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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다고 해놓고 '잠수'… 美 Z세대 '고스팅' 확산
미국 채용 시장에서 입사 제안을 수락하고도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거나 갑자기 연락을 끊는 이른바 '고스팅(Ghosting)'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Z세대 구직자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기업들의 채용 고민도 커지는 모습이다.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Z세대의 잠수 이별 습관이 연애에서 직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젊은 구직자들의 '고스팅'이 채용 시장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구직 정보 사이트 레주메닷오알지가 지난해 미국 채용 담당자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Z세대 구직자에게 정식 채용 제안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스팅은 입사 전후를 가리지 않았다. 고스팅을 경험한 채용 담당자의 27%는 지원자가 입사 제안을 수락한 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26%는 계약 절차까지 마쳤지만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29%는 며칠 또는 몇 주간 출근하다가 아무런 설명 없이 연락을 끊었다고 답했다.이 같은 현상은 다른 세대보다 Z세대에서 두드러진다는 조사도 있다. 뉴스위크가 지난해 넘버반(Number Barn)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의 41%는 채용 과정에서 잠재적 고용주와 연락을 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밀레니얼 세대(37%)보다 높은 수준이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에서 같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6%, 22%에 그쳤다.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레주메닷오알지 조사에서 채용 담당자의 66%는 Z세대의 고스팅으로 채용 과정이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47%는 Z세대 지원자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으며, 34%는
2026.08.11 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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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청년 구직자 대상 'CATCH-UP AX 직무 역량검사' 운영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하면서 채용시장에서도 직무별 AI 활용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가에서도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AI 활용 역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CATCH-UP AX 직무 역량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와 협력해 구직준비청년과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제 직무와 유사한 과제를 AI를 활용해 해결하고 자신의 활용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이다.프로그램은 △AX 특강(70분) △AX 직무 역량검사(80분) △개인별 결과리포트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참여자는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 원하는 시간에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직무 역량검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희망하는 회차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당초 2회로 예정됐던 검사는 신청 수요를 반영해 3회로 확대했다.AX 특강에서는 취업 준비와 실제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직무 역량검사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AI를 이용해 해결하는 과제로 구성했다. 비개발 직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검사 이후에는 참여자별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 전체 참여자 평균과 비교한 AI 활용 수준과 영역별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광대는 이를 후속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개발 직군
2026.08.11 1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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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프로, 고령자 돌봄 플랫폼 '케어브릿징' 현장 실증 착수
고령화와 다약제 복용 인구 증가로 돌봄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고령자 건강관리 서비스의 현장 적용도 확대되고 있다.스마트프로는 고령자의 복약과 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브릿징'의 공공 돌봄 현장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케어브릿징은 돌봄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대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요양시설 등에서 다수 고령자의 복약과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돌봄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마트프로는 플랫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지난달 29일 'AI 스마트돌봄 실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래혁 스마트프로 대표와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스마트프로는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 등을 기반으로 고령자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돌봄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고령자 돌봄 분야에서는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프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에서 플랫폼의 활용성과 운영 방식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후 시설·재가 돌봄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정래혁 스마트프로 대표는 "공공 돌봄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해 어르신과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
2026.08.11 1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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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조사, 日 진출 K뷰티 브랜드 56% "마케팅 투자 전 현지 반응 확인 필요"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마케팅 비용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는 일본에 진출한 국내 K뷰티 브랜드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일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현지 마케팅과 유통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본 수출액은 5억8000만 달러로 집계돼 주요 수출시장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일본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가 '비용 투입 전 현지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다.'현지 사용자 리뷰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52%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현지 유통사 및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 26%, '현지 소비자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24% 순이었다.향후 1~2년간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할 계획으로는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이 41%로 가장 많았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33%, '온라인 채널 다각화'는 31%로 조사됐다.현지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용자 리뷰·후기 축적'을 꼽은 응답이 69%로 가장 많았다. 일본 진출 이후 마케팅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서
2026.08.11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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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스트투자자문-한국자산평가, 임직원 금융복지 지원 업무협약
