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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 낳고 늙어가는 유럽… 2100년 EU 인구 4억명 밑으로
유럽연합(EU) 인구가 2029년 정점을 찍은 뒤 장기 감소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00년에는 인구가 4억명 아래로 떨어지며 1970년대 후반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심화하면서 노동력 부족과 복지 재정 부담이 유럽의 최대 과제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이다.14일(현지 시각) 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제3차 인구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EU 인구는 현재 4억5060만명에서 2029년 4억5330만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2050년에는 약 4억4500만명으로 줄고, 2100년에는 2025년보다 11.7% 감소한 3억9880만명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EU 인구가 4억명을 밑도는 것은 1970년대 후반 이후 처음이다. 1960년 3억5450만명이던 EU 인구는 2025년까지 약 9600만명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1960년대 연평균 303만명에서 2005~2024년 연평균 89만명으로 크게 둔화됐다.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저출생이다. 연간 출생아 수는 1964년 680만명에서 지난해 350만명으로 6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인구 규모를 유지하려면 여성 1명이 평생 평균 2.1명을 출산해야 하지만, 이탈리아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2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향후 반등하더라도 2100년에는 1.5명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현재 5명 중 1명 수준에서 2050년에는 3명 중 1명으로 높아질 전망이다.80세 이상 인구 비중도 2025년 6.2%에서 2070년 13.3%(약 5580만명)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생 시 기대수명은 2024년 평균 81.5세에서 2100년에는 모든 회원국에서 여성 90세 이상, 남성도 최소 86세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국가별 고령화 속도에는 차
2026.07.16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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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엘, CARTA ZERO와 계약 갱신…일본 사업 확대 추진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광고 데이터와 성과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마케팅 운영 플랫폼을 도입해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을 통합하려는 사례도 확대되는 추세다.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아드리엘(Adriel)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CARTA ZERO와 계약을 갱신하고 이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 갱신으로 CARTA ZERO의 아드리엘 이용 규모는 기존보다 약 700% 늘었다.CARTA ZERO는 사업 통합 과정에서 여러 리포팅 및 분석 도구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 도입을 추진했다. 데이터웨어하우스(DWH) 연계를 통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도 검토 대상이었다.아드리엘은 사용 편의성과 다양한 광고 매체 지원, 데이터웨어하우스 연계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도입됐다고 설명했다.도입 이후에는 영업 조직과 컨설턴트 등 비즈니스 부서에서도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약 1년간 개념검증(PoC)을 진행했으며, 3500건 이상의 업무 관련 협의를 거쳐 시스템을 구축했다.현재 CARTA ZERO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터와 영업 조직, 크리에이터 등 약 300명이 아드리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수천 개의 광고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CARTA ZERO는 향후 데이터웨어하우스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내부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고객 대상 서비스와 파트너십 분야까지 활용을 검토할 계획이다.아드리엘은 올해 하반기 일본 현지 법인 설립과 전담 조직 구축을 추진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아드리엘은 다양한 광고 플랫폼의 마케팅 데
2026.07.16 1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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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엔, 부산 안락점 22일 개장...신선식품 매장 확대
부산·경남권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엔이 오는 22일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푸드엔 안락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안락점은 증축을 통해 대지면적 1951㎡, 매장면적 980.38㎡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대용량 식자재 중심의 상품 구성에 수산 전문 작업대와 수산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농·축·수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매장은 동해선 안락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온천천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자주식 주차장을 갖췄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중무휴 운영된다.개장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생수(500㎖)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진라면(매운맛) 멀티팩 또는 푸드엔 타포린 장바구니를 제공한다.사업자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등록 사업자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만원 이상 무료배송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운영한다.푸드엔은 김해대동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물류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ERP·WMS 시스템을 활용해 식자재 유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푸드엔 관계자는 "안락점은 수산코너를 새롭게 도입해 신선식품 구성을 확대했다"며 "지역 자영업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7.16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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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확산세 지속...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지원 확대 촉구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유행이 공식 선언된 지 두 달 만에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며 의료 대응 확대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에 따르면 분디부조 바이러스에 의한 이번 에볼라 유행은 7월 12일 기준 확진 사례가 2000명에 가까운 수준까지 증가했다.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으며, 발병 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질병 감시와 진단, 치료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치료시설의 수용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주요 도시 외곽 지역에서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현재 전체 확진 사례의 약 90%는 발병 진원지인 이투리주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요쿤누 라지(Ayokunnu Raji)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프로그램 책임자는 "중증 상태로 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의료 자원이 확대되면 추가 전파와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국가의 이동 제한 조치가 전문 의료인력의 이동과 교대를 어렵게 하면서 대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재 이투리주와 북키부주, 남키부주, 초포주에서 에볼라 치료센터 7곳과 격리병동 15곳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총 430여 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발병 초기부터 7월 14일까지 확진자 357명을 포함해 968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에볼라 유행은 무력 충돌과 강제이주, 콜레라·말라
2026.07.16 1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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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앤플러스, 코스모프로프 북미 참가
