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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토리]급등과 폭락, '쩐의 전쟁'에서 생존하라
급등과 폭락, ‘쩐의 전쟁’에서 생존하라 투자에서 소외되면 ‘벼락거지’가 되는 현실에서 ‘동학개미’, ‘코인러’로 변신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격동하는 시장에서 지켜야 하는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1. “한강 갈 줄 알았던 코인러들 한강 뷰로 가네 ㅋㅋ.” 지난 3월 14일 가상통화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당 7000만 원을 넘어섰다는 뉴스에 달린 댓글이다.#2. 서울의 평균 주택 가격이 8억 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의 주택 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975만 원을 기록했다. 2018년 3월(6억273만 원) 6억 원을 돌파한 뒤 3년 만이다. 지난해 4월(7억81만 원) 7억 원을 넘어선 뒤 8억 원을 돌파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은 10개월에 불과했다.‘부의 재편’ 흐름이 빨라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폭풍 같은 세계 경제의 변화 속에서 거대한 자산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2021년 봄, 투자 시계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을까. 일시적 조정인가, 하락의 신호인가.최근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예전만 못하다.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약 석 달 만에 ‘매수자 우위’로 돌아섰다. 3월 1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96.2로, 전주(101.0)보다 4.8포인트 줄어들었다. 이 지수가 1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석 달 만이다. ‘매수자 많음’ 시장이 ‘매도자 많음’ 시장으로 바뀐 것이다. 집값 급등에 대한 피로감에 관망세로 접어든 시장과 집을 팔
2021.03.25 1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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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토리]투자 줄고 매물 증가...부동산 빚투 위험하다
부동산vs 둘째 아이에게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을 읽어주다가 뜻밖의 질문을 들었다. “아빠, 그런데 양은 누구 거야?” 거짓말 하면 안 된다는 쉬운 결론으로 끝날 이야기였는데 아이의 질문에 머리가 살짝 복잡해졌다. 양치기 소년은 혼나고 끝났을 테지만, 마을 사람들은 재산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렸다. 처음 양치기 소년이 왜 거짓말을 했는지, 원인 파악을 제대로 했더라면 지킬 수 있던 재산이었다. 모든 일은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한다. <양치기 소년>의 현대적 교훈이다. 특별한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움직인다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아파트 실거래가격 누적 상승률은 전국 57%, 서울 82%에 달한다. 단기간에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수요가 증가하거나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요 증가 측면에서 주목하는 건 투자 수요다. 금리가 인하되고 가격 상승률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 투자 목적으로 집을 매수한 다주택자 현황을 보면 2013년 169만 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에는 무려 228만 명으로 집값 상승 기간인 6년 동안 59만 명이 증가했다. 집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도 약 15만 명 이상 늘었다. 투자 목적으로 집을 한 채 더 산 사람이 매년 10만 명이 증가했다. 결국, 집값을 상승시킨 수요는 투자 수요의 증가였다는 것이 명확하게 증명된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신고된 서울 주택 매입 자금조달계획서 60만 건을 분석해보면 약 42%가 임대 목적으로 집을 매수했다. 쉽게 이야기해서 상당수가 갭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다.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급도 감소했
2021.03.25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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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길 "올드카 600대, 문화재가 된 차도 있죠"
올드카를 모으는 끝판왕이 나타났다. 백중길 금호클래식카 회장의 얘기다. 1970년대부터 시작한 그의 수집은 반세기가 가까운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어느덧 모은 차량 대수만 해도 600여 대. 그동안 수해와 관리의 어려움으로 수백 대를 버리고도 남은 수다. 경기도 여주의 금호클래식카에서 올드카 컬렉터 백 회장을 만나봤다.“이건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백중길 금호클래식카 회장은 자신을 “올드카에 미쳤다”고 말했다.“100~200대까지는 그렇게 미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200대가 넘어가니 그때부터 미치기 시작하는 거야. 어느 정도였냐면 집에 비가 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거 고칠 돈이 없었어요. 집 고칠 돈 있으면 차를 샀죠.”그는 전국의 정비공장을 수소문해 자동차를 구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오래된 차를 구한다며 돌아다니니 어느새 정비 업계에서는 그가 올드카 수집가로 이름이 났다.처음에는 그의 이런 수집벽에 대해 아내와 가족들도 만류했다. 하지만 그의 컬렉션들을 하나 둘 모아가는 것을 지켜보던 그의 아내도 이제 그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 제일가는 올드카 수집가라고 인정해주게 된 것이다.그는 왜 이렇게 차를 많이 모으게 됐을까. 원래 자동차부품업을 하던 그는 자신이 정비하던 차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것을 깨닫게 됐다. 차가 많은 시기도 아니었던 당시 시발차가, 포니가 도로에서 하나 둘 사라져 갔던 것이다.“차가 낡고 노후해지면서, 또 새로운 차들이 나오면서 차들이 폐차되고 버려지는 거예요. 누군가는 이것들을 모으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차는 결국 우리나라 산업의 역사이기 때문이