직장인의 연금과 세금,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복지 영역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과 재무관리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투자자문사 인모스트투자자문은 채권평가기관 한국자산평가와 임직원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자산평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무설계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협약에 따라 인모스트투자자문은 재무설계 서비스 '인모스트 웰스케어'와 금융 관련 강의를 한국자산평가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인모스트투자자문은 기업 대상 재무설계와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등을 법인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인모스트 웰스케어는 개인의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거쳐 부채 관리와 절세, 은퇴·증여·자산관리 등에 관한 재무 계획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양사는 최근 연금과 세금, 자산관리 등에 대한 직장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했다.향후 양사는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후와 자산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8.11 1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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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큐브세미, 산화갈륨 반도체 공정 수율 80% 확보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산화갈륨(Ga₂O₃)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이 관련 양산 공정의 수율 확보에 나섰다.전력반도체 기업 파워큐브세미는 산화갈륨 전용 양산 공정라인의 수율을 80%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파워큐브세미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 산화갈륨 전용 양산 공정라인을 구축했다. 이후 공정 조건 최적화와 장비 안정화 등을 진행해 수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산화갈륨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과 함께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연구되고 있다. 밴드갭이 넓어 고전압·고전력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평가된다.특히 용융 성장법(Melt-Growth Method)을 활용해 단결정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제조 공정과 원가 경쟁력 확보 여부가 향후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요가 늘면서 전력반도체 시장에서는 SiC와 GaN을 비롯한 차세대 소재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산화갈륨은 이보다 높은 전압 영역을 겨냥할 수 있는 소재 가운데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파워큐브세미는 이번에 확보한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말 3000V급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2027년부터 고전압 전력변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경신수 파워큐브세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수율 확보를 바탕으로 공정 고도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8.11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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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인접 오산서 1718가구 규모 '오산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 공급
수도권 남부에서 반도체 산업단지와 광역교통망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오산에서도 신규 주택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서희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원에 '오산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총 17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73가구, 84㎡ 432가구 등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숲힐링광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반경 약 3㎞ 내에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교통망으로는 인근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오산역과 동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탄역에서는 GTX-A와 SRT 이용이 가능하다.주변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 연장과 동탄도시철도 등이 계획돼 있으며, 관련 사업이 진행될 경우 오산과 동탄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경기 남부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용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산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에서도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동9지구는 향후 약 4000가구 규모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서도 주거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서희건설 관계자는 "동탄 생활권과 주변 교통·
2026.08.11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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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5일 개막...피지컬 AI·SDV 등 논의
생성형 AI를 넘어 자동차와 로봇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차세대 산업 기술로 부상하면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AI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 같은 기술 변화와 자율주행 산업 동향을 다루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AME는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과 AI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모빌리티 서비스, 무인·물류로봇, 관련 인프라 등을 다루는 산업 전시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쏘카, 라이드플럭스, 에스더블유엠, 에스오에스랩 등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올해는 정밀지도(HD Map), 무인·물류로봇, 모빌리티 서비스 등으로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차량 자체를 넘어 AI와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가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는 산업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특히 자율주행 시스템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기술로 발전하면서 피지컬 AI와 차량·로봇 기술의 결합도 주요 산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전시와 함께 열리는 컨퍼런스는 '코드를 넘어 지능으로: 자율주행 AI의 혁명(Code to Intelligence: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피지컬 AI를 비롯해 월드모델(World Model),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 등 최근 AI 기술을 다룬다.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AI 안전성, 규제·법제도,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 등 관련 산업 현안도 논의한다.연사진에는 엔비디아, 퀄
2026.08.10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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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몰린 상하이·칭다오… 중국 노선 다시 붐빈다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면서 한중 항공 노선 이용객도 늘고 있다. 무비자 정책과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가 맞물린 가운데 과거 단체관광 중심이었던 중국 여행이 2030세대의 개별·자유여행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1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중 노선 공급 좌석 수는 약 49만430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38만9900석)보다 26.8% 늘었다.같은 기간 탑승객은 약 42만7300명으로 지난해(약 31만1000명)보다 37.4% 증가했다. 탑승객 증가율이 공급석 증가율을 10.6%P 웃돌면서 탑승률도 지난해 79.8%에서 올해 86.4%로 6.6%P 상승했다.제주항공은 한중 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여행 문턱이 낮아진 데다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가 더해지면서 중국 여행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2030세대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제주항공 한중 노선의 20~30대 탑승객은 약 15만8500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했다.이들이 많이 이용한 노선은 부산~상하이(푸둥), 제주~베이징(다싱), 인천~칭다오 등이었다. 해당 노선의 탑승률도 일제히 상승했다. 부산~상하이는 89%로 지난해보다 2.1%P 올랐고, 제주~베이징은 89.7%로 13.7%P 상승했다. 인천~칭다오는 10.8%P 오른 93.5%를 기록했다.과거 단체관광 위주였던 중국 여행이 최근 개별·소규모 자유여행 중심으로 바뀐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식과 관광, 야경 등 도시별 콘텐츠를 직접 찾아 즐기는 여행객이 늘면서 인천발 노선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실제 전체 한중 여객도 증가세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과 중국을 오간 여객은 1148만61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9만66
2026.08.10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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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에디션, 임산부 병원 이동 지원 캠페인 '퍼스트맘 드라이브' 운영
