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통신] 서울여대, 성신여자대학교, 성균관대, 청주대
C-money 쌓아 장학금 받자!
김가영 대학생 기자 (서울여대 언론홍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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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ney는 정해진 영역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학기마다 평가해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캠퍼스 마일리지 제도다. 교내의 다양한 학습·취업 활동과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0학년도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사업으로 시행됐다. 마일리지는 인성과 소양 영역, 창의적 전문성 영역, 봉사와 실천 영역에서 활동한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인성과 소양 영역은 학생회 및 자치기구·동아리 임원 등 리더십 활동에 앞장선 학생, 창의적 전문성 영역은 성적 우수자와 교내 공모전 및 특강 참여자·인턴십 참여자·교환학생, 봉사와 실천 영역은 국내외 사회봉사나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C-Money는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아서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면 누구나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졸업 때까지 마일리지를 가장 많이 쌓은 학생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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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ney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현정(언론홍보 3) 씨는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을 찾아 참여하면서 자립심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었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학교에서 제공하는 특강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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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잡 카페에서 ‘뚝딱’
황초롱 대학생 기자 (성신여대 경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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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는 취업 관련 서적 500여 권과 컴퓨터를 비치하고 스터디 룸·개인 상담 룸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잡 카페(Job cafe)가 있다. 전문 상담가에게 1~3학년은 진로와 취업, 4학년은 잡매칭 상담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한다. 상담 이외에도 취업 실전 연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면접 클리닉데이’는 희망 기업·직무별 맞춤 면접을 지도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면접지도 후 핵심내용을 롤플레잉하고 자신의 면접 모습을 녹화해 볼 수 있어 면접 준비에 효과적이다. 또 이력서 사진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스타일링 받고 무료로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다. 취업지원관의 전문지도로 해외영업무역·금융·유통 MD·마케팅영업·IT·외국계 기업·교육출판팀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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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물론 직무별 자격증 취득 시 응시료를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는 취업 추천을 받을 수 있어 학생 참여율이 높다. 금융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 홍진선(경영 4) 씨는 “스터디 활동이 많은 도움이 돼 취업에 한 발 다가가는 느낌”이라며 “학교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줘서 좋다”고 말했다. 또 박수민(한문교육 졸업) 씨는 “금융권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스터디 활동을 통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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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캠퍼스, 오거서 열풍
임동현 대학생 기자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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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성균관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책 한 권과 부모님의 편지를 선물로 받았다. ‘오거서 운동’의 하나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대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시작한 오거서 운동은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구 ‘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많은 책)’에서 따온 이름이다.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래 700여 명의 재학생·졸업생 등이 홈페이지에 가입해 서평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다. 저자 초청 행사를 열어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또 매 학기 학생들이 작성한 독서 노트를 평가해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 학기 장학금을 받은 이숙현(사회복지 3) 씨는 “오거서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이 이용하고 학교의 지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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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독서 힐링 캠프’ ‘독서PT대회’ ‘독서 주제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오거서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거서 독서 모임에서 3년째 활동 중인 신사환(법학 4) 씨는 “오거서 운동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있어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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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튜디오에서 꿈꾸는 방송인
박용성 대학생 기자 (청주대 신문방송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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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청주대 신문방송학과는 학과 방송국 스튜디오의 모든 장비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CJN (Cheong Ju IPTV Network)’을 개국했다. 이로써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방송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30여 명의 학생이 연출·작가·카메라·아나운서·CG·기술 분야로 나뉘어 방송국 조직 체제에 따라 외부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 방송국원은 매년 2학기에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실무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국원들은 4주간 개인 과제를 수행한 뒤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한다.

CJN은 뉴스와 교양정보, 교양탐방, 교육 영어, 교육 중국어 프로그램을 편성·제작해 SNS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시범 운영하고 있다. IPTV를 통해 제작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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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환(신문방송 3) CJN국장은 “국원들이 방송국 아카데미를 통해서가 아닌 CJN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통해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과 장비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