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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의 신용도 ‘효자’ SK렌터카…거센 경쟁 속 몸집 불리고 수익 증가

    [마켓 인사이트]SK렌터카의 신용도 개선세가 파죽지세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부문 통합을 계기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동시에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부정적인 경기 변수로 사업 안정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던 신용 평가사들은 앞다퉈 SK렌터카의 신용도 전망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SK그룹의 신용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신용 평가사, SK렌터카에 긍정적 신용 전망 부여SK렌터카는 올해 상반기 신용 평가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사업 안정성을 갖췄고 비용 효율화로 수익까지 증가시킨 덕분이다.신용 평가사들은 정기적으로 기업들의 사업과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중·단기적인 실적 전망과 사업 경쟁력 수준을 감안해 기존 신용 등급을 올리거나 내린다. 물론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면 신용 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 회사채 발행 등 특별한 이슈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기업의 신용도가 적절한지 검토해 투자자들에게 신용 등급이 적시에 효용성 높은 투자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올해 상반기 정기 평가 과정에서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SK렌터카의 ‘안정적’ 신용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현재 ‘A’인 신용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린 셈이다.SK렌터카의 신용도에 대해서는 지난해 신용 평가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11월 신용 평가사 중 가장 먼저 SK렌터카의 신용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렌털

    2021.08.06 05:22:11

    SK그룹의 신용도 ‘효자’ SK렌터카…거센 경쟁 속 몸집 불리고 수익 증가
  •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고객 트렌드·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주도

    [100대 CEO] SK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은 SK네트웍스는 2017년 박상규 사장이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고객 트렌드, 디지털 기술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공유 경제’ 메가 트렌드 가운데 홈케어(생활 환경 가전)과 카 라이프(렌터카·자동차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렌털 서비스를 미래 성장을 위한 양대 축으로 삼아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 왔다.박 사장은 고객 중심적 사고, 수평적 소통, 디지털 역량이 어우러진 기업 문화 속에서의 구성원 육성을 주도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있다.박 사장의 재임 기간 중 집중 투자를 집행해 온 SK매직과 SK렌터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환경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성과 창출을 이어 오며 SK네트웍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SK매직은 2018년 초 올인원 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등 품질과 디자인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신제품을 출시했고 시즌이 바뀔 때마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지속 선보여 고객 가치 창출의 격을 높여 왔다. 올해 1분기에도 4중 전해수 살균 케어가 가능한 ‘올클린 버블 살균 비데’, 공기청정 및 살균 기능을 합친 ‘올클린 공기청정기바이러스 핏(Virus Fit)’ 등 건강 관리를 강조한 제품들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년간 수상을 이어 오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브랜드 체험 공간 ‘잇츠매직(it’s magic)’을 공식 오픈했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 기업과 업무 제휴를 통해 사업 범위 확

    2021.06.23 06:22:01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고객 트렌드·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