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상해 대표 복합문화공간에 위치…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최초 입점
-올해 상해 4개매장 오픈 수순…영업망 강화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으로 입지 강화 계획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가속화”, 내달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등 내년 글로벌 100개 매장 확대

“해외 영토 확장 가속…내년 글로벌 100개 매장"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상해 BFC몰 팝업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상해 BFC몰에 팝업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BFC(Bund Finance center)몰은 상해 구 시가지인 푸동과 신 시가지인 와이탄 지역을 잇는 곳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이다.

다양한 문화 관광지와 랜드마크가 밀집돼 있어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레스토랑, 카페,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미술 전시회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젝시믹스는 유명글로벌스포츠브랜드들이 입점되어있는 지하1층에 팝업매장을 오픈한다. 국내 애슬레저브랜드로는 첫 입점이다.

현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올해 팝업매장 2곳을 포함해 상해에 4개매장을 오픈을 목표로 중국시장 확장 수순을 착실하게 밟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상해를 중심으로 대리상을 통한 전국 영업망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 특성에 맞춘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내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근간을 일찌감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중국뿐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국가별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해 내년까지 글로벌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사업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며,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점을 미루어볼 때 실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내달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등 글로벌 해외 소비자들에게 젝시믹스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