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배우 장근석(31)이 3일 모교인 한양대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배우 장근석, 모교 한양대에 1억 기부


장근석은 모 제약회사의 대표모델로 촬영을 마친 뒤 모델료의 일부인 1억원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장근석은 대학 재학 중이던 2011년에도 1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고, 2015년부터는 사회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전파하는 ‘한양대 나눔 교수’로 위촉돼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근석은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한양대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마음에 새겨왔던 제가 배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강원도’의 홍보대사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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