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올링크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
-올링크, 제22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올링크’, NFC기술을 이용한 전자영수증 발급 추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20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에 올링크가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고 8월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링크는 올해까지 NFC 기반 전자영수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산한다.

이번 사업에서 올링크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NFC Tag를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발급받는 기술을 이용한다.

본 기술은 기존 대형 가맹점 위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디지털 전환에 자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과기정통부에서 인증한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통해 국민들의 거래정보를 안전하고 믿을수 있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전자영수을 받기위한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전자영수증 확산이 기대된다.

올링크는 NFC Tag를 이용한 정보 전달 기술을 통해 작년 12월에 제22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5월에는 ICT 원천 기술 확보 공로를 인정하여 최연소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이번 사업에 적용된 NFC Tag를 이용한 정보수신 기술은 올링크가 보유한 또 하나의 원천기술로, 이를 이용하여 전자영수증을 시작으로 전자처방전, 전자증명서, 전자청구서 등 국민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다양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만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