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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 누적 이용 3억 건 달성…“연간 온실가스 1만 톤 감축 효과”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지난 20일 지쿠 자전거와 킥보드의 누적 이용 건수가 3억 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9월 1억 라이드 달성 이후 3년 만의 성과로, 지쿠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46%를 기록했다.지바이크는 3억 라이드 달성에 맞춰 서비스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분석한 ‘소셜임팩트리포트 2026’을 함께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지쿠 이용의 98%가 5km 이하의 근거리 이동에서 발생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나 출퇴근 및 통학 수요를 보완하는 생활 밀착형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효과도 데이터로 확인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쿠 이용자들은 화석연료 기반 이동을 대체해 연간 약 1만 97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축구장 4,900개 규모의 숲이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또한 2026년 상반기 기준 지바이크 전체 일자리의 86.2%가 서울 외 지역에 분포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하는 한편, 지자체·경찰 등과 협력해 안전 교육 및 올바른 주차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3억 라이드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시민들이 도시의 이동 방식을 바꿔온 기록”이라며 “업계 1위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이동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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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사기’ 상반기 3900건·피해액 1155억…"자영업자 생계 위협"
관공서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허위 대량 주문을 넣는 이른바 '노쇼 사기' 피해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수법이 정교화되면서 건당 피해 규모도 크게 확대돼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경찰청별 노쇼 사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노쇼 사기 신고 건수는 총 3,936건, 잠정 피해 금액은 1,155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피해액(1,259억 원·6,515건)에 육박하는 수치다.피해 규모가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는 범죄 수법의 지능화에 따른 건당 피해액 증가가 꼽힌다. 지난해 사건당 평균 1,932만 원이었던 피해 금액은 올해 상반기 2,934만 원으로 약 1,000만 원(51.8%) 급증했다. 월평균 발생 건수 역시 지난해 542.9건에서 올해 상반기 656건으로 20.8% 늘어났다.지역별 피해액은 경기남부가 197억 원(689건)으로 가장 컸으며 서울(103억 원·376건), 경북(95억 원·264건), 인천(79억 원·215건), 전남(79억 원·223건), 경남(72억 원·158건), 대전(69억 원·285건) 순으로 집계됐다.경찰은 단속 강화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검거 인원을 상회하는 600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그러나 최근 노쇼 사기가 비대면 형태를 넘어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적 범죄로 진화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정현 의원은 "노쇼 사기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악질적 범죄"
2026.09.23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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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모두가 행복하게···'최저보수제' 도입 추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약 800만명으로 추산되는 플랫폼 노동자 등에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는 '최저보수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유튜브 '정어리TV'에 출연해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를 넓게 보면 약 8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이들은 노동권을 보장받기 힘들고 최저임금 적용도 제외되는 헌법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이행하는 기관이 고용노동부"라며 "노동부는 최저보수제 도입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했다.노동부는 최근 '최저보수제 도입 검토·설계를 위한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김 장관은 "최저보수제를 받는 노동자를 어디까지 적용하고 그 기준을 어떻게 만들지, 비용 부담은 누구에게 할 것인지 등 3가지 쟁점이 있다"며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노사정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고용 형태 때문에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년연장 관련해서는 세대 상생형 해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김 장관은 "청년들은 대기업, 금융기관, 공기업 등 일자리를 선호하는데, 정년이 연장됐을 때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할까 걱정한다"며 "넓게 보면 일자리 20%는 충돌하고, 나머지 80%는 충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장관은 "100세 시대에 중장년의 계속 고용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공론화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반드시 세대 상생형으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강홍민 기
2026.09.23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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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북유럽과 맞손…韓-스웨덴 영화·영상 협력 MOU
한국과 스웨덴의 영화·영상 제작자 단체가 양국 간 국제공동제작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KFPA), 스웨덴영화TV제작자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PGK가 북유럽 국가의 제작자 단체와 공식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15회 스웨덴영화제 개막 리셉션과 연계해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PGK 이동하 대표, KFPA 이은 대표, 스웨덴영화TV제작자협회 에밀 비클룬드 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세 단체는 협약에 따라 ▲상호 연락 창구 구축 ▲공동제작 지원 및 기금 정보 공유 ▲양국 간 미팅·쇼케이스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공동제작 파트너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이동하 PGK 대표는 “스웨덴은 탄탄한 제작 역량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프로듀서들이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공동제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은 KFPA 대표 역시 “한국영화의 재도약을 위해 제작 단계부터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며 “스웨덴과의 협력이 이야기와 자본, 인재를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1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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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늘자 아이도 늘었다…7월 출생아 7년 만에 최대 폭 증가
