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공예과, 청년공예가 창업 지원 활발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대 공예과 졸업생들이 각종 공모전 수상, 지원사업 선정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성신여대 공예과는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예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성과로 2014년 7월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돼 5년 간 총 15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성공리에 사업을 마쳤다.


공예과 특성화사업은 청년공예가 양성을 목적으로 교과와 비교과의 통합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7년 이후 졸업생과 대학원생의 △공유공방 운영 △공방 창업 △공모전 수상 △창업지원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별희(2016 졸업?사진) 씨는 ‘도자기소반과 다도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지원금 4천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손세은(2016 졸업) 씨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19 KCDF 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공모’에 선정되어 상품개발 지원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5년의 특성화사업 기간 동안 김별희 씨를 비롯한 총 12명의 학생이 중소기업벤처부, 한국도자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2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성신여대는 이를 바탕으로 공방 창업 및 제품 개발 등 활발한 창업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측은 앞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청년공예가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그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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