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귀엽고 똑똑한 필드 위 조력자.


니콘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
니콘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
COOLSHOT PRO STABILIZED

2018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고진영 선수는 니콘의 쿨샷 80i VR를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속 모델인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는 보다 작고 가벼워진 보디에 손 떨림으로 인한 시야의 흔들림을 약 80% 경감하는 스테빌라이즈드(stabilized)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한 똑똑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파인더 표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채용하고 밝고 시인성이 우수한 적색으로 측정값을 표시한다. 또한 주변에 맞춰 표시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조광 기능 덕분에 어떠한 장면에서도 목표물의 표시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정확한 목표물의 거리 측정을 완료했음을 알리는 록트온(locked on) 사인은 눈에 확 띄는 녹색으로 변경했으며, 제품 외관에는 직선거리 모드 시 깜빡이는 녹색 LED로 경사진 코스와 직선 코스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8호(2019년 0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