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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발 비대면 활동의 '마지막 퍼즐'은 로봇

    [테크놀로지]-소독 작업에 사람 대신 '토르원' 원격 조종 로봇 투입…열감지 순찰 업무에 드론 활용하기도 [진석용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활동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유통, 원격 의료 등 일부 서비스 분야에 국한됐던 비대면 활동이 전 방위적으로 확산될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완전한 비대면 활동을 구현하려면 로봇 기술은 필수적이다. 코로나19가 유발한 비대면 활동 코...

    2020.04.28 09:40:20

    코로나발 비대면 활동의 '마지막 퍼즐'은 로봇
  • 직원에게 '멘털 붕괴' 소식을 전해야 하는 리더의 소통법 [한준기의 경영전략]

    -진정성 있고 투명하게 정보 전달해야 -리더 집단이 '한목소리' 내는 게 중요해 [한준기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필자가 외국계 기업에 몸담고 있던 몇 해 전 겨울에 일어난 일이다. 모두가 들뜬 크리스마스 시즌에 글로벌 본사에서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본사의 사업 전략 변경에 따라 한국 현지 연구개발팀 운영의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했다. 그래서 연말 안에 이 팀을 해체하고 전원 정리하라는 지침이었다. 정리, ...

    2020.04.28 09:39:38

    직원에게 '멘털 붕괴' 소식을 전해야 하는 리더의 소통법 [한준기의 경영전략]
  • '빅브라더와 불통제성' AI의 그늘이 또 다른 사업 기회 만든다

    [테크놀로지]-윤리와 혁신의 딜레마…해결 방안으로 주목되는 '연합 학습과 설명 가능 인공지능' [유성민 IT칼럼니스트] 인공지능(AI)이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AI가 창출할 경제 가치를 전망한 바 있다. 전망에 따르면 AI는 15조7000억 달러(약 19경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한다. 이 규모는 경제적으로 중국과 같은 국가를 만드는 것과 같다. AI는 기업을 넘어 국가 수준에...

    2020.04.21 09:41:40

    '빅브라더와 불통제성' AI의 그늘이 또 다른 사업 기회 만든다
  • 구현모 KT 사장,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 어떻게 만들까

    -'90일 경영 구상' 끝내고 공식 행보 나서…'고객발 내부 혁신' 선언하고 준법 경영 조직 대폭 강화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12년 만에 내부 승진으로 KT 대표이사가 된 구현모 사장이 3월 30일 공식 취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후 취임 전까지 90일간 내·외부 인사를 만나며 경영 구상에 집중해 왔다. 구 사장이 그리는 KT의 미래 모습은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

    2020.04.21 09:31:29

    구현모 KT 사장,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 어떻게 만들까
  • 쓰레기 매립지를 최첨단 스마트 시티로… '사이드워크 토론토' 프로젝트

    [테크놀로지] -정보통신기술 이용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개인 정보 이슈 해결이 관건 [심용운 SKI 딥체인지연구원 수석연구원] 우리가 사는 도시는 인간 삶의 근간이자 터전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점점 더 도시로 모여들고 있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의 도시화 비율은 80%를 넘어섰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쯤에는 전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서 살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한...

    2020.04.14 10:03:16

    쓰레기 매립지를 최첨단 스마트 시티로… '사이드워크 토론토' 프로젝트
  • SK텔레콤, 9년 투자 '뚝심'…'양자 암호 통신' 뭐길래?

    -양자컴퓨터 시대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국제표준 인정받고 유럽·미국에서 프로젝트 수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미래형 첨단 컴퓨터 '양자컴퓨터'는 기존의 컴퓨터보다 훨씬 더 복잡한 처리를 빠른 시간 내에 가능하게 한다. 기존 컴퓨터는 정보를 '0010010'과 같이 이진법으로 인식하고 처리한다. 각각의 0 또는 1을 기본 단위 '비트(bit)'라고 부른다. 컴퓨터는 한 번에 1비트씩 계산하는데 비트 양이 늘어날수록 계...

    2020.04.14 09:48:45

    SK텔레콤, 9년 투자 '뚝심'…'양자 암호 통신' 뭐길래?
  • '사고' 시 기업 존폐 위기…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경쟁력 된 '개인 정보 보호'

    [테크놀로지] - 경쟁사보다 강력한 보안 역량 갖춰야 소비자가 선택…수집 최소화하고 정보 전달 원천 차단도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의 주요 화제 중 하나는 28년 만에 애플이 CES에 참가한 것이었다. 그동안 자체 개발자 회의 등을 통해 신제품을 소개해 온 애플이었기에 애플의 참가 소식은 CES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처럼 자사의 제품을 발...

