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코퍼레이션, 클로봇·오딘로보틱스와 손잡고 물류효율 높인다



[한경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AI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 플랫폼 콜로를 운영하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봇, 로봇 제조 전문기업 오딘로보틱스와 각각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


29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는 중소 규모 일반 창고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의 풀필먼트 관리·창고 운용 시스템인 콜로, 클로봇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인 카멜레온과 관제 솔루션(CROMS), 오딘로보틱스의 실내측위 및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해 이커머스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풀필먼트 관리 솔루션 콜로와 클로봇의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제반 솔루션을 접목해, 물류처리 효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물류 처리 공정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다양한 로봇에 대해 실증 테스트(PoC)를 진행한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풀필먼트 서비스 시장에서 전국의 중소형 창고 공간을 더욱 효율적인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사가 적극 협업할 것이라며 어느 산업에서보다 빠르게 AI로봇이 그 역할과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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