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SK네트웍스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8월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 속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 메타버스에 본사 및 자회사들의 비즈니스존을 구축,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컴투버스는 2022년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실 세계의 서비스를 가상 공간 속에서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 등 업계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미래 가상 세계 구현의 핵심 기술이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의 산업 전망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컴투버스 투자 및 사업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워커힐을 포함한 보유 사업 및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를 적극 활용해 가상 세계 속에서 실질적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컴투버스로부터 제공받는 메타버스 공간 내 SK네트웍스의 토지 위에 현실 세계의 사업들을 가상공간 전용 서비스로 구현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유 사업과 메타버스 가상 공간 고유의 강점을 결합한 신규 사업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메타버스 영역 사업을 강화해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2022.08.23 09:51:22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 스피드메이트,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O2O 서비스 협력 확대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클(MYCLE)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와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비롯한 정비 협력 확대에 나선다.스피드메이트는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두 브랜드는 2022년 7월 27일 양 사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고객 접점을 마이클 플랫폼까지 넓히고, 마이클은 오프라인 정비 거점 확보를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이번에 선보인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클 앱에서 엔진오일 구매·교환 서비스를 결제하고, 자신이 지정한 날짜에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전문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환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마이클 앱을 통해 수입차 엔진오일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시공이 완료되면 ‘정비 리포트’가 발행되며 교체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다음 교체시기와 정비사의 점검 코멘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정비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정비소와 고객간 정보 비대칭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스피드메이트는 올해 들어 폐타이어 자원순환 사업 추진, 전기차 긴급충전 서비스 개발을 발표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마이클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수입차 정비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향상, 합리적이고 투명한

    2022.08.01 09:55:15

    스피드메이트,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O2O 서비스 협력 확대
  • [100대 CEO-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고객 트렌드와 ESG 기반 사업 모델 혁신 이끈다

    SK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올해 창립 69주년을 맞은 SK네트웍스는 박상규 사장이 이끌어 가고 있다. 2017년 부임 이후 고객 트렌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공유 경제’라는 메가 트렌드 가운데 홈 케어(생활 환경 가전)과 카 라이프(렌터카와 자동차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렌털 서비스를 미래 성장을 위한 양대 축으로 삼아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 왔다. 올해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박 사장은 SK주식회사 소매전략팀장과 투자회사관리실 기획팀장, SK네트웍스 수입차판매사업본부장과 소비재플랫폼본부장,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주식회사 홀딩스 비서실장,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총괄을 두루 거쳤다. 전략·투자·소비재 마케팅은 물론 자동차·호텔 사업 등에 대한 통찰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박 사장은 고객 중심적 사고과 수평적 소통, 디지털 역량이 어우러진 기업 문화 속에서의 구성원 육성을 주도하며 SK네트웍스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재임 기간 중 집중 투자를 집행해 온 SK매직과 SK렌터카는 코로나19 등 환경적 제약에도 지속적 성과 창출을 이어 오며 SK네트웍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SK매직은 지난해 세계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9관왕,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으로 품질과 디자인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2년 상반기에도 친환경 자가 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초슬림 카운터 톱 6인용 식기 세척기 출시 등 환경

    2022.07.07 06:00:24

    [100대 CEO-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고객 트렌드와 ESG 기반 사업 모델 혁신 이끈다
  • 민팃, ‘민팃ATM’ 활용해 환경부 주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동참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환경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은 사용 가치가 없어진 휴대폰을 모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정보기술(IT)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민팃은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에 캠페인 메뉴를 구성했으며, 양 기관과 함께 폐휴대폰 회수 및 재자원화·배출을 진행키로 했다.민팃은 캠페인 참여 고객의 폐휴대폰을 전자공제조합에 전달한다. 전자공제조합은 제품을 분리해 각 소재별(니켈, 금, 리튬 등)로 재활용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양사의 리사이클 협력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및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았다.자원 재순환 과정을 거쳐 창출한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IT 취약 계층 아동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민팃은 이번 캠페인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내 대표 ICT 리사이클 기업으로서 사업 범위 및 서비스를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성문 민팃 대표는 “환경부 산하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ICT 분야 친환경 기업으로서 민팃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폐휴대폰 처리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민팃이 앞장서고 있음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 대표는 “앞으로 IT 기기 전반으로 리사이클을 확장하고 친환경 관련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민팃이 창출하는 사회·환경 가

