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HOCK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시상식에서 조준호 지-코스모 이사는 “패션을 비롯한 문화와 시계가 접목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하며 “20대가 창조한 놀라운 시계가 나와 감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음 공모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대상을 수상한 전현종(국민대 대학원 시각디자인 전공) 씨는 “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mini interview 전현종(국민대) 대상 수상자
원래 G-SHOCK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 차고 있는 시계도 G-SHOCK 제품이고. 상금으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것도 참가한 이유 중 하나다.
무엇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나.
원래 인테리어를 전공했다. 따라서 ‘공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하고 싶었다. 시계를 인테리어 조감도처럼 표현한 것도 그 이유다.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그래픽디자인으로 공모전을 지원한 건 처음이었다. 무엇이든 다 처음은 어려운 것 같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래픽디자이너가 꿈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걸 계속 해보고 싶다.
조준호 지-코스모 이사
G-SHOCK은 스포츠, 뮤직, 아트, 패션 등 다방면의 문화와 교류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시계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30주년을 기념하여 G-SHOCK에 대한 신선한 시선을 보여주고 20대의 열정과 교류하는 하나의 문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
공모전 출품작들을 보고 느낀 소감을 말해달라.
생각보다 G-SHOCK의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참가자가 많아 놀라웠다. 새로운 시각으로 G-SHOCK을 해석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는 G-SHOCK처럼 이 시대 개성 넘치는 청년들의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에 박수를 보낸다.
대상으로 국민대 전현종 씨의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양한 스포츠 장면을 한곳에 집약시켜 표현한 점이다. G-SHOCK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디테일하게 표현된 유머러스한 요소가 재미있어 활기찬 G-SHOCK 세계를 잘 묘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참가할 친구들에게 한마디.
G-SHOCK을 통해 문화를 공감,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20대의 힘으로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보다 앞선 시간을 위해 움직이는 G-SHOCK처럼 20대 스스로가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G-SHOCK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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