문성 평가 ‘싹쓸이’[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세움, 최고의 스타트업 조력자...부티크펌 ‘선두 주자’[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넥스트 프론티어상]“자금 문제나 인력부족 등 여러 사정장 법률자문을 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로펌을 만들어보면 어떨까.”‘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조사에서 ‘넥스트 프론티어상’ 수상 로펌에 선정된 법무법인 세움은 이런 생각을 떠올린 두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2012년 설립된 부티크 로펌이다.법무법인 세종에서 근무하던 정호석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던 이병일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후 약 12년이 지난 현재 세움은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며 ‘스타트업 부티크 로펌의 선두주자’로 불리게 됐다. 빠른 성장세를 이뤄낸 로펌에 수여하는 넥스트 프론티어상의 주인공으로 세움을 선정한 이유다.세움의 설립자인 두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 소속돼 유수한 기업의 업무를 대리하는 것도 좋지만 변호사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작은 기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세움을 세웠다. 세움의 사명 역시 ‘기업을 세우다’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세움이 첫발을 내디뎠을 당시 일반인들에게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정도로 한국에선 창업 생태계가 활발하지 않은 시기였다. 그러나 두 변호사는 앞으로 한국에서 수많은 창업가들이 탄생해 ‘스타트업 붐’이 언젠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었다.그리고 이들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세움이 생기고 나서부터 한국에서도 서서히 ‘창업 붐’이 일어났다. 세움은 하루가 멀게 생겨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초기 설립 단계부터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

    2023.12.18 06:29:19

    세움, 최고의 스타트업 조력자...부티크펌 ‘선두 주자’[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대륙아주, 13년 만에 완전 통합...시너지 극대화[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넥스트 프론티어상]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09년 법무법인 대륙과 아주의 합병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합병 이후 13년 만에 완전 통합을 이뤄내는 데 성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했다. 21.1%라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여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다.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조사에서 대륙아주가 ‘넥스트 프론티어상’에 선정된 이유다. 이 상은 평가위원회에서 매년 빠른 성장을 이뤄낸 로펌에 수여하는 상이다.대륙아주는 2023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PF 자문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목을 받았다.국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500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브리지론은 부동산 개발사업 등의 과정에서 토지 매입과 같은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대는 대출이다.대륙아주는 의뢰인인 유안타증권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세브란스병원을 짓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사업’에 500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자문을 수행했다. 금융구조 법률 검토, 대주단 질의 대응, 계약서류 작성 등 전 과정에 걸쳐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공공기관의 인사·노무 관련 소송 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근로계약 갱신 관련 소송의 경우 대륙아주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 중 하나다. 대륙아주는 한전을 대리해 영국 원전사업 업무를 위해 채용된 계약직 직원의 계약 갱신 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없었다고 판단한 재판

    2023.12.18 06:27:00

    대륙아주, 13년 만에 완전 통합...시너지 극대화[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