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 ‘메기레시피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
(사)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와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메기레시피 공모전 본선대회가 지난 23일 우송정보대학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주최측은 이번 공모전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메기를 활용한 레시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모전 본선대회에서는 1위 깐풍메(팀명:여친구함), 2위 메기메기기(팀명:신기원), 3위 메기꼬치스튜(팀명:페트와메튜)가 각각 수상을 했다.

특히, 1위 깐풍메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메기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조리를 하여 맛은 물론 돼지족발 느낌의 쫀득한 식감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메기중앙연합회 오근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국내산 메기의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 되었으며, 매년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메기요리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