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식은 괜찮은데 술은 싫어요"… 달라진 Z세대 음주 문화
Z세대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는 이들 사이에서도 이전보다 술자리를 줄였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술을 멀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였다. 또 10명 중 6명 이상이 회식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술을 권하거나 오래 이어지는 회식에는 거부감을 보였다.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347명을 대상으로 '음주 문화'를 조사한 결과,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2회 마신다'(24%), '2~3개월에 한 번 이하로 마신다'(20%), '주 1회 이상 마신다'(14%) 순이었다.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과음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음주자를 대상으로 평소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마시는지 물은 결과 '적당히 취기만 느낀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많았다. '가볍게 입만 댄다'는 29%였고, '완전히 취할 때까지 즐긴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술자리 횟수도 줄어드는 추세다. 음주자 가운데 예전보다 술자리가 '줄었다'는 응답은 59%로 절반을 넘었다. '비슷하다'는 32%, '늘었다'는 9%였다. 술을 마시는 Z세대 10명 중 6명가량이 이전보다 술자리를 줄인 셈이다.술을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나 비용이 아닌 개인 취향이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3%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건강·체중 관리'(19%), '숙취·다음 날 컨디션 관리'(16%), '비용 부담'(6%), '체질·종교 등 불가피한 이유'(3%), '술자리·권유에 대한 부담'(2%), '기타'(1%) 순이었다.젊은
2026.08.14 11:28:30
-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당근 광고비 연동 지원
디지털 광고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기업의 광고비와 성과 데이터도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고 있다. 이에 마케팅 솔루션 업체들은 매체별 광고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연동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광고 성과 측정·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에 당근 광고비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광고비 연동은 광고 매체에서 집행한 캠페인의 비용 데이터를 성과 측정 솔루션으로 자동 불러오는 기능이다. 광고수익률(ROAS)과 고객획득비용(CPA) 등 광고비와 전환 성과를 함께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당근 광고비 연동을 지원하는 것은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가운데 에어브릿지가 처음이다.에어브릿지는 2023년부터 당근에서 집행한 광고 캠페인의 성과 측정·분석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연동으로 캠페인별 광고비 데이터도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당근에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은 광고비와 앱 설치·매출 등 전환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취합하던 비용과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해 데이터 취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에어브릿지는 구글과 메타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당근, 토스애즈, 에브리타임 등 국내외 광고 채널과의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비일팔공은 국내 광고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광고업계에서는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플랫폼별로 분산된 광고비와 전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광고 운영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광고 집행 비용과 실
2026.08.14 11:07:38
-
바인허브, 한의원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 서비스 도입
헬스케어 업계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뉴트라수티컬 브랜드 바인허브(VYNEHERB)가 자사몰에서 제휴 한의원의 메디컬 프로그램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용자는 바인허브 사이트에서 방문을 원하는 제휴 한의원과 날짜, 시간을 선택해 예약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 해당 한의원을 방문하는 방식이다.예약 가능한 프로그램은 '스킨이펙터 듀얼젠', '라인이펙터', ‘메디컬 체중감량 프로그램’ 등 3종이다.회사에 따르면 스킨이펙터 듀얼젠은 PDRN과 자하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진단 장비를 통해 피지와 수분, 탄력, 모공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진행한다.라인이펙터는 팔과 복부, 허벅지 등 특정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 약침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천연 생약 및 식물 추출물 성분을 활용하며 pH와 삼투압, 엔도톡신 등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메디컬 체중감량 프로그램은 체형 분석을 토대로 의료기기와 약침, 한의약품 등을 연계해 개인별 관리 계획을 구성하는 방식이다.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강남·서초·중구·마포·성동·관악·송파를 비롯해 대구와 대전 등 전국 11개 제휴 한의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전화 문의 방식에 온라인 예약·결제 방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바인허브는 연내 제휴 한의원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바인허브는 기존 뉴트라수티컬·이너뷰티 제품 판매와 한의원 기반 프로그램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헬스케
2026.08.14 10:28:39
-
씨엔티테크, 바이오·AI 스타트업 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에 투자
씨엔티테크가 바이오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에스제이켐메디텍과 스캡쳐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두 기업은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됐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프로그램에, 스캡쳐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각각 참여했다. 씨엔티테크는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육성 이후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에스제이켐메디텍은 종양 미세환경(TME)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종양 조직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을 조절해 항암제의 종양 침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현재 췌장암을 첫 적응증으로 후보물질 최적화와 약물 전달 효율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담관암·폐암·유방암 등 다른 고형암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스캡쳐는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생활체육 경기의 촬영과 분석, 하이라이트 생성, 영상 제공 등을 자동화하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이다. 경기장에 설치된 AI 카메라와 객체 인식·이벤트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 영상을 기록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스포츠 시설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B2C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휴 경기장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축적된 경기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AI 경기 분석과 퍼포먼스 리포트, 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에스제이켐메디텍과 스캡쳐는 각각 바이오와 스포츠테크 분야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