2021.03.25 1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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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토리]박세익 "올해 변동성 활용하면 안타 이상 수익 낸다"
빅스토리/ 투자고수들이 말하는 쩐의 전쟁 주식vs 2020년 주식 대박에서 소외됐던 주린이들에게 2021년에도 기회가 올까. ‘동학개미의 교사’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2020년처럼 홈런을 치기는 어렵지만, 변동성을 활용하면 안타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021년은 안타를 여러 번 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때입니다.” 박세익 인피티니투자자문 전무는 코스피지수가 다시 ‘박스피’로 돌아선 요즘, 아직 주식시장을 떠날 때가 아니라고 단언했다.고비마다 명확한 논리와 분석으로 ‘동학개미들의 교사’로 불리는 그는 이번 조정장에도 앞선 전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8일 코스피지수가 3152로 치솟자 고객들에게 “더 이상 신규 자금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후 3266까지 치솟았던 코스피는 이내 조정을 거치며 3000선 안팎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박 전무는 지난 3월 12일 한경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코스피는 올해의 기업이익 예상치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지만, 변동성을 활용한 매매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5~8%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청산되는 펀드를 새롭게 내놨다. 이제 시장에서 종목으로 장기 보유하기보다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주효하다는 판단에서다.‘신규 자금을 받지 않는다’는 공지 후 실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예측하셨나요.“지난 1월 신규 자금 중단에 따른 걱정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3400, 3700 계속 가면 어떡하지’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었죠. 하지만 밸류에이션으로
2021.03.25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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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토리]홍춘욱 "부동산, 2022년까지 강세 흐름 이어갈 것"
빅스토리/ 투자고수들이 말하는 쩐의 전쟁 부동산 vs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까. 이 질문을 받으면 “2022년까지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낙관하기는 어렵다”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1~2년 동안 부동산 시장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주택 시장의 매매 주체가 모멘텀 투자자 위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모멘텀 전략을 추종하는 이들은 시장의 추세를 추종하며, 달리는 말에 올라타듯 상승 추세를 예측해 시장에 참여하는 경향을 띤다.모멘텀 투자자들이 시장의 주류로 부각됐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테니 지금 사두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는 이가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의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모멘텀 투자자들은 2030세대가 압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정부당국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이는 매우 높은 세율의 양도차익 과세를 내야 할 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이다. 2030 “집값 오른다” 모멘텀 투자 주도 2014년처럼 부동산 시장이 긴 불황의 바닥을 형성할 때에는 모멘텀 투자자보다는 ‘평균회귀’에 대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주된 매수자로 부각된다. 여기서 평균회귀란,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평균적인 수준으로 회귀하려는 특성을 의미한다.평균회귀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경기다. 경기는 끝없이 좋아지지 않으며, 아무리 좋은 호경기라도 결국은 공급 과잉의 충격 속에 불황의 늪에 빠져든다. 예
2021.03.25 1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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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로 찍은 점, 일상의 파편을 담다
삶에도 고유한 향이 있다. 옳은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연꽃처럼 맑고 청아한 향기가 피어난다. 그런 삶의 태도로 그림을 그렸다면, 그림에서도 역시 좋은 향기가 나기 마련이다. 윤종석 작가는 회화 작가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흔히 쓰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지만, 그의 결과물은 완전히 색다른 신선함이 압권이다.오래 두고 볼수록 더 깊은 맛이 우러나오듯 쉼 없이 긴 시간을 함께해서 깊고 온화해진 그림 향에선 더 큰 위로를 받게 된다. 그것은 감흥이다. 작품이 지닌 순수노동력의 온전한 힘은 눈을 감았을 때 비로소 온몸에 스며든다.윤종석 작가는 ‘주사기 작가’로 통한다. 말 그대로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통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간혹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그 작가의 경쟁력이 된다. 아주 획기적인 재료를 선택하거나 평범한 재료를 비범하게 사용하면서 차별화를 꾀한다. 윤 작가의 경우엔 후자다.줄곧 주사기를 사용한 기법을 구사하면서도 그동안 몇 차례의 작품 변화를 보여줬다. 우선 아버지의 초상이나 어머니의 손, 주변 지인의 초상 등 인물 소재 시리즈물의 대형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빨래를 마친 옷가지들을 개다가 우연히 발견한 형상들의 은유적 표현으로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기도 했다. 소소한 일상의 파편을 모으듯 단순한 풍경의 단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 작가는 “주변을 들여다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채집하듯 기억을 기록한다”며 “이것들이 모이면 어제의 오늘을 통해 내일의 오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곤 한다.스치는 ‘자신의 날들’인 일상을 기록하고 채집한다. 매일매일
