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5년 신입직원(일반직 6급)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공채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4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채용부문은 자원조사ㆍ공원기술ㆍ안전방재 등이다. 학력ㆍ성별ㆍ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마감기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6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필기시험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평가(한국사ㆍ상식/ 객관식 60문항)와 직무수행능력 평가(논술)로 구성된다.


안전방재직의 경우 직무수행능력 평가 대신 실기시험을 치른다. 응급처치와 구조역량, 기초체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전형은 NCS 기반 직무중심 경험ㆍ상황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인성면접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등록과 교육과정을 거쳐 7월 2일 정식 임용된다.


근무지는 공단 인사운영계획에 따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전국 단위로 배치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초임 연봉은 일반직 6급을 기준으로 3000만원 수준이다.


공단은 이밖에 채용연계형 고졸인턴(일반직 8급)과 경력직원(연구직·선박직)을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고졸인턴의 경우 10명 이상, 경력직은 5명 내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채용홈페이지(knps.recruitcenter.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사진=한경 DB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입 공채..채용규모ㆍ초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