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지역, 관심 분야 입력하면 혜택받을 수 있는 청년 정책 찾아줘
-청년 공간 정보,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들의 효율적인 자기 계발에 도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수완 대학생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에 대한 정보가 없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들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청년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정보를 찾는 과정이 복잡하고 다원화가 돼 있어 관련 정보들을 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온라인 청년센터’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청년정책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청년고용정책 참여단’의 요구로 2018년 10월 18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청년정책 통합검색창을 통해서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들을 검색해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먼저 자신이 알고 싶은 정책분야(취업 지원, 창업지원, 주거·금융, 생활·복지, 정책 참여 등)를 선택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을 설정하면 관련 정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청년정책,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나에게 맞는 정책 찾는다
실제 온라인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를 이용한 경기도 수원에 사는 회사원 A(25) 씨는 “온라인 청년센터라는 사이트를 통해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사는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쉽고 간편하게 알 수 있게 됐다”며 “수원시에서도 수원청년 내일로사업,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평소에 알지 못해 놓쳤던 혜택들을 찾아보고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 정책정보제공 서비스 외에도 청년 공간정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 공간정보제공 서비스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스터디 모임과 같은 단체활동을 할 때 필요한 공간들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청년 공간 검색창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지역과 비용을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공간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청년 공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공간 내부 사진, 이용 비용, 부대시설, 청년 공간에서 운영하는 취업 상담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와 1대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 상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공된다. 청년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상담 경로를 설정해 자신이 알고 싶은 청년 정책정보 및 청년 공간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으며 진로, 취업과 같은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청년정책,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나에게 맞는 정책 찾는다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본 대학생 B씨(26)는 “4학년 2학기에 정확한 진로를 설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고민이 많은 상태였는데 온라인 청년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평소의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내 흥미와 적성을 정확히 몰라 진로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담원이 추천해 준 데로 ‘직업가치관 검사’ ‘직업선호도 검사’와 같은 진로탐색 검사를 받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층이 온라인 청년센터를 좀 더 많이 알고, 접근할 수 있도록 SNS,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많은 청년층이 정책정보,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취업, 일상생활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