2026.08.14 09:58:12
-
고용부,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제재...187명 명단 공개·298명 신용제한
고액·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명단 공개와 신용제재 등 강화된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87명의 명단이 공개됐으며, 298명은 신용제재 대상에 포함됐다.대상은 2022년 8월 31일을 기준으로 이전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사업주다. 신용제재는 체불총액이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된다.명단 공개 대상 사업주의 성명과 나이, 상호, 주소, 최근 3년간 체불액 등은 지난 4월 27일부터 2029년 4월 26일까지 3년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법인의 경우 대표이사의 성명·나이·주소와 법인명·주소 등이 공개된다.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각종 정부지원금 지원과 국가계약법 등에 따른 경쟁입찰, 직업안정법에 따른 구인 등에서도 제한을 받는다.신용제재 대상 사업주의 인적사항과 체불액 등 체불자료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된다. 해당 기관 규약에 따라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돼 대출 등 금융거래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10월 23일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번 명단 공개 대상부터 제재도 강화됐다. 명단 공개 사업주는 출국금지 대상이 되며, 명단 공개 기간인 3년 동안 다시 임금을 체불할 경우 반의사불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피해 노동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고액·상습 임금체불에 대한 제재 범위가 금융거래와 정부지원, 공공입찰 등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주의 노무관리 책임도 강화되는 모습이다.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당시 "고액&mid
2026.08.14 09:50:07
-
“DM보다 포스트잇”… Z세대 직장인, 종이·펜 다시 찾는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종이와 펜을 찾는 '아날로그 회귀'가 나타나고 있다. 메신저와 이메일. 각종 알람에 피로를 느낀 젊은 직장인들이 손글씨와 포스트잇, 다이어리 등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10일(현지 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Z세대 직장인들이 프리미엄 노트와 화려한 데스크패드, 포스트잇 등 아날로그 문구류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무용품 업체 스테이플스의 자회사 퀼(Quill)이 지난달 M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는 디지털 체크리스트에 완료 표시를 하는 것보다 종이로 된 할 일 목록에 직접 줄을 긋는 것이 더 만족스럽다고 답했다.특히 Z세대 직장인의 56%는 동료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는 것보다 포스트잇에 메모를 남기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나 일상에서 직접 손으로 메모하는 비율도 베이비붐 세대보다 두 배 높았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디지털 피로'가 자리 잡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MZ세대 약 3명 중 1명은 슬랙과 이메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알림 때문에 보다 아날로그적인 업무 방식을 찾게 된다고 답했다.실제로 인사 담당자 제시 레이는 BI와의 인터뷰에서 “회의 내용을 구글 문서에 입력하는 대신 포스트잇에 직접 적어 모니터에 붙여 놓고, 작은 포스트잇은 휴식 시간 고양이나 새 등을 그리는 미니 스케치북으로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레이는 "키보드로 대화를 따라가며 입력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 집중하거나 정
2026.08.13 11:34:07
-
‘2026 원코리아 유스포럼’ 서울서 개최...국내외 청년 200명 참여
최근 사회문제 해결에 기술과 창업 방식을 접목하는 소셜벤처와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반도의 미래 과제를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로 풀어보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AI와 기후 대응, 관광·교통 인프라 등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도 제시됐다.한국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해외 출신 청년 200명은 UN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서울에 모여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미래를 논의했다.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 Korea)은 지난 1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컨퍼런스홀에서 ‘2026 원코리아 유스포럼(One Korea Yout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Startup for Peace: Global Youth for Building Sustainable Korean Peninsula'를 슬로건으로 열린 포럼에는 코리안드림 크루(Korean Dream Crew), 대한고려인협회청년단, 북한 출신 대학생 동아리 무이판사판(MuiPansapan), 미주통일연대 청년, Studec International 소속 해외 청년 등이 참여했다.개회식에서는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의 환영사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유남식 미주통일연대 공동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서인택 회장은 "34개국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역사를 가진 청년들이 '원코리아'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였다"며 "한반도 통일은 자유와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역사를 듣고 이해하는 만남에서 '원코리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13 09:56:13
-