    2022.07.01 09:12:44

    민팃, ‘민팃ATM’ 활용해 환경부 주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동참
  • SK네트웍스,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통해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4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국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다. SK네트웍스는 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Hico Capital)을 통해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소재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4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하이코캐피탈은 SK네트웍스가 미래 유망 글로벌 기술 영역에 대한 투자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020년 미국 실리콘 밸리에 설립한 법인이다. 지금까지 스탠더드 코그니션, 마이코웍스 등에 투자를 집행해왔다.이번에 투자하는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용 트랙터를 구입해야 하는 타사와 달리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지녔다. 오픈 플랫폼 기반이기 때문에 트랙터 브랜드에 상관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트랙터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율 주행을 포함한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반토는 특히 2021년 미국 공군과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 후 제품을 테스트해왔다. 기술과 제품 안전성을 인정 받아 하반기에는 정식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농가 대상으로의 상용화도 목전에 뒀다.SK네트웍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 및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농

    2022.07.01 09:00:52

    SK네트웍스,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통해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400만 달러 투자
  • 민팃, 소셜 벤처 손잡고 점자 문맹 해결사로 변신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이자 ICT 리사이클 기업인 민팃이 점자 학습기 개발 소셜 벤처 ‘오파테크’와 ‘점자 학습기 보급 및 점자 교육 솔루션 개발화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고폰 유통을 통한 자원 재순환을 추진하고 있는 민팃과 점자 학습기 보급을 위해 스마트폰 확보가 필요한 오파테크의 목적이 부합해 이뤄졌다.오파테크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점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자 학습기 ‘탭틸로’를 개발했다.탭틸로는 점자 교육 초기에 교사 도움 없이 시각장애인 스스로 읽고 연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건반악기 멜로디언과 비슷하게 생겨 휴대성이 뛰어나다.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누구나 점자를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오파테크는 SK텔레콤이 혁신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임팩트업스 2020’ 멤버사로 활동하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도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양사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시각 장애인 인구는 3억명에 달하며 시각 장애인의 90%가 개발도상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점자 교육 인프라 부족 및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점자 문맹에 따른 학습능력 저하 및 미취업 등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오파테크가 개발한 보급형 점자 학습기 ‘탭틸로 케이(Taptilo K)’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누구나 쉽게 점자를 학습할 수 있다. 탭틸로 케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첫 시범 사업에 나선다.이를 위해 민팃은

    2022.06.27 13:55:27

    민팃, 소셜 벤처 손잡고 점자 문맹 해결사로 변신
  • 5대 그룹 기틀 다진 ‘모태 사업’의 어제와 오늘

    [비즈니스 포커스]지난 3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양복 원단을 만드는 직물 사업을 66년 만에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말을 끝으로 경북 구미 공장의 문이 닫힐 것으로 보인다. 구미 공장은 현재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원단을 생산하는 곳이다. 상황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결정이 눈길을 끈 것은 직물 사업이 삼성의 모태 사업이기 때문이다.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은 1956년 ‘섬유 국산화’를 선언하며 대구에 제일모직을 세웠다. 당시 제일모직이 생산한 국산 원단 ‘골덴텍스’로 만들어진 양복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재계 1위 기업 삼성이 기지개를 켜는 순간이었다.  빈폴 지고 톰브라운 뜨고…삼성물산의 숙제당시 마카오 등에서 수입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양복은 직장인들의 3개월 월급과 맞먹었다. 이병철 창업자는 이러한 현실을 바꿔 보겠다며 국산 섬유를 만들었다. 하지만 66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인건비 상승으로 해외 원단과의 가격 경쟁에서 한국이 도리어 밀리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직물은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저렴한 인건비로 생산되는 직물의 가격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여기에 오는 11월 삼성SDI와 공장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것도 사업 중단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그룹의 모태 사업이라는 의미가 커 경영진이 사업을 계속 하려고 했지만 2018년 이후 4년간 누적 적자가 80억원에 달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실적이 악화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 바 있다.1980년대