    2020.04.07 16:30:08

    '사고' 시 기업 존폐 위기…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경쟁력 된 '개인 정보 보호'
  • 미래 해상운송의 주역 될 자율운항선박

    [테크놀로지]- 사람 없이 스스로 알아서 항해하는 배… 공간 활용성·성능 안전성 높고 경제성도 갖춰 [진석용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기계의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중적으로는 자율주행차와 드론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글로벌 물류의 중추인 해운을 담당하는 선박의 무인화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간의 조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운송 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지상에 자율주행차가 있고 공중에...

    2020.03.31 09:48:38

    미래 해상운송의 주역 될 자율운항선박
  • 서양 미술의 흐름에서 찾는 애플의 혁신성

    [테크놀로지] - 언제나 후발 주자였지만 '다름'을 통해 시대를 선도한 애플…“기술은 예술과 통한다”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것으로 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의 일부 구절이다. 애플은 남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만든 기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을 확인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상품...

    2020.03.24 10:23:02

    서양 미술의 흐름에서 찾는 애플의 혁신성
  • 유럽 인구의 3분 1이 사망…세계 뒤흔들었던 '흑사병 신드롬'

    [테크놀로지] - 확산되는 코로나19, 과거 흑사병 창궐 때처럼 '패러다임 전환' 가져올 전망 [유성민 IT 칼럼니스트] 인류 역사상 수많은 전염병이 존재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역에 창궐하며 수많은 피해를 일으킨 흑사병이 대표적인 전염병으로 기록된다. 흑사병 발생 시기는 14세기로 1348년에서 1350년 무렵이다. 발생 시기는 짧았지만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인 2500만 명 정도가 사망했다. 이로 인해 유럽 사회...

    2020.03.17 09:46:49

    유럽 인구의 3분 1이 사망…세계 뒤흔들었던 '흑사병 신드롬'
  • 인간의 뇌에 AI를 연결하라…'뉴럴링크 기술' 어디까지 왔나

    [테크놀로지] - 의료 분야 적극 도입 예상…통신·국방·교육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 [심용운 SKI 딥체인지연구원 수석연구원] 공상과학 영화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에서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연결되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특히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비행기 운전을 할 줄 모르는 여주인공이 헬기 조종법을 뇌로 다운받아 바로 헬기를 몰고 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마치 ...

    2020.03.10 10:28:35

    인간의 뇌에 AI를 연결하라…'뉴럴링크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제2의 닷컴 버블' 논란 일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테크트렌드] - 위워크의 적자 지속으로 버블 논란 제기…'시장', '고객' 관점에서 기술의 본질 평가해야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정보기술(IT)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다. 첨단 기술의 등장과 시장 트렌드 변화를 기회 삼아 다양한 스타트업이 등장해 업계의 판도를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페이스북 등 여러 스타트업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 기...

    2020.03.03 09:44:41

    '제2의 닷컴 버블' 논란 일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 미래 도시의 하늘길 바꿔 놓을 '개인용 항공기'

    [테크놀로지]-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확장되는 도시의 이동 공간…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개발 경쟁 본격화 [진석용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2020년 세계 가전 전시회(CES) 행사에서는 미래의 도심형 이동 수단인 개인용 항공기들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개인용 항공기는 한때 벤처 기업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유수의 항공기 제조업체들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개발 대열에 직접 뛰어들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2020.02.25 10:57:06

    미래 도시의 하늘길 바꿔 놓을 '개인용 항공기'
  • 온디바이스 혁명…스마트 기기와 인공지능의 만남

    [테크놀로지] -AI를 작게 만드는 기술이 부상…AI 전용 반도체로 구현 가능성 높여 [유성민 IT 칼럼니스트]삼성전자는 지난 1월 '그랑데 AI'를 선보였다. 그랑데 AI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사용 습관을 학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습관 기억, AI 맞춤 세탁, AI 코스 연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랑데 AI 출시는 AI 적용 범위가 일반 가전 기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2020.02.18 10:05:40

    온디바이스 혁명…스마트 기기와 인공지능의 만남
  • 차세대 미래 운송 수단으로 떠오른 '하이퍼루프'

    [테크놀로지] - 여객기보다 더 빠른 기차…'최신 기술' 넘어 인간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 제공이 중요 [심용운 SK이노베이션 딥체인지 수석연구원] 항상 명절이 되면 그리던 가족을 찾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도로는 몸살을 앓는다. 물론 예전처럼 차 안에서 밤을 새워 가며 내려가는 일도 없고 KTX 같은 고속철도도 있어 한결 편안해진 귀성길이지만 아직도 고향 내려가는 길은 그리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좀 더 빨리 원하는 목적지까지 교통...

    2020.02.11 10:21:17

    차세대 미래 운송 수단으로 떠오른 '하이퍼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