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KINI for MY GIRLFRIEND 60% Like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탱키니는 탱크 톱과 비키니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배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톱과 비키니 하의로 구성된 수영복이다. 몸매를 적절히 가리면서 은근히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당신이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취약한 부분’에 러플이 달렸다면 체형 보완까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남자들이 ‘내 여자친구가 입었으면 하는 비치웨어’ 1위로 거침없이 탱키니를 꼽았다.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노출이 심하지 않으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준다.
상·하의로 나눠졌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을 듯.”

이찬원(인천대 전자공학과)


“솔직히 스트링 비키니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탱키니는 노출도 적지만
꾸밀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예뻐 보이기에 충분하다.”

한동석(인하대 문화경영학과)



ONE-PIECE for MY GIRLFRIEND 33% LIKE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이번 시즌 수영복의 트렌드로 원피스가 떠올랐다.
하지만 무턱대고 유행을 반영했다간 아동용 풀에서 노는 꼬마나 아쿠아로빅을 즐기는 아줌마가 될 게 분명하다. 따라서 과감한 패턴 혹은 디자인을 골라 시선을 분산하는 게 좋다. 방심한 사이 아랫배는 자꾸 튀어나오기 마련이니까. 여자들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들은 여자친구의 워너비 수영복 2위로 원피스를 올렸다.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여자친구의 몸을 많이 가려주기 때문에 좋다.”

이현우(인하대 문화경영학과)


“노출이 과하지 않으면서 각선미를 드러내주는 스타일.”

박수영(동의대 신문방송학과)



STRING BIKINI for A PASSERBY 40% LIKE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원폭 실험만큼이나 충격적이라 해서 그 이름을 얻은 비키니. 혹독한 다이어트를 이겨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비키니는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닌, ‘여자 사람’들이 입길 바라는 수영복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그들은 끈이 달린 스트링 비키니를 가장 좋아했다. 이로써 해변에서 남자들의 시선을 얻으려면 스트링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게 입증된 거다.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시라.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남자라면 누구나 미란다 커와 같은 여자가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지 않나.”

박권웅(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내 여자친구의 노출은 안 되지만 여자 사람들의 노출은 다다익선.”

강석현(인하대 경영학과)



MONOKINI for A PASSERBY 27% LIKE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모노키니는 원래 상의가 없는 비키니, 즉 토플리스(topless) 비키니를 뜻하는 단어다. 하지만 우리는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에서 허리가 파인 것을 ‘모노키니’라 부른다. 원피스 수영복이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모노키니도 이에 편승했다. 특히 허리를 강조하기 때문에 없는 S라인이 살아 있는 듯 보이는 게 강점. 남자들은 이를 파악하고 모노키니를 스트링 비키니에 이어 선호하는 수영복으로 꼽았다.
[Styling Guide] Beachwear in & out
“스트링 비키니에 비해 과한 노출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섹시하다.”

장두원(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허리 양옆의 파인 디자인이 몸매를 더 예뻐 보이게 한다.”

전성표(남서울대학교 GIS학과)


진행 이동찬기자·장진영 대학생 기자(인하대 문화경영 3)
사진 이종환(홍안 스튜디오)|최원희(중앙대 전통예술학부 4)
헤어·메이크업 이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