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람 싱키(SYNKii) 대표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 ‘싱키 온라인 교실’
-‘싱키 인공지능 연습실’ 3가지 서비스 제공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2650개 팀 중 TOP 30
최 대표는 음악 교사, 사운드 디자이너, 콘서트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런던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16년 동안 전문 개인 튜터로 음악을 가리키던 중 싱키를 창업했다.
“싱키는 런던에서 팬데믹이 한창일 때 설립됐습니다. 기존의 플랫폼으로 음악을 가리키는데 한계를 느꼈죠. 수년간의 음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싱키는 온라인 올인원 음악 교육 시스템으로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 ‘싱키 온라인 교실’ ‘싱키 인공지능 연습실’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는 튜터와 학습자를 이어주는 국경 없는 음악교육 서비스다. “미국과 유럽 명문 음대 출신 싱키 튜터가 함께하는 일대일 화상 음악 수업입니다. 싱키는 아동보호를 위해 인증된 튜터를 모집합니다. 퀄리티 인증 프로세스로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수준 높은 교사들만 선발합니다.” 싱키 온라인 교실은 교사들이 하나의 가격으로 10개 이상의 음악 교육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과 원격으로 듀엣 연주 가능합니다. 시각적 악기 시뮬레이션으로 교사와 연습 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협업 작곡 서비스가 지원되며 최소한의 하드웨어만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기 상호 호환성이 가능하며 낮은 인터넷 속도로도 작동이 됩니다.”
싱키 인공지능 연습실은 음악 학습자를 위한 연습실 서비스다. “게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 악기 시뮬레이션으로 연습 시 피드백 기능과 원격 시험 제출 및 게임화된 레벨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최 대표는 “싱키는 음악 교육자와 학습자가 꼭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함께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제공하는 툴은 실시간 듀엣이 가능하며 타사 인공지능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싱키는 $350K를 투자 유치 목표로 정했으며, 현재 Dohe Internrational에서 $100K, Antler VC Amsterdam에서 $150K 투자 계약을 진행했다.
“최근 영국에서 제일 큰 아동복지단체가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음악에 꿈이 있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포기한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주자는 내용입니다. 창업한 이후 가장 기뻤습니다. 우리 비즈니스가 가치 있는 쪽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싱키를 이런 가치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싱키는 올해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을 국내로 유치해 한국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고용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의 우수 아이디어를 유입해 국내 창업생태계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선정팀에게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내의 장비, 테스트베드, 인큐베이팅 인프라 등의 프로젝트 공간이 제공되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안의 생활비 자금은 물론 1:1 멘토, 비즈니스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에 대한 액세스, 한국인 인턴 등이 지원된다.
설립일 : 2020년 11월
주요사업 : 음악 디지털 교육
성과 : Dohe Internrational $100K, Antler VC Amsterdam $150K 투자 계약,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2650개 팀 중 TOP 30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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