    2022.06.22 06:00:03

    5대 그룹 기틀 다진 ‘모태 사업’의 어제와 오늘
  • 스피드메이트, 민테크·에바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발 ‘맞손’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테크, 에바와 협력한다.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완하고 운전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EV) 긴급 충전서비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 및 고객 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운영 중인 긴급 출동 차량에 전기차 충전 장비를 탑재하고 제휴 보험사를 통해 접수된 고객 요청에 따라 출동하는 서비스를 기획한다. 올해 제주권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프로세스 보완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테크는 배터리 진단 기술 등을 활용해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를 개발하며,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에 관한 기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할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는 안정성이 보장된 SK온의 배터리로 이뤄진다.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한 현장 조치 및 견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외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따라 전기차 긴급 충전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전기차는 2021년 한 해에만 약 10만대가 느는 등 괄목할만한 증가폭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에서는 국가별로 3~15년 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등 전기차의 빠른 확산이 예상된다.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보다 완충시 최대 주행 거리가 짧아 도로에서 방전될 위험

    2022.06.21 09:10:34

    스피드메이트, 민테크·에바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발 ‘맞손’
  • SK네트웍스 민팃, 청소년·지역 커뮤니티 대상 자원 순환 교육나서

    SK네트웍스 자회사 민팃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환경보호 및 올바른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이를 활용해 초등학교 및 전국 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폰폰한! 자원순환 챌린지’는 환경보호 중요성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전세계 플라스틱 및 전자 폐기물 발생 현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폐기물 분리배출 방식과 3R(Reduce-Reuse-Recycle)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다.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명품을 개발해보는 ‘나도 자원순환 발명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은 5월 17일부터 두 달간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성인 지역커뮤니티 등에서 약 1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고폰 유통 사업을 통해 ICT 기기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민팃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임직원들이 강사로도 참여했다.양사는 1365 자원봉사인증 기관과 함께 분리배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7월 말까지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실천 결과물을 인증하거나 민팃 ATM 기기를 통해 중고폰 기부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폰폰한!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한다.봉사활동 관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1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5.20 17:56:22

    SK네트웍스 민팃, 청소년·지역 커뮤니티 대상 자원 순환 교육나서
  • SK네트웍스, ‘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에 100억원 투자

    SK네트웍스가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 운영사인 버킷플레이스가 약 23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투자 유치에 소프트뱅크벤처스 출자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국내 홈 인테리어 관련 플랫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콘텐츠와 커머스, 시공 중개, 직접 배송, 홈 서비스(수리 및 설치, 이사) 등 주거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미국, 싱가폴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홈퍼니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오늘의집이 업계 1위 브랜드이자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5.09 10:31:55

    SK네트웍스, ‘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에 100억원 투자
  • SK에너지·SK네트웍스, 폐타이어 재활용 사업 추진

    SK에너지와 SK네트웍스가 국내 1위 재생타이어 제조사 대호산업과 폐타이어를 활용한 저탄소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3사는 15일 광주 하남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호산업 광주공장에서 폐타이어 열분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사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타이어 수거·공급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카본 블랙 및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폐타이어 열분해 공정에 대한 사업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카본 블랙은 분말 상태의 탄소로 주로 고무 제품, 타이어 등의 충전재로 활용된다.현재 폐타이어는 국내에서만 연간 약 38만톤(약 3000만개)이 발생된다. 주로 산업용 고체연료로 가공돼 소각되거나 충전재, 재생타이어 등으로 일부 활용되고 있다. 3사는 폐타이어를 열분해해 생산된 재생 카본(rCB) 및 열분해유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폐타이어의 주원료 중 하나인 천연고무는 생물성 자원으로 인정된다. 따라서 이를 재활용해 생산한 제품들은 친환경제품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열분해유를 추가 정제해 친환경 납사, 친환경 항공유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대호산업은 열분해 설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재생 카본의 활용 방안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SK네트웍스는 전국 650여개에 달하는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타이어를 열분해 사업에 공급하고 기존 폐타이어 수거 업체들과 상생 및 협력할 수 있는 사업 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2.04.15 20:21:33

