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1,000개의 IR덱이 버려지는 공통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상학 부회장을 비롯한 벤처 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NOWHOW 투자 세미나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나 5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모여, 국내 최대 규모로 투자 유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빅뱅엔젤스·한국엔젤투자협회·더벤처스·킹슬리벤처스·매쉬업엔젤스·카카오벤처스·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9명의 VC 심사역을 한자리에 모아 창업가들이 궁금해하는 지점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 KNOWHOW 팀이 1,000건의 IR덱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상학 부회장 ‘창업 생태계 이해의 중요성’에 대한 연설을 시작으로 KNOWHOW 심지훈 공동창업자는’ 900개의 IR 덱이 버려지는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더벤처스 엄상규 팀장은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창업자들’을 주제로,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응원해 주었다. 이어진 세미나 2부에서는 국내 대표 격인 벤처캐피탈의 심사역들 초빙하여 투자 동향의 변화와 투자자들의 관점, 1000건의 IR 덱을 분석해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도움의 말을 공유했으며 500명의 창업과들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전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학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은 “KNOWHOW 투자 세미나는 한국을 제2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담고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다”고 말했다.
KNOWHOW는 선배 창업가들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CEO Lounge' 기능으로 시작해 자금 조달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 투자를 연계해 주는 'KNOWHOW Exclusive' 등으로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왔다.
jinho2323@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