2021.03.25 15: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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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와 유머를 활용하면 소통이 쉽다
똑부러지게 논리적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소통의 달인 같지만 의외로 상대방이 설득되지 않는 저항을 보이거나 분위기가 싸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는 메타포나 유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소통과 관련해 여러 도움을 주는 권고들이 있는데, 공통된 내용 중 하나가 어려운 소통을 시작할 때 심리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반대편에 서지 말고 파트너로서 관계 설정을 하라는 것이다. 가구 배치를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아니면 머릿속으로 ‘우리는 책상에 같은 편에 앉아 있어’라고 상상하는 메타포(metaphor)를 활용하는 소통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또 하나는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설득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너무 밀어붙이는 프레임으로 접근하지 말고 상대방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관심과 존중을 가지고 배우려는 학습 프레임으로 다가가라는 것이다. 속도가 더딜 듯하지만 강한 설득은 오히려 저항을 크게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관계를 망치기도 쉽다. 존중을 담아 배우려는 자세가 창조, 협력 같은 요인을 강화해 대화를 오히려 진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달하려는 내용 자체는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버추얼 소통일 때 심리적 거리가 소통의 내용을 추상화하는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핵심 내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권유된다.메타포에 더해 유머를 소통에 더하는 것도 권한다. 은근히 유머에 대한 연구가 많은데, 리더십에 있어 유머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소통 기술로 상당한 긍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비즈니스나 소통 측면에서 유모의 기능을 살펴본 여러 연구들의 결과는 한 마디로 &l
2021.03.25 1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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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미래의 석유'로 불리는 이유
데이터의 존재감과 중요성이 커지자, 다양한 직업이 탄생했다.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뿐 아니라 데이터 랭글러(data wrangler), 데이터 해석가(data interpreter), 데이터 정제가(data whisperer)까지 등장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상식을 소개한다.“데이터 분석가를 채용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일을 한 게 없어요. 뭐를 요청하면 다 할 수 없는 것이라고만 하고….”오랜만에 만난 한 중소기업 대표가 한숨을 내쉬었다. 창업 12년 만에 매출 500억 원을 이룬 창업가였다. 지난해 상품개발자들과 마케터들이 시장 데이터 분석에 필요하다고 해서 그는 데이터 분석가 1명을 채용했다. 상품 개발과 관련한 실무 경력은 없었지만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가 자격증 소유자였다. 하지만 상품개발자들이 뽑아달라는 데이터는 “뽑을 수가 없다”고 했고, “상품 개발에 도움 될 만한 데이터를 뽑아달라”고 하면 그게 뭔지 몰라 헤맸다.“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데이터 분석가 자격증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죠. 이렇게 되면, 그 친구한테 일을 시킬 사람을 더 뽑아야 하는 건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도 줄어든 판에 답답하네요.”데이터는 ‘미래의 석유’, ‘미래의 자본’이라고 불린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자동차가 이끌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동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석유와는 다른 점이 있다. 유전을 찾아 시추해야 하는 석유와 달리, 데이터는 우리가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곳에 있다. 인터넷만 접속해도 거의 무한한 데이터의 바다가 펼쳐진다. 비슷한 점도 있다. 석유처럼 데이터도 ‘질’이 좋아
2021.03.25 1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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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더 많이 받기 위한 공식은
