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마라톤 대회 ‘가민 런’에 국내 애슬레저 최초 공식 스폰서 참여
-글로벌 매출 2위 국가 대만에서의 견고한 입지 다지기…현지 맞춤형 마케팅 진행
-전 세계 애슬레저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해외에서의 젝시믹스 대세감 이어갈 것
글로벌 전자업체 ‘가민’에서 주최하는 ‘가민 런 시리즈’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다. 아시아 대회의 첫 시작 도시인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타이베이의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국가대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 러너들을 포함해 총 8,000여명이 참가했다.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가민 런 클럽(GRC)’ 소속 코칭팀이 주도하는 러닝 교육과 다양한 테마의 달리기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젝시믹스는 하반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했던 만큼 해외 매출 2위인 대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금번 대회 협찬사로 참여했다. 국내 애슬레저 업체로는 처음 스폰서로 참여한 젝시믹스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운동복과 가방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스테디 셀러 제품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쇼츠 레깅스를 비롯해 ‘올데이페더 크롭탑’, ‘픽셀로고 루즈핏 숏슬리브’ 등을 착용하고 5km, 10km, 21km 등 3가지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서 젝시믹스는 가민 런 아시아 여성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서 제품 협찬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러너들에게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글로벌로 진행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글로벌 애슬레저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해외에서 젝시믹스의 대세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브랜드 젝시믹스 외에도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협찬사로 참여해 고객 호감도와 친밀도 제고에 앞장섰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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