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상사와 대화 녹음해 괴롭힘 신고했더니···되레 신고 당했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목적으로 상사와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3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경북 모 공공기관 직원 ㄱ씨가 참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ㄱ씨는 상사 ㄴ씨가 평소 사무실에서 자주 욕설해 고충을 겪자 ㄴ씨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때 사용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ㄴ씨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 ㄱ씨는...

    2024.04.16 09:26:11

    상사와 대화 녹음해 괴롭힘 신고했더니···되레 신고 당했다?
  • [속보] 日외교청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6 08:58:28

    [속보] 日외교청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 국민 10명 중 6명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 낮다' 평가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가 정신 및 경제교육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9.7%가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 낮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기업가 정신이 낮다'는 응답은 50대가 68.8%로 가장 높...

    2024.04.16 08:48:52

    국민 10명 중 6명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 낮다' 평가
  • 경찰 채용 시 마약검사 강화한다···엑스터시·코카인 등 6종 확대

    경찰공무원 채용 시 색각 기준을 개선하고, 약물(마약류) 검사 대상을 6종으로 확대한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현행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은 ‘약도색약을 제외한 색각 이상이 아니어야 한다’고...

    2024.04.16 08:31:25

    경찰 채용 시 마약검사 강화한다···엑스터시·코카인 등 6종 확대
  • 1분기 시총 100조원 가량 증가…SK하이닉스 3달 새 30조원 늘어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1월에서 3월 말 사이 시총이 약 30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96조원(3.8%) 늘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

    2024.04.16 08:03:27

    1분기 시총 100조원 가량 증가…SK하이닉스 3달 새 30조원 늘어
  • 내부 기밀 금융사에 유출한 금감원 간부…경찰 수사 중

    금융감독원 국장급 인사가 금융회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정보를 민간 금융회사에 빼돌린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금감원 국장 ㄱ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말 압수수색을 통해 ㄱ씨의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ㄱ씨가 과거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당시 금융회사에서 일하던 전 금...

    2024.04.15 22:36:59

    내부 기밀 금융사에 유출한 금감원 간부…경찰 수사 중
  • 1억원 걸린 웹툰 공모 나도 해볼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회를 기록한 모바일 팀구매 쇼핑 앱 '올웨이즈'의 웹툰 서비스 '올툰'에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순정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등 여성향 장르의 웹툰을 모집한다. 4월 10일에 시작한 본 공모전은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총 1억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총 수상작 수는 18팀으로, 수상작은 '올툰' 독점 연재 및 영상화 기회 등의 각종 프로모션 혜...

    2024.04.15 18:16:12

    1억원 걸린 웹툰 공모 나도 해볼까?
  • 소방관 꿈꾸던 故강진식 씨,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소방관을 꿈꾸던 대학생 故강진식 씨가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3월 21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강 씨(19세)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아픈 이에게 새 삶의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3월 19일 하굣길에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의 기증 ...

    2024.04.15 18:12:22

    소방관 꿈꾸던 故강진식 씨,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 “누가 신한의 품격 낮추나” 내부 단톡방서 촉발된 '드레스코드' 논란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신한금융지주 내부 임직원들의 드레스코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운동화에 맨발, 샌들 등 기업 브랜드의 품격에 맞지 않는 복장은 지양하고, 격식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반영해달라는 지주 선임 부서장의 공지가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일각에서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 및 은행(겸직) 부서장 20여명이 모인 단톡방에서 선임 부서장 ㄱ씨가 임직원들의 복장을 지적하는 글을 게재됐다. 이 게시글은 &ldq...

    2024.04.15 17:09:00

    “누가 신한의 품격 낮추나” 내부 단톡방서 촉발된 '드레스코드' 논란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속보] 전공의들 "박민수 복지차관 경질 전까지 병원에 안 돌아갈 것"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경질하기 전까지 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이날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 전공의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고소의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5 11:41:48

    [속보] 전공의들 "박민수 복지차관 경질 전까지 병원에 안 돌아갈 것"
  • "쿠팡도 올리더니 치킨도 올리네?" 외식·유통가 일제히 '가격 인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해 유통업체들이 물가상승 및 인건비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가격 인상 카드를 선택했다. 1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의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900원으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천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 파파이스도 이날 치킨, ...

    2024.04.15 11:37:59

    "쿠팡도 올리더니 치킨도 올리네?" 외식·유통가 일제히 '가격 인상'
  • 정부 “의료 개혁 의지 변함없다···의료계 통일된 대안 제시해달라”

    정부가 다시 한 번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2024.04.15 10:34:21

    정부 “의료 개혁 의지 변함없다···의료계 통일된 대안 제시해달라”
  • 직장인 90%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해야"

    직장인 90% 가까이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에 동의한다는 응답자는 87.7%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30대(92.1%)와 20대(91.4%)가...

    2024.04.15 08:03:27

    직장인 90%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해야"
  • "목표 매출 못 맞추면 패널티"···대리점에 갑질한 한샘·퍼시스·에넥스 제재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출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가구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4일 한샘, 퍼시스, 에넥스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2017년 1월 대리점 계약서에 '결제일까지 물품 대금을 미납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거래조건을 설정했다. 거래 조건이 유지되는 동안 ...

    2024.04.15 07:49:47

    "목표 매출 못 맞추면 패널티"···대리점에 갑질한 한샘·퍼시스·에넥스 제재
  •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악덕 사업주들을 적발했다. 총 31개 사업장에서 100억원이 넘는 수당 및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피해 근로자는 1845명으로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노동부는 재직...

    2024.04.14 21:17:36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