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매서운 바다 위의 정복자.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SEAMASTER DIVER 300M
OMEGA CO-AXIAL MASTER CHRONOMETER

1993년 처음 등장했던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이 기능적, 디자인적 부분까지 완전한 변신을 꾀했다. 지름 42mm의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소재의 다이빙 스케일과 세라믹 베젤이 특징. 씨마스터의 상징인 물결 패턴이 다이얼에 레이저로 각인됐고 날짜 창은 6시 방향에 자리한다. 수중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베젤에 야광 도트를 장식하고, 블루 스켈레톤 핸즈와 볼록한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를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다이버 워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헬륨가스 배출 밸브를 주목할 것. 독특한 원뿔 형태를 적용했는데, 이는 독창적인 기술 특허로 수중에서 밸브가 열릴 경우에도 50m까지 방수 기능이 유지된다. 물결 패턴의 웨이브-에지 디자인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스위스 계측학연방학회(METAS) 최고 수준의 테스트를 통과한 인하우스 무브먼트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의 역동적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4호(2019년 01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