직장인들은 국민연금을 어떻게 생각할까. 다달이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보험료가 달갑지 않다. 나중에 연금으로 돌려받는다고 하지만, 그날이 언제 올지 까마득하기만 하다. 하지만 직장생활의 반환점을 돌아선 40·50대 직장인의 생각은 좀 다르지 않을까.정년을 앞둔 50대의 국민연금에 대한 생각은 남다르다. 이들에게 노후는 더 이상 멀찌감치 떨어져 구경할 수 있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이들에게 노후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그래서 20·30대와 달리 국민연금에 관심을 쏟는다.국민연금이 국내에 도입된 것이 1988년이므로, 지금 40·50대 직장인들은 입사하고 줄곧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해 왔을 것이다. 따라서 이전 세대보다 노령연금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는 히딩크 감독의 말마따나, 이들은 할 수만 있다면 국민연금을 더 받고 싶어 한다.이들이 전업주부인 배우자를 국민연금에 임의가입 하도록 하는 것도, 의무가입 기간이 끝난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임의계속가입을 해서 보험료를 내는 것도, 과거 직장을 이직하면서 돌려받았던 반환일시금에 이자까지 더해 국민연금공단에 반납하는 것도, 과거 실직이나 경력단절로 내지 못했던 보험료를 애써 나중에 납부하는 것도, 이 모두가 연금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그렇다면 이 같은 노력이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까. 이를 알려면 국민연금 가입자가 노후에 받는 노령연금 수령액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학창시절 수학 문제를 잘 풀려면 공식을 알아야 하듯, 노령연금 수령액을 산출하는 공식을 알면
2021.03.25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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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월달러 규모 해외 ESG 채권 발행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중소·영세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해 미화 2억달러 규모의 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의 ESG 포모사본드이자 우리카드 최초의 공모사채 발행이다.만기는 5년으로금리는 USD Treasury 5년물에 1.00%를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이번 채권은 LIBOR 폐지에 대응하여 국내 최초의 포모사시장 고정금리채권으로서의 첫 발행이며, 이를 통해 고정금리채도 포모사시장에서 발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성과라고 평가받았다.글로벌 금융기관인 Credit Agricole, HSBC, Societe Generale이 공동 주관을 맡았으며, 싱가폴증권거래소(SGX)와대만증권거래소(TPEx)에동시 상장해 양 거래소의 투자자들이 채권을 더욱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투자자의 폭과 유동성을 높였다.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가맹점에 대한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 심리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에 대한 높은 대외 신인도와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조건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포모사본드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ESG 채권은 중소 영세가맹점의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을 말한다.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2021.03.12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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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렌지희망재단'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오렌지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으로 4개월 동안 월 2회,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개인 봉사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한다.이달부터 임직원들은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들을 손수 제작하며, 완성된 아이템들을 키트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직접 보육원과 시설을 찾아가 나무를 심어 조경을 가꿔주고 어린이 쉼터를 만드는 등 개보수 활동을 진행한다. 모든 활동은 시설 거주 아동들의 접촉 없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이뤄진다.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6년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이 현재까지 1만 6000여 봉사시간을 기록했다”며 “이번에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수혜 아동들을 생각하며 손수 만드는 아기용품들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2021.03.12 1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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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그룹 2020년 실적 발표… 영업이익 5% 성장, 지속적인 성장
2021년 3월 12일 – AIA그룹이 지난 12월 31일로 마감된 2020년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 AIA그룹의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AIA그룹은 강력한 수입원을 기반으로 폭넓게 확대 성장 중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세후영업이익(OPAT)이 지난해 대비 5% 증가하고, 최종 배당은 주당 100.30 홍콩 센트로 7.5% 증가했다.신계약가치(VONB)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33% 감소한 27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동 제한 완화로 세일즈 환경이 개선돼 올해 첫 2개월 동안 기록한 신계약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그룹 재무상태는 LCSM(Group Local Capital Summation Method) 기준 374%를 기록하며 강하고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리 유엔 시옹(Lee Yuan Siong) AIA그룹 CEO겸 회장의 실적 관련 논평"AIA그룹은 전례 없는 경제 환경과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신계약가치에 영향을 받았지만, 다른 모든 주요 재무 지표에서 성장했다. 