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타벅스 '대선 후보 이름 금지'에 외신 주목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에 외신이 주목했다. 23일(현지 시각) 영국 BBC는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도 정치적일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타벅스가 대선 후보들의 이름으로 주문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출마 후보의 이름을 별명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막는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25.05.23 17:58:49

    스타벅스 '대선 후보 이름 금지'에 외신 주목
  • Z세대가 바라는 4.5일제 조건은 “연봉 그대로”

    Z세대 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주 4.5일제 도입 여부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운영 조건은 ‘연봉 삭감 없는 도입’이었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30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에 대한 인식과 선호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해당 제도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중 49%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

    2025.05.23 15:03:23

    Z세대가 바라는 4.5일제 조건은 “연봉 그대로”
  • 나이키, 이번 주부터 가격 인상한다

    나이키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일부 성인용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6년 만에 미국 아마존에서의 직접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1일(현지 시각) CNBC와 로이터통신은 나이키가 성인용 의류와 신발 가격을 2달러에서 최대 10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개학 시즌을 고려해 아동용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가격대별로는 100~150달러 구간의 신발은 5달러, 150달러 초과 신발은 10달러 인상된다. 100달러 미만 제...

    2025.05.22 11:42:45

    나이키, 이번 주부터 가격 인상한다
  • “게으르다더니” Z세대, 오히려 사무실 복귀 주도 중

    재택근무 세대로 알려진 Z세대가 오히려 출근에 더 적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 시각) CNBC는 “야망 있는 Z세대가 사무실 복귀를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젊은 직장인이 세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선배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대면 근무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Z세대는 그간 ‘게으르다’, ‘대면 업무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

    2025.05.21 18:09:17

    “게으르다더니” Z세대, 오히려 사무실 복귀 주도 중
  • 필립스옥션, 5월 홍콩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

    필립스옥션은 오는 5월 27일 홍콩 아시아 본사에서 근현대미술 이브닝 & 데이 경매를 개최하며 주요 출품작을 공개한다. 이번 경매는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국제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조지 콘도(George Condo),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헤르난 바스(Hernan Bas), 라시드 존슨(Rashid Johnson), 조나스 우드(Jonas Wood) 등 전 세계적으로 높...

    2025.05.20 17:50:42

    필립스옥션, 5월 홍콩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
  • '웃는 얼굴' 이모티콘에 상처받는 Z세대

    Z세대가 일부 이모티콘을 정반대의 뜻으로 해석하면서 세대 간 디지털 오해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젊은층이 이모티콘을 새로운 언어로 받아들이며, 기존 세대와는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Z세대가 일부 이모티콘을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웃는 얼굴’ 이모티콘이다. 이전 세대에게는 따뜻함과 기쁨의 ...

    2025.05.20 17:49:10

    '웃는 얼굴' 이모티콘에 상처받는 Z세대
  • “진짜 제가 썼어요” 과제 증거 영상 만드는 美 대학생들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과제 작성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제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 시각)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정직한 학생들의 새로운 고민으로 부상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AI 표절 의혹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의 실태를 전했다. 최근 많은 교수가 과제 평가...

    2025.05.19 18:02:30

    “진짜 제가 썼어요” 과제 증거 영상 만드는 美 대학생들
  • 월마트, 바나나 가격도 올렸다… “관세 영향”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인한 비용 증가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16(현지 시각) CNBC, CNN방송 등에 따르면, 월마트 최고경영자(CEO) 더그 맥밀런은 “세계 무역 전쟁으로 회사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가격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25.05.16 16:08:13

    월마트, 바나나 가격도 올렸다… “관세 영향”
  • 하버드 총장, 트럼프 압박 속 급여 자진 삭감

    미국 하버드대 앨런 가버 총장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25%를 삭감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에 대한 연방 보조금 추가 삭감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이다. 14일(현지 시각) 하버드대 학보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가버 총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급여 25%를 반납할 예정이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임 하버드 총장들의 사례에 비춰볼 때 연간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

    2025.05.15 17:29:26

    하버드 총장, 트럼프 압박 속 급여 자진 삭감
  • Z세대, 화장도 염색도 안 한다… “과한 건 싫어”

    최근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염색이나 마스카라 등 인위적인 미용을 지양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뷰티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외모에 대한 선호가 자리잡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18~24세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39%는 한 번도 머리를 염색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 58%는 염색하지 않는 것을 선호하며, 이들 중 71%는 자신의 본래...

    2025.05.14 18:06:12

    Z세대, 화장도 염색도 안 한다… “과한 건 싫어”
  • 애플, 뇌파로 아이폰 조작하는 기술 도입한다

    애플이 뇌파를 이용해 자사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싱크론과 협력해 손 사용이 힘든 중증 장애인들이 애플 기기를 뇌파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싱크론은 스텐트로드(Stentrode)라는 이름의 뇌 임플란트 장치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장치는 뇌 운동 피질의 정맥에 삽입...

    2025.05.14 14:32:30

    애플, 뇌파로 아이폰 조작하는 기술 도입한다
  • 흔들리는 닛산… 2만 명 감원에 공장 폐쇄까지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감원 규모는 기존 발표보다 두 배로 늘어난 2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13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닛산은 전체 직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국내외 직원 2만 명을 감원하고, 일본 및 해외 공장 7곳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9,000명 감원 계획에 1만 명 이상을 추가한 것이다. 닛산은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미 ...

    2025.05.13 18:00:11

    흔들리는 닛산… 2만 명 감원에 공장 폐쇄까지
  • 비행기 안타는 미국인 여행객… 도로 위로 몰린다

    미국 여행객들이 이동 수단으로 항공편 대신 자동차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 항공료 인상, 주식시장 불안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적 우려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도로 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서 시작된 글로벌 무역 전쟁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를 키우고, 소비자 심리를...

    2025.05.13 11:39:33

    비행기 안타는 미국인 여행객… 도로 위로 몰린다
  • 불안감에 사로잡힌 Z세대… “둠스크롤링이 문제”

    불안을 느끼는 글로벌 Z세대 성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SNS) 이용과 함께 증가한 둠스크롤링(Doom Scrolling)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둠스크롤링은 파멸(doom)과 스크롤링(scrolling)의 합성어로, 부정적인 뉴스나 콘텐츠를 쉬지 않고 강박적으로 소비하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다. 뉴스위크는 11일(현지 시각) “Z세대, 둠스크롤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

    2025.05.12 17:03:02

    불안감에 사로잡힌 Z세대… “둠스크롤링이 문제”
  • 세계 7번째 디즈니랜드, 중동에 들어선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중동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 이는 디즈니가 15년 만에 공개하는 신규 테마파크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조성되는 디즈니랜드다. 7일(현지 시각) 월트디즈니컴퍼니는 국영 개발사 미랄(Miral)과 협력해, 수도 아부다비에 ‘디즈니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조트는 테마파크뿐 아니라 호텔, 쇼핑·레저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2025.05.09 16:46:38

    세계 7번째 디즈니랜드, 중동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