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교사 및 강사들의 교육 만족도 증진을 위한 온라인 게임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

플랙티컬의 창업자인 강연구 대표
플랙티컬의 창업자인 강연구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온라인 게임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랙티컬 주식회사(대표 강연구)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드(Seed)투자를 유치했다.

플랙티컬은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과 함께 청소년 교육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젊은 에듀테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랙티컬의 창업자인 강연구 대표는 학생들의 진정한 교육 만족도와 교사, 강사들의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약 50개의 학교 및 청소년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랙티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첫 시드 투자 유치
특히 플랙티컬은 최근 2023에듀플러스위크에서 실시한 에듀플러스 어워드에서 ‘코딩교육챌린지상’을 수상하였으며, 10개 국의 175개 교육기관과 관련 에듀테크 참가기업 TOP 10 안에 드는 영광을 안았다.

이 회사의 주목받는 서비스 중 하나로는 플랙티컬이 직접 개발한 온라인 어드벤처 협동 코딩게임 ‘콜론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SW코딩 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랙티컬은 청소년들에게 혁신적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랙티컬은 앞으로 교사나 강사들이 직접 사용하여 학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성취도를 올릴수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고 내년도 3월에는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플랙티컬 강연구 대표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교육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광운대학교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자체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획을 강조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플랙티컬은 창업한지 약 1년 정도 된 팀이지만 이미 300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을 교육한 경험과 풍부한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라며 “광운대학교의 다양한 사업적, 인프라적, 인적 지원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과 강력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 기대해 전락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