스킨앤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2B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6(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최근 K-뷰티의 해외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뷰티 전시회를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의 주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롯데홈쇼핑이 운영한 'Seoul Pharmacy' 콘셉트 통합관에 참여해 자사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쥬파인(Rejufine)'을 소개했다.전시 기간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과 제품 및 유통 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스킨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스킨앤플러스는 오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열리는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는 북미 지역 뷰티·퍼스널케어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B2B 전문 전시회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7.16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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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소,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개최...모디전스비전 우승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개최한 '한-독 커넥트: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에서 모디전스비전을 우승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독일 및 유럽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승 기업으로 선정된 모디전스비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APK 2026)'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본선에는 모디전스비전을 비롯해 임팩티브AI, 큐빅(CUBIG), 투모로로보틱스, 하이퍼네트워크 등 5개 AI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AI, 첨단 제조, 로보틱스, 공간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모디전스비전은 카메라 모듈과 엣지 AI 컴퓨팅, 비전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3D 비전 인프라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로보틱스와 제조, 물류, 모빌리티, 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GITEX Africa 2026 '슈퍼노바 챌린지' 우승과 '인피니언 스타트업 챌린지 아시아 2026' 톱6에 선정된 바 있다.심사는 주한독일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우모비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헤럴드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7.16 1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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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AFPRO 2026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롯데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AFPRO 2026'에 참가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대체식품과 헬스케어, 식품 제조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롯데벤처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래식단' 공동관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미래식단'은 올해 6년째를 맞은 롯데벤처스의 푸드테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며, 롯데웰푸드를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와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등의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사업화와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공동관에는 미래식단 6기 선정기업인 ▲다름달음 ▲비비드헬스 ▲이너프유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로맨시브 ▲매월매주 ▲나누 ▲에이비비알 ▲알로스타 ▲에스와이솔루션 ▲리하베스트 ▲도시곳간 등 역대 참여기업까지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박준영 롯데벤처스 오픈이노베이션(OI)팀장은 "이번 공동관을 통해 미래식단 프로그램과 참여기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참여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벤처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
2026.07.16 0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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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AI 솔로프러너 교육 성과 공개
생성형 AI를 활용한 1인 창업이 확산하는 가운데, 창업 교육 과정에서도 실제 시장 검증 사례가 나오고 있다.실전 창업 교육 기업 언더독스는 자체 운영한 'AI 솔로프러너(AI Solopreneur)'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부 참가자들이 교육 과정에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매출과 유료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AI 솔로프러너는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개발 조직 없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1인 창업자를 의미한다. 언더독스는 AI를 활용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시장 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1기 참가자가 개발한 TOPIK(한국어능력시험) 학습 앱은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기 참가자의 AI 멘탈케어 서비스와 AI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도 각각 1800만원, 1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낙농장 서류 자동화 솔루션과 AI 서점 오픈 서비스는 각각 15명 이상의 유료 고객을 확보했다. 언더독스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AI를 활용한 1인 창업 모델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참가자 활동을 분석한 결과, 실제 판매와 시장 검증을 진행한 참가자들이 매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반면 서비스 개발이나 준비 단계에 머문 참가자는 매출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분석이다.언더독스는 향후 AI 솔로프러너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언더독스 관계자는 "AI 창업에서는 실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
2026.07.16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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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넘어 자족도시로'...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분양 본격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산업시설과 함께 주거·상업·교육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역시 생산시설과 협력기업, 주거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배후 주거단지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총 960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생산시설뿐 아니라 협력기업과 관련 산업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주거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규모 산업단지는 생산시설 조성과 함께 주거·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며 도시 기능이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 판교 역시 신도시 개발과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함께 진행되며 기업과 인구가 유입됐고,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함께 확충된 사례로 꼽힌다.이 가운데 동일토건은 오는 8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D1-1블록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총 2개 단지,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단지 589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다.단지는 반도체클러스터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단지와 인접한 입지에 들어선다. 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공동주택으로 직주근접 수요를 고려한 배후 주거단지로 계획됐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국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도 예정돼 있다.교통 여건으로는 남용인IC를 통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국도 17호선
2026.07.16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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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시는 Z세대' 공식 깨졌다… 더 줄인 건 베이비붐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술을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과 달리, 실제 음주를 가장 크게 줄인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법적 음주 가능 연령에 해당하는 Z세대의 음주율은 최근 3년간 증가하며 전체 성인 평균에 가까워졌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주류시장 조사기관 IWSR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베이비붐 세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음주를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 가운데 최근 6개월 동안 술을 마셨다고 답한 비율은 71%였다. 이는 모든 세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3년 전보다 2%P 감소했다.반면 법적 음주 연령에 해당하는 Z세대의 음주율은 66%에서 74%로 8%P 증가했다. 전체 성인 평균 음주율인 76%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최근 글로벌 주류업계의 판매 부진을 Z세대의 금주 영향으로 보는 기존 가정과 대조된다.실제로 글로벌 주류업계는 최근 몇 년간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세계적인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드, 브라운포먼 등의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업계에서는 일시적인 경기 침체인지, 아니면 음주 문화 자체가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IWSR이 전 세계 15개 주요 주류 시장의 소비자 3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음주자들은 한 번 술을 마실 때 평균 3.9잔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2025년 평균이었던 4.4잔보다 줄어든 수치다.특히 베이비붐 세대는 술을 마시는 횟수뿐 아니라 한 번에 마시는 양도 가장 적었다. 평균 2.6잔으로 모든 세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마르턴 로더베이크스 IWSR 대표는 "Z
