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3인의 여성 뮤지션이 협연하는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오는 31일까지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앨범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모티브로 한 정규앨범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스는 앨범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판타스틱한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는 라비에벨, 칸타빌레, ELLAS 등 클래식 그룹과 하나연, 뮤르 등 퓨전국악그룹의 연주를 연간 60회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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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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