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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잠식 빠졌던 세탁특공대, '4대보험료'도 못 낸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누적 다운로드 수 120만회, 누적 가입자 수 77만 명으로 모바일 세탁 서비스 업계 선두주자 ‘세탁특공대’의 운영사 워시스왓이 임직원들의 4대 보험을 두 달 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세탁물을 보관 및 운송을 맡고 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대금도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끝까지 간다> 제보창을 찾은 제보자 ㄱ씨는 현재 워시스왓이 두 달째 4대 보험 체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금난으로 인...

    2024.08.26 08:16:00

    자본잠식 빠졌던 세탁특공대, '4대보험료'도 못 낸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용산 대통령실·경호처 작년 인건비 1007억원···박근혜 때보다 51% 증가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천억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2023년 1천7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665억6500만원이었던 2014년 대비 약 51%,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치다.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취득...

    2024.08.26 08:01:07

    용산 대통령실·경호처 작년 인건비 1007억원···박근혜 때보다 51% 증가
  • 올해 고령층 취업·창업자 사상 최대···84년도 보다 4배 늘어

    올해 고령층 취업자와 창업자 비중이 동시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고령층 취·창업이 단기 일자리, 생계형 창업에 집중돼 있어 정년 후 고령층의 일자리·창업 경험과 전문성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했다. 1∼7월 월평균을...

    2024.08.26 07:49:36

    올해 고령층 취업·창업자 사상 최대···84년도 보다 4배 늘어
  • 작년 건보료 내는데 병의원 한 번도 안 간 사람 241만명

    건강보험은 가입했지만 지난해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이 241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의원에서 외래·입원 진료 등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의료미이용자'는 241만2294명으로 집계됐다. 병의원을 찾지 않은 의료미이용자는 코로나19 유행이 극심하던 2021년 최고점을 찍은 뒤 줄었다가 다...

    2024.08.25 09:28:16

    작년 건보료 내는데 병의원 한 번도 안 간 사람 241만명
  • 갈수록 태산···대출有 자영업자 6곳 중 1곳은 '1억 빚 안고 폐업'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 금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65만5천곳이 평균 1억원의 대출을 해결하지 못한 채 폐업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884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328만5천명의 개인사업자들이 은행권에서 570조1천억원을,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여신전문업체 등 비은행권에서 314조3천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

    2024.08.25 08:29:39

    갈수록 태산···대출有 자영업자 6곳 중 1곳은 '1억 빚 안고 폐업'
  • 카카오페이 정보 유출 논란에···네이버페이·토스도 유출 확인한다

    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조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서도 현장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6일부터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고객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해외 사업자 등 제3에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지난 23일까지 이들 업체에 대해 서면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를 현장검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면검...

    2024.08.25 08:16:00

    카카오페이 정보 유출 논란에···네이버페이·토스도 유출 확인한다
  •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간호사 총 파업 예고···의료 공백 불가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이달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투표에는 61개 사업장의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81.66%)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2만2101명(91.11%)이 찬성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 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어 버텨온 조합원들...

    2024.08.24 21:51:34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간호사 총 파업 예고···의료 공백 불가피
  • 이원석, 무협의 난 '김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심의위 회부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외부의 견해를 듣기로 결정했다. 대검찰청은 23일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법리를 포함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하고 전원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증거 판단과 법...

    2024.08.24 09:21:43

    이원석, 무협의 난 '김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심의위 회부
  • '美대선 막판 변수' 케네디 "트럼프 지지"…트럼프 "나이스"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이하 케네디)가 23일(현지시간) 선거운동 중단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최근 5% 안팎의 지지율로 제3의 후보로 꼽히던 케네디가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부가 주목되고 있다. 케네디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언론 입장 표명을 통해 "나는 선거 승리에 대한 현실적인 길이 있다고 더이상 믿지 않는다"며...

    2024.08.24 09:11:35

    '美대선 막판 변수' 케네디 "트럼프 지지"…트럼프 "나이스"
  • "나를 해고해?" 대표 살해 계획 세워 추진한 40男 실형

    자신을 해고한 대표를 살해하기 위해 차량 및 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특수강도·특수감금·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올 2월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50대 남성 ㄱ씨의 승용차를 운전해 동대문구까지 이동한 뒤 차를 빼앗기 위해 날 길이 17㎝의 흉기를...

    2024.08.24 09:03:11

    "나를 해고해?" 대표 살해 계획 세워 추진한 40男 실형
  • '음주운전' 슈가 3시간 넘게 경찰조사 "정말 죄송하다"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3일 경찰에 출석해 3시간 8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슈가는 조사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 53분께 굳은 표정으로 교통조사계가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 별관에서 나와 두손을 모은 채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 잘...

    2024.08.24 08:16:34

    '음주운전' 슈가 3시간 넘게 경찰조사 "정말 죄송하다"
  • 독일 서부 축제서 '묻지마' 흉기난동…"최소 3명 숨져"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에서 열린 축제에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고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빌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3일 저녁 9시 45분께 한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축제 주최 측은 응급구조대가 현장에서 9명의 생명을 구하려 사투 중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가해자가 범행 직후 도주했다고 말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라이브 음악 공연이 진행 중이던 ...

    2024.08.24 08:07:12

    독일 서부 축제서 '묻지마' 흉기난동…"최소 3명 숨져"
  • [속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23 19:49:29

    [속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 두 전공을 하나로 '자기설계융합전공'···아이디어 좋은데, 신청률 낮은 원인은?

    대학생 스스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자기설계융합전공’은 두 개 이상의 학과 또는 학부를 융합해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자기주도형 전공이다. 현재 이 제도는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해 상명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의 수도권 대학과 부경대, 영남대 등 지방 거점 대학에서 자기설계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이라는 각기 다른 명칭으로 실행 중이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이 전공분야를 설계하면 지도교수를 정해 전공명, 교육과정 등을 상의해 ...

    2024.08.23 15:54:32

    두 전공을 하나로 '자기설계융합전공'···아이디어 좋은데, 신청률 낮은 원인은?
  •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 이용?"···진료비 90% 본인 부담으로 바뀐다

    앞으로 비응급·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시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국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른 비응급 환자와 경증 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내원할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90%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복지부는 비응급...

    2024.08.23 15:43:18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 이용?"···진료비 90% 본인 부담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