2026.07.15 1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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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수요 이어지는 성남...'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이달 분양
직주근접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 강남권 접근성을 갖춘 성남시도 대표적인 직주근접 주거지로 꼽힌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성남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31% 상승했다. 이 가운데 분당구는 25.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청약시장에서도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분당구 구미동에서 공급된 '더샵 분당센트로'는 일반공급 40가구 모집에 2052건이 접수돼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도 평균 237.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업계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실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이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성남낙생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남권 이동도 비교적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계획돼 있다.공공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2026.07.15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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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워커힐 '스토리 라운지'에 소파 컬렉션 공급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헤리티지 공간인 '워커힐 스토리 라운지'에 자사 소파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워커힐 스토리 라운지'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에 조성된 공간으로, 워커힐의 브랜드 역사와 철학을 담은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자코모는 공간 콘셉트에 맞춰 대표 소파 제품을 배치했다. 공급 제품은 ▲'포린' 1인 패브릭 소파 ▲'비어드' 1인·2인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라페코라' 4인 가죽 소파 ▲'델리' 1인·3인 이탈리아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등 4종이다.자코모는 국내 자체 생산시설에서 소파를 제작하고 있으며, E0 등급 합판과 고밀도 폼, 이탈리아산 더블코일밴드 등 주요 자재를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호텔 방문객들이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공간에 적합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자코모 관계자는 "워커힐 스토리 라운지는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공간인 만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7.15 1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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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CJ CGV·BC카드 등 7개 기업과 협력...한글 디자인 상품 개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CJ CGV, BC카드, 삼성물산 패션부문, 투썸플레이스, 푸마코리아, 락앤락, 온브릭스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글을 문자 체계를 넘어 디자인 콘텐츠이자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공진원은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와 협업해 한글 디자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최근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글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한글의 조형적 특징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콘텐츠에 접목해 문화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참여 기업들은 업종 특성에 맞춘 한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CGV는 극장 F&B 패키지와 굿즈를, BC카드는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선불결제 상품을 개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한글과 민화를 결합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투썸플레이스는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한 상품(MD)을 선보일 계획이다.푸마코리아는 브랜드 및 구단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락앤락은 밀폐용기와 텀블러 등 생활용품을, 온브릭스는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과일 패키지를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개발된 상품은 연내 각 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오는 12월에는 협업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 쇼케이스도 열릴 예정이다.김경배 공진원장은 "한글을 현대적인 디자인 자산으로 활용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
2026.07.15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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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신보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 참여자 모집
경기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43명이다.참여자는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주 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근무하게 된다. 보증 지원과 보상 처리 지원, 사무행정, 고객 상담, 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공공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최근 정부는 청년층의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해 일경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만 19~34세 청년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현업 담당자의 멘토링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참여자에게는 사전 직무교육 수당과 함께 주 37만5000원의 일경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고용24 이수증이 발급된다.참가 신청은 경기경영자총협회를 통해 가능하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7.15 0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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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AR 글래스 활용 XR 전시 운영...하이퍼클라우드 참여
서울역사박물관이 AR(증강현실) 글래스를 활용한 XR(확장현실) 전시 '서울 시간여행(Time Travel in Seoul)'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퀄컴 인코퍼레이트(Qualcomm Incorporated)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퀄컴 포 굿(Qualcomm For Good)'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XR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전시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관람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1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피앤씨솔루션의 '메타렌즈2' AR 글래스가 활용된다.관람객은 AR 글래스를 착용한 채 박물관 전시 공간을 이동하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울의 변천 과정을 XR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과거 서울의 모습을 실제 전시 공간 위에 구현해 역사적 장면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시에는 위치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 관람객의 이동에 맞춰 콘텐츠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주요 콘텐츠는 한양도성의 도시 방어 체계를 구현한 '한양도성', 사라진 성문을 소재로 한 '돈의문', 근대 교통수단을 재현한 '경성전차'와 '인력거', 1988 서울올림픽을 주제로 한 '굴렁쇠 소년' 등이다.최근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 경험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시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확산하는 추세다.박경규 하이퍼클라우드 대표는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XR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
2026.07.15 09:0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