규제가 완화되며 세일즈 환경이 개선됐고, 2021년 첫 2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신계약가치가 성장했다. 그룹의 재무 상태는 여전히 탄탄하고 최종 배당은 증가했다.”"AIA의 최우선 과제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고객, 설계사 및 파트너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AIA는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6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보험금을 지급하여 고객에게 필수적인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고객뿐만 아니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보장을 확대해 불확실한
2021.03.12 1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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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힐링 여행' 이벤트
기아 초록여행은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고객을 위해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초록여행 ‘힐링 여행’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가정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사연에는 가고 싶은 여행지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가족의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3월 12일(금)부터 3월 28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 에서 접수가능하다.선정자 발표는 3월 30일(화)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근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고객은 “지친 마음을 이끌고 떠난 여행은 충분한 휴식으로 다가왔다. 또한 첫 차량 탑승부터 맞이한 청결한 내부 상태는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2021.03.12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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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2021년 고객패널 모집 "고객 목소리 경청"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2021년 제 6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고객패널 제도는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제도다.모집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농협생명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고객패널 10명과 온라인패널 20명을 합쳐 총 30명이다. 농협생명은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패널을 별도 모집하며,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30명까지 확대했다.선발된 고객패널은 3월부터 10월까지 상품 및 서비스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반영사항은 △상품보장 내용 개선 △청구서 혼동 사항 개선 △온라인보험 고객편의성 강화 등이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고령고객을 배려한 고령자 전용 해피콜 시행과 모바일 창구 서비스 개선 등에 의견이 반영됐다.고객패널에게는 90만원, 온라인 패널에게는 조사 건당 3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우수 패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김인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51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2021.03.10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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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사회초년생 위한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정기구독 서비스, 편의점, 어학 시험 응시료 등의 업종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편의점, 여행·통신, 식음료, 정기구독, 교육 등 5개 업종의 대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드 디자인도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 등 5개 캐릭터로 구성된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세로형 디자인에 담았다.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GS25) △여행·통신(쏘카, 야놀자, 리브엠) △식음료(스타벅스, 파리바게뜨) △정기구독(멜론, 지니, 넷플릭스, 웨이브) △교육(교보문고, 토익 등 어학 시험 온라인 접수 응시료) 업종에서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각 업종별로 월 최대 2000원 △60만원 이상이면 각 업종별로 월 최대 4000원씩 제공된다. 이 카드는 만 12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와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들의 이용이 많고 관심도가 높은 정기구독 서비스, 어학 시험 등의 업종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체크카드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 상품을 계속
2021.03.09 1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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