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게 사랑 받는 뉴스레터
“뉴스레터가 제일 접근성도 좋고 읽는 재미도 있다”
최근에는 무료 혹은 월 1~2만 원 남짓으로 짧은 시 한 편이나 그림과 음악, 온갖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지금 메일링 서비스는 수신자와 발신자의 연결을 확인해 주는 소통의 중요한 창구가 됐다.
대학생 A씨는 “이제 종이 뉴스에 손이 잘 안 가기도 하고 방송 뉴스는 귀로 잠깐 잠깐만 듣는다. 메일 형식의 뉴스레터가 제일 접근성도 좋고 읽는 재미도 있다. 일어나자마자 혹은 대중교통 이용 시 틈틈이 읽는다”라고 밝혔다.
대학생 B씨는 “일간 이슬아를 구독 한지 4개월 정도 됐다. 매달 만원을 후원하면 작가님의 글을 매일 메일로 받는다. 처음에는 메일링 서비스를 굳이 유료로 이용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지금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메일링 서비스다”라며 애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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