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가장 선호하는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참가팀 10월 29일까지 모집

제22기 스파크랩 Batch 프로그램 설명회,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센터장 윤창원)이 지난 10월 5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파트너사 스파크랩의 배치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주택 하트리움 2층에 개관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동대문구에서 역량 높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설명회는 입주사에 다양한 투자 유치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를 포함하여 서울창업디딤터, 강북청년창업마루, 광운창업지원센터,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등에서 배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35개 입주사가 참석한 본 행사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가 직접 참석해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스파크랩 프로그램의 특장점 및 지원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참석 기업 관계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되어 올해 21기까지 약 3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해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발란, 엔씽, 뮤즈라이브 등이 있다. 매년 2회 배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치 선정 기업에는 약 1억원의 투자 및 18주간 PMF(Product-Market-Fit)에 집중하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데모데이를 끝으로 종료되며, 지속적인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이 이뤄진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윤창원 센터장은 “지난 5월 개소 이후 입주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종 창업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 투자자 및 창업가들을 연사로 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입주 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파크랩과 같은 국내 유수 투자사 초청 세션 등을 적극 유치하여 동대문구 기반 예비, 초기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