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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큰손이었던 20~30대 신차 구매 줄었다
수입차 큰손으로 불리던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가 최근 들어 크게 줄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구매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수입차와 달리 국산차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중고차나 차량 공유서비스와 같은 대체 서비스 이용도 늘고 있다.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
2024.03.04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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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신 룰루레몬 사는 알파세대… “성인 브랜드가 더 익숙해”
알파세대가 단순히 어린 소비자 역할을 넘어 성인 브랜드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세대의 10대처럼 게임 카드나 장난감을 구매하는 대신 성인과 같은 브랜드를 이용하며 구매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BBC는 27일(현지 시각) 알파세대가 얼마든지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성인처럼 대우받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이미 거대한 브랜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성인과 같은 소비 습관이 곧 산업의 모든 것...
2024.02.29 1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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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2023년도 매출액 964억원…역대 최대
노래 반주기 기업 TJ미디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96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53%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더불어 해외시장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엔데믹 전환 이후 일본 노래방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전자목차본 수출이 증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rdq...
2024.02.28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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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 힙하다"…제주색 입는 유통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로코노미’ 열풍이 거세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고유 특색이 반영된 제품을 소비하는 문화를 일컫는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지역 상품은 오히려 ‘힙’하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기관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설문 조사 결과, 성인 남녀 81.6%가 로코노미 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8...
2024.02.28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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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라멘값 두 배 내라” 일본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
'엔저(엔화 약세)' 장기화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자, 일본에서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중가격제는 같은 제품을 외국인에겐 비싸게, 내국인에겐 저렴하게 파는 제도다. 일본에서 자국민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여주면 호텔이나 음식점, 관광지 등에서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다. 관광객 소비 증가로 인해 일본 물가가 상승하고, 해당 지역 현지인들이 피해 볼 것을 우려해 이중가격제를 해결 ...
2024.02.27 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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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LS 개막전 베컴 옆에 뜬 '불닭' 삼양 CI… 미국 공략 속도 내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
2024.02.27 1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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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 제주에 15만3000명 몰린다
3·1절 연휴 나흘간 제주에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5만3천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23년 2월 28∼3월 3일) 나흘간 12만5천149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보다 22.3%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2월 29일 3만8천명, 3월 1일 3...
2024.02.27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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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 400억원 투자 유치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포함한 케어링의 누적 투자금은 750억원으로, 국내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케어링은 이번 유치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
2024.02.26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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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 체결
CJ프레시웨이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 교류 및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그룹의 레저 계열사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 송원영 R&D 팀장,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 배...
2024.02.26 1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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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섹시하다” 독서에 푹 빠진 Z세대
글로벌 Z세대가 독서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독서를 인증하거나 책 추천, 글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독서 문화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전자책이 아닌 실제 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SNS에서는 ‘책스타그램(594.7만), '북스타그램(책+인스타그램, 583.7만)', '책추천(247.2만)', '독서그램(35.9만)' 등의 해시태그...
2024.02.23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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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부터 유니콘으로 도약까지 한 곳에서'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
'0.7명'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한국 출산율, 청년들의 수도권 이전에 지역 사회는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지역 대학은 경쟁력을 제고해 교육 단체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발전까지 뒷받침하는 새로운 역할까지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대학교는 강원권의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역 청년창업의 확산을 돕고 성장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이...
2024.02.23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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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매장 증가·간편식 사업으로 매출 20%↑
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약 20%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매출 증가 배경으로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와 간편식 사업 확장을 꼽았다. 한촌설렁탕 매장은 지난해 기준 145개로 전년보다 15개 점이 늘어났으며, 프리미엄 간편식 출시로 상품군을 강화해 자사몰 및 온라인몰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설렁탕 및 국탕류 메뉴들은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매장...
2024.02.22 14: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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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매일 입는 스타일이 인기… '도서관 사서룩'이 뜬다
‘도서관 사서’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인 ‘사서 코어(Librarian Core)’ 트렌드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의 2024 FW 컬렉션에 사서 코어를 반영한 복장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가디건, 펜슬 스커트, 로퍼 등이 핵심 아이템으로 꼽히며, 안경이나 높게 올라오는 양말 등이 포인트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 유행은 90년대의 미니...
2024.02.21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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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껍질은 토너, 맥주박은 핸드크림으로 재탄생… 업사이클링으로 그린슈머 공략하는 뷰티 업계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Greensumer·친환경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친환경적 생산 방식을 도입하는 등 ‘클린뷰티’와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
2024.02.21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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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먹고 살래요" 프리터족이 늘고 있다
국내에 '프리터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터족은 자유롭다는 뜻의 ‘free(프리)’와 ‘arbeither(아르바이트)’, ‘族(족)’의 합성어로, 특정한 직장 없이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1990년대 초반, 일본 경기 불황에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해당 신조어가 탄생...
2024.02.20 16: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