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싱그러운 초여름, 소유욕을 자극하다.


베이지 쇼트 슬리브 링 패턴 칼라 티셔츠, ID 화이트 토끼풀 패턴 코튼 셔츠, 아이보리 쇼트 슬리브 스트라이프 칼라 티셔츠
베이지 쇼트 슬리브 링 패턴 칼라 티셔츠, ID 화이트 토끼풀 패턴 코튼 셔츠, 아이보리 쇼트 슬리브 스트라이프 칼라 티셔츠
SUMMER SHIRT

맘껏 멋부리기 좋은 계절. 피케 셔츠 하나도, 셔츠 한 벌도 아무거나 입어서는 안 된다. 꼬르넬리아니는 흔히 입는 상의에도 남심(男心)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를 가미한다. 독특한 질감을 넣는다든가, 세련된 패턴을 넣는 식으로. 베이지 피케 셔츠에는 톡톡한 격자무늬 텍스처가 맨살에 닿았을 때 기분 좋은 촉감을 선사한다. 아이보리 피케 셔츠에는 전면과 플래킷에 브라운 스트라이프를 가미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케 한다. 흩날리는 토끼풀을 프린트한 셔츠는 왠지 꾸미고 싶은 날 활용하기 좋다. 데님 팬츠든, 치노 팬츠든, 그날 끌리는 하의와 함께 몇 되지 않는 좋은 날을 맘껏 누려보시라.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8호(2019년 0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