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너네 학교에도 이런 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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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공채 시즌이 찾아왔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대기업의 채용안내 현수막도 잔뜩 내걸렸다.


특히 9월 초부터 시작해 약 일주일 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 기간에 삼성, LG 등 수백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한다.


하지만 이들 외 대다수 학교에서는 이같은 대규모 채용행사나 채용안내 공고조차 찾아보기 힘들어 형평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 한 대학 4학년생 한 모씨는 “4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기업들이 출신학교를 안 본다고는 하지만 채용안내부터 주요 대학에서만 하니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라며 씁쓸해 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