이투스247학원, 9월 모평·수능 대비 학습 프로그램 운영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막바지 학습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입시업계도 실전 모의고사와 입시 상담 등을 결합한 파이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독학재수 전문 이투스247학원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7 파이널완성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실전 문제 풀이와 학습 패턴을 점검하고 학생별 성적과 목표 대학을 고려해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투스247학원은 파이널 기간 한수 모의고사, 이감 모의고사, 시대인재 서바이벌·서바이벌 프로, 상상 모의고사 등 실전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과 문제 풀이 순서를 점검하고 오답과 실수 유형 등을 분석할 수 있다.개인별 입시 상담도 진행한다. 모의고사 성적과 목표 대학·학과 등을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과 정시 지원 가능 범위 등을 상담하는 방식이다.수능 일정에 맞춘 생활·학습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등원과 학습, 휴식 시간을 관리하고 학생별 취약 과목과 학습 흐름 등을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습관리 애플리케이션 'MY247 APP'을 활용한 학습 데이터 관리도 제공한다. LMTI와 LMAT 진단을 통해 학습 성향과 성취도를 확인하고 순공 시간과 과목별 학습 비율 등 학습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담임 교사는 누적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흐름과 취약 과목을 점검하고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한다.입시업계에서는 수능이 가까워지는 시기에는 새로운 학습 범위를 확대하기보다 실전 문제 풀이와 시간 관리, 취약 영역
2026.08.13 09:43:10
-
서울서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음악축제 'SIMB' 개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이사장 류지훈)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영산아트홀에서 '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뮤직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or Blind Artists, SIM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국제 교류를 위한 공연·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도 국내외 시각장애 예술인이 참여하는 음악 행사로 마련됐다.SIMB는 시각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음악콩쿠르와 마스터클래스,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행사다.올해는 'Beyond Sound(소리를 넘어)'를 주제로 미국과 폴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체코 등 10여 개국의 음악가와 교육기관이 참여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제2회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음악콩쿠르를 비롯해 K-멘토링 클래스, 마스터클래스, 시각장애 아티스트 콘서트, 입상자 콘서트, 프레스티지 콘서트, 시각장애 인식개선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해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볼린 교수와 피아니스트 요안나 와브리노치-유스타 교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백주영 예술감독과 최은식 교수, 김두민 교수, 충남대학교 임승구 교수, 경희대학교 황수미 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정호윤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김진추 교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점자와 흰지팡이, 보조공학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최용환 총감독은 "국내외 시각장애 예술인이 함께 교류하고 공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quo
2026.08.13 08:00:04
-
GTX-B 예정 부천서 신규 공급…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노선별로 진행되면서 예정역 인근 주택시장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기존 도시철도보다 정차역을 줄이고 운행 속도를 높여 수도권 주요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일부 예정역 인근에서는 GTX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파트 거래가격이 상승한 사례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GTX-C 착공 기념식이 열린 2024년 1월 인덕원역 인근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8억1000만원에 거래돼 한 달 전 거래가격보다 1억3700만원 올랐다.광운대역 인근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해 12월 14억803만원에서 올해 5월 18억116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역 인근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용 84㎡도 지난해 6월 24억5000만원에서 올해 6월 27억8000만원으로 거래가격이 상승했다.GTX-B 노선이 예정된 부천에서도 가격 변동이 나타났다.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래미안부천중동' 전용 84㎡는 지난해 8월 8억8008만원에 거래됐다. GTX 사업 외에도 금리와 공급, 지역별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이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별 거래만으로 GTX 사업과 가격 상승 간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판단하기는 어렵다.이미 개통된 GTX-A에서는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4년 3월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19분으로 줄었다.동탄역 인근 주택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거래가 나타났다.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
2026.08.12 11:19:29
-
일도 공부도 안 하는 청년 2억5700만명… 취업시장 '빨간불'
전 세계에서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이른바 ‘니트(NEET)’ 청년이 2억5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와 일자리 창출 부진으로 청년 고용시장이 다시 악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이 취업난을 더욱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5~24세 청년 가운데 니트족 비율이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청년 5명 중 1명꼴로, 인원으로는 2억5700만명 이상에 달한다.청년 실업률도 다시 상승했다. 지난해 전 세계 15~24세 청년 실업률은 12.4%로 2023년 12.3%보다 0.1%P올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약 6700만명에 해당하는 규모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선세를 보이던 청년 고용시장이 다시 악화한 것이다. ILO는 경기 성장세 둔화와 지정학적 긴장, 더딘 일자리 창출 등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들이 구할 수 있는 일자리의 양과 질이 모두 나빠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전 세계 11개 하위 지역 가운데 8곳에서 2023년보다 2025년 청년 실업률이 상승했다. 고소득국과 중저소득국, 저소득국을 가리지 않고 실업률이 올랐다.청년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랍 국가로 26.2%에 달했다. 북아프리카가 22.6%로 뒤를 이었다. 북미 지역은 2023년 8.3%에서 지난해 9.8%로 상승했고, 북·남·서유럽은 15%를 기록했다.보고서는 특히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발판 역할을 해온 '중간 숙련도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무·행정직을 비롯해 판매직과 제조업 일자리 등은 그동안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2026.08.12 11:08:18
-
입사한다고 해놓고 '잠수'… 美 Z세대 '고스팅' 확산