    SK에너지·SK네트웍스, 폐타이어 재활용 사업 추진
  • 3세 경영 속도내는 SK네트웍스…최성환 사내이사 선임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SK네트웍스는 3월 29일 열리는 주주 총회에서 최 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최 사업총괄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자의 손자로 최태원 SK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지간이다. 최 사업총괄은 SK네트웍스 지분 1.89%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다.한영외고를 거쳐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중국어학을 전공하고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SK그룹 3세 중 가장 먼저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2009년 SKC 전략기획팀에 입사한 이후 기획·인사 관리(HR)·해외 사업 부서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지주회사인 SK(주)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글로벌 사업과 SK그룹 방향성을 조율하며 SK네트웍스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재계에서는 드물게 최 전 회장에 이어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입대한 것으로 유명하다.최 사업총괄은 전략적 인사이트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10여 건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 왔다. 블록체인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워가고 있다.SK네트웍스 이사회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2022년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3.11 15:16:32

    3세 경영 속도내는 SK네트웍스…최성환 사내이사 선임
  • SK네트웍스 민팃,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한다

    노령층의 지속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노인에 대한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원더풀플랫폼과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민팃은 원더풀플랫폼과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자원 및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민팃은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회수한 중고폰 기기를 제공하며, 휴대폰에 원더풀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대화·응급 호출·건강분석 등이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독거노인 등 1인 고령 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원더풀플랫폼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전국 50여개 지자체 및 보건소 등과 연계된 4000여 가구에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공지능 노인돌봄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로봇 외에 휴대폰을 이용한 거치 형태 상품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하성문 민팃 대표이사는 “민팃은 사업 출발 시점부터 중고 휴대폰 유통을 통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폰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양사 모두의 실제적인 ESG 경영 활동이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민팃은 중고폰 유통 활성화와 함께 IC

    2022.02.28 14:41:39

    SK네트웍스 민팃,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한다
  • SK네트웍스의 ‘투자 본능’…美 실리콘밸리 대체 가죽 기업 찜했다

    SK네트웍스가 미국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SK네트웍스의 미래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시딩 투자 영역에 집중하고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SK네트웍스는 1월 14일 친환경 소재 기업 마이코웍스가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1억 26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0만 달러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에 이은 두 번째 규모로, 펀드를 제외한 전략적 투자자(SI) 중 최대 규모다.양사는 투자 계약과 더불어 향후 마이코웍스 생산 시설 확대, 판매망 구축, 가죽 외 신소재 개발 등 사업 확장 협업과 관련한 별도의 계약도 체결했다.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물 사용량 90% 감축마이코웍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이다. 버섯 균사체 가죽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가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균사체 가죽은 기존 가죽 생산을 위한 동물 사육 과정에서 수반됐던 환경 오염, 탄소 배출 등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가죽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 및 물 사용량이 90% 이상 감축된다.또한 균사체 가죽은 품질, 생산 기간 등 제품 측면에서도 기존 천연 가죽 대비 뚜렷한 장점을 보유해 여러 대체 가죽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 단계의 균사체 가죽 기술 보유 업체는 마이코웍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개 회사뿐이다.특히 마이코웍스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가죽 품질과 주요 공정에 대한 특허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2022.01.14 13:23:34

    SK네트웍스의 ‘투자 본능’…美 실리콘밸리 대체 가죽 기업 찜했다
  • SK네트웍스·LS니꼬동제련, 자원 순환 협업에 맞손

    [비즈니스 플라자]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이 자원 순환 협업을 위해 손잡았다. 최근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및 포괄적 마케팅 협업’을 맺고 자원 재활용 협력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양 사는 중고 휴대전화를 포함한 정보기술(IT) 기기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사용량 축소·재사용·재활용 등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해 재가공하는 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두 회사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LS니꼬동제련은 한국의 귀금속과 희소 금속 재활용 산업을 이끌며 금·은·백금·팔라듐·텔루륨 등을 재활용하고 있다.현재 공동 사업의 첫 활동으로 민팃이 수거한 5만 대의 폐휴대전화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자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S니꼬동제련은 폐휴대전화의 인쇄회로기판(PCB)을 제련해 폐금속을 유가 금속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폐휴대전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수거량을 늘리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협력 범위를 IT 기기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1.11.21 06:00:10

    SK네트웍스·LS니꼬동제련, 자원 순환 협업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