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냄 운영 ‘엘시티 와이컬렉션’, 최고급 호텔식 프리미엄 서비스 생숙 운영 서비스에 접목
- 엘시티 와이컬렉션, 전 객실 해운대 및 광안대교 일대 전경 즐길 수 있는 오션뷰 갖춰
- 객실 크기 50~90평, 프랑스 명품 가구 그랑지,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가게나우 제품 비치
- 와이컬렉션 누적 객실가동률 90% 넘어.. 앞으로 엘시티 외에도 주요 생활형 숙박시설에 접목해 나가며 생숙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 선보일 계획

숙박 스타트업 '지냄'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런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빠르게 성장중인 생활형숙박 시장에서 스타트앱 '지냄'이 차별화 된 서비스로 업계를 리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숙박 스타트업 지냄은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Y Collection)’을 부산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냄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체인 및 생활형숙박 운영, 그리고 중소형호텔예약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숙박 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냄이 선보인 ‘엘시티 와이컬렉션’은 최고급 호텔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엘시티는 생활형 숙박시설 중 가장 큰 운영 규모를 자랑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 3개 타워 중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의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객실 타입은 슈퍼브 오션뷰 스위트, 슈퍼브 오션 뷰 로열스위트, 파노라마 오션뷰 스위트, 파노라마 오션 뷰 로열스위트, 펜트하우스 5가지로 구성됐다. 각 객실 크기는 50평에서 90평에 이르며, 프랑스 명품 가구 그랑지(GRANGE)의 침대, 소파, 테이블과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가게나우(GAGGENAU)의 제품들이 비치돼 특별함을 더했다.
숙박 스타트업 '지냄'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런칭
이번 런칭으로 엘시티 와이컬렉션 투숙객들은 일반 생활형숙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급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버틀러 서비스’란 고급 리조트들이 운영하는 고객 전용 프라이빗 서비스로, 호텔 이용 시 발생하는 고객 애로 사항을 1대1로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

와이컬렉션은 이를 통해 생활형 숙박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체계적이고 고급스러운 운영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덕분에 현재 엘시티 와이컬렉션의 누적 객실 가동률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와이컬렉션의 하이엔드 객실 컨텐츠와 엘시티 더 레지던스라는 최고의 하드웨어가 만나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부산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냄은 2014년 창업한 숙박 스타트업으로, 호텔 산업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 유에이치씨, BNK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Ai엔젤 등이 초기 투자자로 함께하고 있는 지냄은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을 엘시티 외에도 주요 생활형 숙박시설에 접목해 나가며 생숙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