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신광배 ㈜샤인소프트 대표

[인천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 ‘샤인소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샤인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신광배 대표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공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에서 20여 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영업 업무를 경험한 업계 베테랑이다. 다수의 물류, 제조 생산 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살려 현재 샤인소프트를 이끌고 있다. 신 대표는 샤인소프트를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과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샤인소프트는 통합 생산관리를 위한 MES(SHINE-MES), 자동 물류 제어를 위한 MCS(SHINE-MCS), 현장의 다양한 정보의 시각화가 가능한 FMB(SHINE-FMB)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인 SHINE-PLATFORM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쉽게
개발하고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에는 수많은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 기업들이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스마트팩토리 환경의 일부분 솔루션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인소프트는 하위 레벨의 설비 제어부터 상위 레벨의 계획·관리까지 전체 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샤인소프트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 대표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인공지능(AI) 등 주목받는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고 금번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솔루션에 AI 기능을 일부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어떻게 대표가 됐을까. “20여 년간 직장 생활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솔루션 정체에 대한 답답함을 느껴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고 싶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생산과 노동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제조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샤인소프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보였다.

창업 후 신 대표는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도 많이 했고, 용인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를 인정 받기도 했다.”며 “젊은 직원들이 이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도 사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샤인소프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협약을 맺고, 그 인연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을 포함해 젊고 패기 넘치는 2~30대 직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샤인소프트는 네패스 생산관리시스템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반도체 패키지, 케미칼, 리드탭 공장 등으로 확장 중이다. 이외에도 벤처인증, 나이스디앤비 우수기술기업 인증받았으며, 물류 자동화 도메인 경험과 최신 IT 트랜드 기술을 바탕으로 SK주식회사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 수행 및 솔루션 개발 업무에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신 대표는 “제조 공장 대상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농업 분야인 스마트팜(Smart Farm)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스마트팩토리 업체 중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알짜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18년 10월
주요사업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성과 : 네패스 생산관리시스템 플랫폼으로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교육 협약
벤처인증, 특허 취득, 저작권등록, 나이스디앤비 우수기술기업 인증, SK주식회사 물류 자동화 솔루션 수행 업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재직자내일채움공제가입),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 협약 및 채용,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