올해 7월 태어난 아기가 2만 4천 명을 넘어서며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 4,2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21명(11.1%) 증가했다. 이는 7월 기준으로 2019년(2만 5,222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올해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 7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났다. 7월 합계출산율 역시 0.89명으로 1년 전보다 0.08명 상승했다. 최근 2년간의 혼인 증가와 30대 인구 유입,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출생아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혼인 건수는 2만 2,282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890건(9.3%) 증가해 2015년 이후 7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한편, 7월 사망자 수는 2만 8,921명으로 작년보다 3.0% 증가하면서 인구는 4,647명 자연감소했다. 출생아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81개월째 이어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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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지법, 시대에 뒤떨어져…현실 맞게 개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농지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30년 전에 도입(시행)된 농지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법 (의심) 사항들이 27%나 나온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농지 전수 조사가)잘못된 이야기에 묻혀 장점은 잘 드러나지 않고, 두려움을 가진 것 같다"면서 "하지만 전혀 두려워할 일이 아니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대에 맞는 농지 제도로 재편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지 임대차를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지주 명의로 농사짓던 '그림자 농부'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농사짓는 정식 농업인으로 거듭난 사례도 있다고 송 장관은 소개했다.또 "(농지법 위반이 의심되는 농지는) 30만ha 정도인데, 의심된다는 것이지 법 위반이나 처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농지 전수 조사로 데이터베이스 구축해 시대에 맞지 않는 농지 제도를 개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농지 전수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 지시한 이후 같은 해 5월 사상 최초로 시작됐다. 농식품부가 지난 7월 말 발표한 기본조사 결과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의 약 27%가 불법 임대차나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의심 사례로 나타났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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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1%대 상승
코스피가 23일 미국 기술주 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32포인트(1.77%) 오른 7,142.23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로 개장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48포인트(0.78%) 오른 840.86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0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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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추석 충청권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차 충전 운영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아론이 에바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을 배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마련했다. 아론은 △부여백제휴게소(공주 방향) △부여백제휴게소(서천 방향)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 등 총 3개 휴게소에 이동식 충전차량 8대를 배치해 전기차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각 휴게소 내 지정된 위치에서 제공된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회 기준 최대 20kWh까지 충전할 수 있다.특히 배터리 잔량(SoC)이 50% 미만인 차량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거리 이동 중 긴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이용자를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고정형 충전기와 동일하게 추석 낮 시간대(11시~14시)에는 충전 요금 50% 할인이 적용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09: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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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9월 소비심리 한 달 만에 반등
9월 소비심리가 수출 호조와 증시 안정세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반등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104.5)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 5월(6.9p) 이후 가장 컸다.CCSI는 지난 4월(99.2) 이후 5개월 연속 기준값 100을 웃돌며 낙관적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반도체 수출 호조로 5월부터 세 달 연속 오르다 8월 들어 잠시 주춤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 중 현재경기판단(83)이 4p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가계수입전망(102)도 2p 오르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호한 실물경제 흐름과 소득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수도권 집값 오름세와 부동산 정책 요인이 대립하며 전월과 동일한 125를 유지했다. 반면 금리수준전망지수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p 오른 128을 기록해 2023년 10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2.7%로 집계됐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3 0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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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히는 팀 vs 빠르게 틀리는 팀 [텍스트 브이로그]
프로덕트를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진다. 기획을 더 다듬고, 기능을 더 붙이고, 디자인을 손본다. 조금만 더 준비하면 고객에게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팀이 더 깊이, 많이, 오래 고민하는 것과 고객의 반응이 좋아지는 것은 비례하지 않는다. 마케팅과 프로덕트, 그로스 일을 오래 하면서 반복해 확인한 사실이다.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정답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다. 가설을 빠르게 현실에 부딪쳐 잘못된 부분을 알아내고, 그 결과를 다음 판단에 반영하는 것이다.그래서 피드백 주기가 중요하다.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고, 유저의 반응을 확인하고, 다시 가설을 수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이 한 바퀴가 짧을수록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이런 생각이 스타트업에 널리 퍼지면서 몇 가지 오해도 생겼다. 첫 번째는 많이 테스트하면 많이 배운다는 오해다. 버튼 색이나 문구, 화면 배치를 바꿔가며 A/B 테스트를 계속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유저에 대한 관점이 담긴 가설이 없다면 숫자가 오르고 내려가는 결과만 쌓인다.특정 퍼널의 전환율을 높였더니 다음 퍼널이 나빠지는 일이 반복된다. 좋은 실험에는 ‘이 유저는 이런 이유로 여기서 이탈할 것이다’, ‘이런 인식 때문에 구매를 망설일 것이다” 같은 유저에 대한 관점을 담은 가설이 먼저 있다.완벽할 필요는 없다. 틀려도 괜찮다. 가설이 있어야 결과를 통해 무엇을 잘못 이해했는지 알 수 있고, 다음 가설이 이전보다 나아진다.두 번째는 고객에게 물어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오해다. 고객 인터뷰와 CS, 리뷰는 중요하다. 다만 사람은 자신
2026.09.23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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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돌파 단 7개월…아임웹, 고객사 누적 거래액 8조 넘었다
