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연속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학교가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동대문구와 함께 경희 캠타飛(Beyond Ideas)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글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최종 7개 대학으로 선정됐다. 7개 대학은 경희대학교 외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성대학교다.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경희대학교는 올해로 사업 4년 차를 맞이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삼의원창업센터와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인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운영하는 삼의원창업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중 규모가 크다. 삼의원창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628㎡의 규모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에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에는 2022년까지 92개 창업팀이 입주했으며 53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45개 스타트업이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내년 16개 창업육성 프로그램, 4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동북권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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