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화이트데이, 나는 계획이 다 있으니까.

불리 1803 오 트리쁠 향수 - '다마스크 로즈'
불리 1803 오 트리쁠 향수 - '다마스크 로즈'
일반적으로 향수의 베이스는 알코올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향수를 뿌릴 때 자극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 불리 1803의 오 트리쁠 향수는 워터 베이스다.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며 알코올 베이스 향수에 비해 옷에 뿌렸을 때 변색될 걱정도 덜하다. 특히 처음 개봉한 그 순간의 향을 오랜 시간 간직해 주기 때문에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오 트리쁠 향수는 까다로운 취향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총 20가지의 향으로 구성됐다. 수많은 향들 중에서 고르기 힘들다면 이 3가지를 기억할 것. ‘밀로의 비너스’는 과일 향과 플로럴 부케향이 매혹적인 조화를 이룬다. ‘공원에서의 대화’는 터키산 장미 부케의 진한 향에 싱그러운 베르가모트와 페퍼민트 향이 조화롭다. ‘다마스크 로즈’는 진저와 베티버, 그리고 장미 부케의 향이 깊고 풍부하다. 제품 구입 시 패키지에 제품 이름과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 주는 핸드메이드 시그니처 서비스를 꼭 활용할 것. 오직 단 한 사람을 위해 세심하게 향을 고른 데다 품격 있는 커스터마이징까지 더해졌으니, 성공률 100%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8호(2020년 03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