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증진 연계 할인…7대 질병 보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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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est 가족보험] 삼성화재, 태평삼대 플러스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삼성화재는 기존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업그레이드한 ‘태평삼대 플러스’를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건강 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고, 7대 질병이 발생해도 혜택받을 수 있는 똑똑한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태평삼대 플러스는 기존 암·뇌·심장 질환 등 3대 질병 이외에도 간·폐·신장 질환의 경우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해 경증부터 말기까지 단계별 보장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사망률 4위 질병인 폐 관련 질환도 중등도 이상 폐렴부터 중증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폐질환에 이르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성 신장 질환 3~5기 진단비도 신설됐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갑상선암 4기 및 기타 피부암 4기를 보장하는 특정유사암(4기)과 유방, 방광, 전립선, 자궁경부, 자궁체부암 4기를 보장하는 특정소액암(4기) 담보도 눈에 띈다.
삼성화재는 태평삼대 플러스의 가입 고객이 자사 건강 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설치·활용하면 보장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최초 보험 가입 시 애니핏 설치 및 이용에 동의하면 6개월간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6개월 단위로 걸음 수 목표 달성에 따라 보험료 할인이 최대 10년까지 적용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6호(2019년 03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