저출산 대응과 임산부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들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도 임산부 이동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주)에프앤디넷의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문 브랜드 닥터에디션은 임산부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퍼스트맘 드라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태아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태아 검진을 앞둔 임산부이며,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닥터에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회사는 전문 기사가 운행을 담당하며, 탑승자 보장이 포함된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차량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전담 동행 매니저가 병원 방문과 귀가 과정에 동행하며, 차량에는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와 리무진 시트 등을 갖췄다.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택 또는 직장에서 병원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보호자 동승도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임산부용 기프트도 제공할 예정이다.닥터에디션 관계자는 "임산부의 병원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8.10 1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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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 아테라' 정당계약 10일 시작
최근 수도권 공공분양 단지들이 청약을 마치고 계약 절차에 들어가는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 '왕숙 아테라'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왕숙 아테라'의 정당계약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계약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계약 기간에는 추가선택품목(유상옵션) 계약도 함께 진행된다.단지는 남양주시 일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350가구, 59㎡B 188가구, 74㎡A 73가구, 84㎡A 201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4억9304만원, 전용 74㎡ 6억1368만원, 전용 84㎡ 6억9363만원이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교통 여건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칭 '946역'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과 경의중앙선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 시 왕숙1지구 GTX-B 노선(예정)과의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 주변에는 북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으며, 왕숙2-다산 연결도로도 계획돼 있다.교육시설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왕숙2지구 내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포함한 'WE 드림파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 이용도 가능하다.단지에는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부 주택형에는 알파룸을 도입했다. 어린
2026.08.1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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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족 취준생 74% "취업해도 엄마랑 살래요"
부모와 함께 사는 Z세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취업 후에도 당장 독립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속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데다, 정서적으로도 부모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청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15명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는 '혼자 산다'가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와 함께 거주(44%), 친구·지인(5%), 배우자·연인(3%), 기타(1%) 순이었다.부모와 함께 사는 이유로는 '독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득·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가 37%,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10%,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어서' 4% 순으로 집계됐다. 단순히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뿐 아니라 독립 자체를 필수 과정으로 여기지 않는 인식도 드러났다.경제적 지원도 이어지고 있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응답자 가운데 54%는 매달 정기적으로 용돈이나 생활비를 받고 있었으며, 21%는 필요할 때만 비정기적으로 지원받는다고 답했다. 전체의 75%가 부모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는 것이다. 반면 '서로 주고받지 않는다'는 응답은 22%, '오히려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탠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집안일 역시 부모의 몫인 경우가 많았다. '부모님이 대부분 담당한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과 비슷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은 29%였다. '대부분 내가 담당한다'는 응답은 23%였다.부모와의 관계도 단순한 경제적 의존을 넘어 정서적으로 밀접한
2026.08.07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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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벨, 공승연 새 모델 발탁...부산서 팝업 운영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제나벨이 배우 공승연을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부산 광안리에서 약국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뷰티업계에서는 브랜드 모델 기용과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제나벨도 모델 캠페인과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제나벨은 PDRN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전국 40여 개 약국과 60여 개 클리닉, 해외 26개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제나벨은 공승연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언제나 제나벨' 슬로건을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모델 캠페인과 함께 부산 광안리 블루랩약국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회사는 기존 온라인과 병·의원, 약국 중심의 판매 채널에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더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테스트존과 럭키드로우,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객에게는 제품 증정과 구매 금액별 혜택도 제공한다.제나벨 관계자는 "공승연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8.06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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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 운영
인천국제공항이 여객터미널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운영한다.최근 공항은 교통시설을 넘어 문화와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도 여객터미널 내 미디어 콘텐츠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콘텐츠는 제1여객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와 3층 엘리베이터, 제2여객터미널 입국 동선 등 공항 내 미디어 매체 16종에서 총 23종이 운영된다.제1여객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에서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한 '뜻밖의 우주인'과 '소녀, 그리고 바다'를 선보인다. 아나몰픽은 특정 위치에서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각 연출 기법이다.'뜻밖의 우주인'은 무중력 공간과 우주인을 소재로 한 콘텐츠이며, '소녀, 그리고 바다'는 소녀와 혹등고래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제1여객터미널 3층 엘리베이터 상단 스크린에서는 '물빛 아래 푸른 쉼표'와 '종이의 여행'을 상영한다. 각각 해양 생물과 종이비행기를 소재로 제작됐다.인천국제공항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공항 내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시각 콘텐츠를 국내외 이용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8.06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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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상가 공개경쟁입찰 진행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된다.최근 상가 시장에서는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주를 완료한 대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업종 수요가 기대되는 것이 특징이다.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번 공개경쟁입찰 대상은 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9개 호실이다. 입찰은 오는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7일 오후 4시 이후 실시된다. 계약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조성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총 2180가구 규모다. 대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했다.이번 근린생활시설은 입주를 마친 2180가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상가는 103동부터 105동 하부에 배치됐으며, 입주민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조성됐다.조합은 네일숍과 세탁소, 애견미용실, 보습학원, 무인점포 등 생활편의 업종 입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내손초와 내동초, 백운중·고를 비롯해 평촌 학원가 접근도 가능하다.교통 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C 노선과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 확
2026.08.06 13:4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