아임웹이 고객사 누적 거래액 8조 원을 돌파하며 자사몰(D2C)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임웹은 지난 8월 기준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이 8조 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거래액 1조 원이 증가하는 데 소요된 기간이 초기 16개월에서 최근 7개월 수준으로 절반 이상 단축되며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가속화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아임웹 기반 자사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거래가 실제 발생한 활성 사이트 수와 개별 사이트당 평균 거래액이 동반 상승하며 전체 거래 규모의 성장을 견인했다.업종별로는 F&B(식품 및 음료)와 생활용품 거래액이 각각 28%, 29% 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의류 및 패션잡화 역시 14% 증가하며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이 같은 성과는 자사몰이 단순한 상품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 데이터 확보와 재구매 유도를 위한 브랜드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시장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아임웹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 영역을 웹사이트 구축에서 운영, 고객 관리, 마케팅, 데이터 분석까지 대폭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판매 접점을 넓히는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슬릿(Slit)’을 선보였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기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부터 퍼포먼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운영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가 대표적이다.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누적 거래액 8
2026.09.22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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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 양형 높인다…사망사고 시 최대 '징역 15년'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 시 경영책임자 등에게 최대 징역 15년까지 선고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동원)는 지난 21일 제148차 전체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범죄 및 교통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치사 범죄의 기본 권고 형량은 징역 1년 6개월에서 4년으로 설정됐다. 특별가중인자가 많은 경우에는 권고 상한을 늘려 최대 징역 15년까지 선고할 수 있게 했다.양형위는 위험 요인 개선 요청 무시, 반복적 시정명령 미이행, 과도하게 짧은 공사기간 설정, 안전예산 삭감 등을 주요 특별가중인자로 규정했다. 반면 피해자의 자발적 위험지역 출입이나 안전장치 임의 해제 등은 감경 사유로 반영된다. 단순 시정을 넘어 실효적인 재발방지 조치를 이행한 경우에는 집행유예 판단 시 주요 긍정 사유로 고려하기로 했다.한편, 양형위는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일명 '술타기' 행위에 대해서도 음주측정거부와 동일하게 최고 징역 4년(가중 영역)을 권고하는 양형기준을 신설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2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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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농지투기만 잡을 것…팔기 싫으면 안 팔면 돼"
청와대는 정부가 농지를 강제 매각시킨 뒤 헐값에 사들이려 한다는 주장에 "선동에 가까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팔기 싫으면 안 팔아도 된다. 그건 농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밝혔다.22일 청와대 온라인 정책홍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트방앗간’에 출연한 이영수 청와대 농림축산비서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지 투기와 관련해 언급했다.이 비서관은 "전체적으로 농지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은 맞다"면서도 "농지 전수조사 때문에 전체가 그렇다고 말하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농지 거래량은 올해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고, 농지 가격은 4.4% 하락했지만 LH 투기사건 이후 연평균 9% 떨어진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줄었다"고 말했다.고령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농사를 중단한 농민들 사이에선 이번 전수조사로 농지 매각을 강제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이번 전수조사는 투기와 관련된 것만 잡아내겠다는 것"이라면서 "불법으로 임대차하거나 휴경한 농지만 투기로 규정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60세 이상, 5년 이상 자격을 했다면 친척이나 지인에 대한 사인 간 임대차도 허용한다"며 "상속받은 농지도 1헥타르(약 3천평) 미만은 친구 나 지인 등에 사인 간 위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2 1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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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 대전서 세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커버써먼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가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추석 연휴를 앞둔 여행 성수기에 맞춰 비행기 탑승을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탑승구를 형상화한 ‘트래블 포털 게이트’와 기내 창문을 재현한 그래픽 월, 비행기 좌석을 모티브로 한 좌석존 등을 마련해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현장에서는 여행·이동에 적합한 키크의 시그니처 제품군을 선보인다. ‘필로우디(Pillowdy)’는 후드와 목베개가 결합된 특허 제품으로, 부피를 줄여 휴대할 수 있어 비행기·자동차 등 장시간 이동에 편리하다. 이외에도 넥쿠션, 에어 백참, 멀티백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키크는 지난해 2월 대전신세계 2층 명품관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 데 이어 올해 4월 두 번째 팝업을 진행했다. 2차 팝업 매출은 1차 대비 39.5% 증가했다.팝업 기간 동안에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할인 ▲신세계 VIP 또는 명품관 구매 영수증 지참 시 1만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대전신세계에서 두 차례 팝업을 진행하며 키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추석 연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이번 팝업에서 여행과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키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2 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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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기름값도 내린다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나흘간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가격도 리터당 100원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통행료 면제는 24일 0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뽑은 통행권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된다.정부는 2017년부터 설·추석 연휴에 총 14회에 걸쳐 1조450억원(4만318만대)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왔다.아울러 도로공사 수익금을 활용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연휴 기간 17일 판매가격보다 리터당 100원 낮게 판매한다. 민자 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7일 평균 판매가격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844원에서 1744원으로, 경유는 1834원에서 1734원으로 내려간다.정부는 연휴 기간 휴게소·주유소 수요 집중에 대비해 안전 유도원과 교통 관리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혼잡 정보 안내 입간판 설치와 휴게소·주유소 이용 동선 분리 등 특별 교통 관리도 병행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 가격 인하가 국민의 귀성길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22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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