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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악덕 사업주들을 적발했다. 총 31개 사업장에서 100억원이 넘는 수당 및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피해 근로자는 1845명으로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노동부는 재직...

    2024.04.14 21:17:36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속보] 이란 "美, 이스라엘과 분쟁서 물러나 있으라"

    이스라엘에 대해 보복을 예고했던 이란이 미국을 향해 "이스라엘과 분쟁에서 물러나 있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점령지와 진지를 향해 수십 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4 07:43:52

    [속보] 이란 "美, 이스라엘과 분쟁서 물러나 있으라"
  • 호주 시드니 쇼핑센터서 대낮 칼부림···용의자 등 6명 사망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흉기 난동으로 쇼핑객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이 사건으로 아이를 포함해 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전했...

    2024.04.14 07:31:00

    호주 시드니 쇼핑센터서 대낮 칼부림···용의자 등 6명 사망
  • 中서열 3위 만난 김정은 “북중관계 새로운 장 써내려 갈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3일 방북 중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올해 조중(북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중(북한과 중국)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관계는 새 시대의 요...

    2024.04.13 22:55:18

    中서열 3위 만난 김정은 “북중관계 새로운 장 써내려 갈 것”
  • 尹대통령, 비서실장 교체할 듯···이르면 내일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2기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이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체는 4·10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실의 첫 조치라는 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

    2024.04.13 15:59:24

    尹대통령, 비서실장 교체할 듯···이르면 내일 발표
  • 박단 “의대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의료체계 방치한 국가의 책임 지대”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의대 교수 및 병원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1만2천명에 휘둘리는 나라, 전공의를 ‘괴물’로 키웠다’는 제목의 한겨레의 칼럼을 업로드했다. 이 글은 김명희 예방의학 전문의·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장이 기고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에게 전대미문의 힘을 부여한 것은 다름 아닌 정부와...

    2024.04.13 12:43:11

    박단 “의대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의료체계 방치한 국가의 책임 지대”
  • '한국? 미국?' 원점으로 돌아온 권도형···“미국행 유력”

    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 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다시 승인하면서 법무부 장관에게 공을 넘겼다. 이는 현지 대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면서 권씨의 범죄인 인도 절차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밟게 된 것이다. 최종 열쇠를 쥐게 된 법무장관은 미국행 입장을 밝혀온 인사라는 점에서 현재로선 미국 송환 가능성이 커졌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10일(현지시간)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

    2024.04.13 11:41:54

    '한국? 미국?' 원점으로 돌아온 권도형···“미국행 유력”
  • 베트남을 뒤흔든 희대의 금융사기···부동산 女재벌에 사형 선고

    약 17조원을 빼돌린 베트남 부동산 재벌에 사형이 선고됐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호찌민 법원은 베트남 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벌인 베트남 부동산 재벌 쯔엉미란 회장(68)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반틴팟홀딩스의 란 회장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수천개 유령회사에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동(약 16조5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횡령액은 베트남 GDP의 3%가 넘...

    2024.04.12 19:17:34

    베트남을 뒤흔든 희대의 금융사기···부동산 女재벌에 사형 선고
  • 손바닥만 갖다대면 결재 완료···日 편의점 생체인증 기술 도입

    일본에서 고객이 손을 올리면 결재가 되는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사히신문은 12일 일본 슈퍼마켓 체인인 토부스토어에서 손가락 정맥 정보를 활용한 무인 계산대를 일부 점포에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수도권 지역인 사이타마현 내 토부스토어 3개 점포에 생체인증 기술 활용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손가락 정맥 데이터와 신용카드 등을 사전 등록한 고객은 스캐닝 장치에 손바닥만 올려놓으면 물품 구매 대금이 자동 결제되고 포인트도 적립되는 시...

    2024.04.12 14:45:30

    손바닥만 갖다대면 결재 완료···日 편의점 생체인증 기술 도입
  • 올 5월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못 한다

    퀴어문화축제가 올해는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하게 됐다. 서울시는 같은 기간 광장 사용을 신청한 여러 행사 중 ‘책읽는 서울광장’을 낙점했다. 시는 12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를 열어 5월31일 서울광장 사용을 희망하는 3개 행사의 내용을 심의한 결과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책읽는 서울광장은 부대행사로 '동행마켓'과 '여행...

    2024.04.12 14:31:00

    올 5월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못 한다
  • 707억 횡령한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724억원 추징

    707억원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과 공범인 동생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 전모(45) 씨에게 징역 15년을, 공범인 동생(43)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2일 확정했다. 다른 공범 서모 씨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

    2024.04.12 14:19:32

    707억 횡령한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724억원 추징
  • 3월 취업자 17만명 증가, 한 달 만에 '반토막'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늘어나기는 했으나 증가 폭은 지난 2월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이 증가 폭은 3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간 기준 취업자 수 증가 폭(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0월 34만6000명에서 11월 27...

    2024.04.12 09:17:34

    3월 취업자 17만명 증가, 한 달 만에 '반토막'
  • 日 서점대상 번역소설 1위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

    한국의 힐링소설이라 불리는 황보름의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출판계에 따르면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본어판이 2024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호연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일본어판도 같은 부문 3위에 올랐다. 2004년 제정된 일본의 저명한 출판·문학상인 서점대상...

    2024.04.12 09:00:49

    日 서점대상 번역소설 1위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
  • 22대 국회의원 평균연령 56.3세···5060세대 250명, 20대는 '0명'

    4·10 총선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3세였고, 최고령 박지원 의원과 최연소 전용기 당선인의 나이차는 4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으로 1942년생 81세, 최연소 당선인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으로 1991년생 32세다. 이 두 당선인의 나이차는 무려 49세였다. 이번 총선 당선인의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

    2024.04.12 08:27:34

    22대 국회의원 평균연령 56.3세···5060세대 250명, 20대는 '0명'
  • “내 새끼 성적 바꿔” 사학비리 전 중학교 교장 구속

    자녀의 시험지 오답을 정답으로 바꾸고 교사 인건비 등을 편취하는 등 이른바 ‘ 사학비리 ’ 를 저지른 중학교 전직 교장이 구속됐다 .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횡령 · 배임 , 업무방해 , 강요 ,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남 진주 A 사립중학교 전 교장 ㄱ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 일 밝혔다 . 법원은 ㄱ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 이밖에...

    2024.04.12 07:49:22

    “내 새끼 성적 바꿔” 사학비리 전 중학교 교장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