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about your internship experience. What have you learned as an intern?
당신의 인턴십 경험을 이야기해 주세요. 인턴으로서 무엇을 배울 수 있었습니까?


인턴을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그 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 본인이 경험한 것을 어필 포인트(Appeal Point)로 승화시키자.


작은 경험도 소중하게!
인턴은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면접장에서 일부러 언급하지 않는다는 지원자가 많다. 그러나 인턴 경험을 상황에 맞게 부각시킬 수만 있다면 최종 합격을 위한 중요한 열쇠로 활용할 수 있다. 작은 경험도 인사담당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경험이 없다고 말하기보다 전략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우선 자신이 했던 인턴 업무가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지부터 파악하자.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계해 강조하는 것이 좋다. 단, 설명 없이 나열하기보다는 한두 가지로 축약해 답변에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직무 연관성이 없는 인턴십을 했다고 하더라도 업무 처리 경험과 거기서 발휘된 자신의 능력을 이야기하면 된다. 적극적인 업무 태도 등을 강조하고 상사나 다른 동료들의 평가를 빗대어 본인의 성과나 업적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반면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 업무를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거나 멋지게 표현하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 이전 경험을 통해 회사에 ‘내가 무엇을 주었다’라는 입장을 드러내기보다 ‘회사에서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었다’에 답변의 초점을 두도록 하자. 면접관도 인턴이 막중한 일을 맡았다기보다 전반적으로 보조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특급 처방 Answer
As a matter of fact, I worked as an intern at this company when I was in my college. My position required me to demonstrate effective time management and negotiation skills. Through my internship experience, I could learn the importance of teamwork especially in this field.

I also had a part-time library assistant job at my college. This position required me to use organizational skills a lot. Through this opportunity, I could learn where to find and how to use resources effectively.

Also, these experiences helped me discover my aptitude as a consultant.

저는 대학시절 귀사에서 인턴으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와 협상 능력을 요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를 통해 특히 이 분야에서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 일은 조직화하는 능력이 많이 요구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자료를 어디서 찾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이 앞으로 이쪽 일을 수행하는 데 이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이런 경험은 제가 컨설턴트로서의 자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을 빈출 질문
회사 경험 혹은 인턴 경험을 묻는 질문

Tell me about your work experience.
Tell me about your internship experience.

업무 성과를 묻는 질문
What have you achieved? / What did you learn?

기술 습득 및 교훈을 묻는 질문
What have you learned as an intern?


김현진(Nancy) 강사
YBM어학원 신촌센터 취업·비즈니스 영어 전문 강사

한번 가기도 힘든 4군데의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을 해봐서 누구보다도 기업 생리를 잘안다. 다수의 대기업 면접관으로 활동하는 한편 경영자의 입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형 영어’를 전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