미국 채용 시장에서 입사 제안을 수락하고도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거나 갑자기 연락을 끊는 이른바 '고스팅(Ghosting)'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Z세대 구직자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기업들의 채용 고민도 커지는 모습이다.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Z세대의 잠수 이별 습관이 연애에서 직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젊은 구직자들의 '고스팅'이 채용 시장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구직 정보 사이트 레주메닷오알지가 지난해 미국 채용 담당자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Z세대 구직자에게 정식 채용 제안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스팅은 입사 전후를 가리지 않았다. 고스팅을 경험한 채용 담당자의 27%는 지원자가 입사 제안을 수락한 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26%는 계약 절차까지 마쳤지만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29%는 며칠 또는 몇 주간 출근하다가 아무런 설명 없이 연락을 끊었다고 답했다.이 같은 현상은 다른 세대보다 Z세대에서 두드러진다는 조사도 있다. 뉴스위크가 지난해 넘버반(Number Barn)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의 41%는 채용 과정에서 잠재적 고용주와 연락을 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밀레니얼 세대(37%)보다 높은 수준이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에서 같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6%, 22%에 그쳤다.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레주메닷오알지 조사에서 채용 담당자의 66%는 Z세대의 고스팅으로 채용 과정이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47%는 Z세대 지원자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으며, 34%는
2026.08.11 16:06:19
-
원광대, 청년 구직자 대상 'CATCH-UP AX 직무 역량검사' 운영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하면서 채용시장에서도 직무별 AI 활용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가에서도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AI 활용 역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CATCH-UP AX 직무 역량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와 협력해 구직준비청년과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제 직무와 유사한 과제를 AI를 활용해 해결하고 자신의 활용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이다.프로그램은 △AX 특강(70분) △AX 직무 역량검사(80분) △개인별 결과리포트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참여자는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 원하는 시간에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직무 역량검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희망하는 회차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당초 2회로 예정됐던 검사는 신청 수요를 반영해 3회로 확대했다.AX 특강에서는 취업 준비와 실제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직무 역량검사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AI를 이용해 해결하는 과제로 구성했다. 비개발 직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검사 이후에는 참여자별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 전체 참여자 평균과 비교한 AI 활용 수준과 영역별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광대는 이를 후속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개발 직군
2026.08.11 15:30:35
-
스마트프로, 고령자 돌봄 플랫폼 '케어브릿징' 현장 실증 착수
고령화와 다약제 복용 인구 증가로 돌봄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고령자 건강관리 서비스의 현장 적용도 확대되고 있다.스마트프로는 고령자의 복약과 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브릿징'의 공공 돌봄 현장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케어브릿징은 돌봄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대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요양시설 등에서 다수 고령자의 복약과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돌봄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마트프로는 플랫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지난달 29일 'AI 스마트돌봄 실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래혁 스마트프로 대표와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스마트프로는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 등을 기반으로 고령자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돌봄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고령자 돌봄 분야에서는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프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에서 플랫폼의 활용성과 운영 방식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후 시설·재가 돌봄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정래혁 스마트프로 대표는 "공공 돌봄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해 어르신과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
2026.08.11 15:13:57
-
챌린저스 조사, 日 진출 K뷰티 브랜드 56% "마케팅 투자 전 현지 반응 확인 필요"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마케팅 비용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는 일본에 진출한 국내 K뷰티 브랜드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일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현지 마케팅과 유통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본 수출액은 5억8000만 달러로 집계돼 주요 수출시장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일본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가 '비용 투입 전 현지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다.'현지 사용자 리뷰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52%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현지 유통사 및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 26%, '현지 소비자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24% 순이었다.향후 1~2년간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할 계획으로는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이 41%로 가장 많았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33%, '온라인 채널 다각화'는 31%로 조사됐다.현지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용자 리뷰·후기 축적'을 꼽은 응답이 69%로 가장 많았다. 일본 진출 이후 마케팅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서
2026.08.11 13:3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