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현대모비스·기아차·카뱅 등 새해 주요 대기업 채용 스타트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2021년 새해를 맞아 주요 대기업에서는 인재 채용문을 열고 있다. 삼성전기·현대모비스·기아차를 필두로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그룹, GS건설 등에서도 신입 및 인턴사원, IT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에서 5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업무로는 제조공정(생산직), 안전환경직(방재센터)이며,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이다. 지원자격으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 없는 자 등이다. 안전환경직의 경우 대형운전면허 자격증 소지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제조직 온라인 적성검사(PC), 면접 순이다. 이후 3월 중으로 입사가 결정된다. 지원서 접수마감은 18일이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고객경험 전략·기획 및 생산기획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전략 글로벌 확산 수행, 글로벌 웹사이트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커머스 기획, CEM 기획, 생산관리체계 및 전략기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순이며 입사지원은 17일까지다.

현대모비스는 21년 상반기 인턴을 모집 중이다. 모집부문은 차량용품 신차·양산 품질 서비스, 경영혁신 기획, 안전환경, 인사 및 교육 등이며, 근무지는 서울 역삼이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인턴실습 후 전환평가를 통해 입사가능자, 공인영어성적 보유자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9일(화)까지이며,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영어면접 포함)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한편,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그룹, GS건설에서는 IT 개발자 인재 모집에 나섰다. 카카오뱅크에서는 금융IT개발자 및 서버개발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금융IT개발(코어뱅킹, 금융정보개발), 서버 개발자(서비스개발/고객플랫폼)이다. 직무관련 경력 1년이상인 자를 선발하며, 각 직무별 필수경험 및 역량,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GS건설에서는 Application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입사시 App 및 Web Service r개발, IoT기기 연동 기능개발을 맡는다. 공통 지원자격은 App/Web 개발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소지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프로그램 개발 기술 보유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이며 면접전형은 실무, 영어테스트, 임원면접 등이 예정됐다. 입사지원서는 24일까지 GS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AVIKUS의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달 18일까지 컴퓨터 비전 리서치 엔지니어, AI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AI플랫폼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등 8개 부문에서 개발 및 연구직을 선발중인 것. 근무지는 서울이며, 주요 자격요건 및 업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