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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값'된 계란… 도난 사건까지 발생

    미국에서 조류 독감이 확산하면서 계란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계란 도난 사건까지 벌어졌다. 5일(현지 시각) 미 CNN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펜실베이니아주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계란 공급업체에서 수송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약 10만 개의 계란이 도난당했다. 피해 금액은 4만 달러(약 5,800만 원)에 달한다. 미 노동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

    2025.02.06 16:00:32

    美 '금값'된 계란… 도난 사건까지 발생
  •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현재를 중시하며 소비를 즐기던 글로벌 Z세대가 최근 들어 지출을 줄이고 본격적인 저축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적 통제력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국 여론조사 업체 토커 리서치가 지난 1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Z세대의 저축률이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1997년~2012년 출생)의 21%는 매달 1~10%를 저축하고, 25%는 월급의 11~20%를, 1...

    2025.02.05 17:38:24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 산토리니 지진 공포… 주민·관광객 1천 명 탈출

    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이 발생하며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산토리니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급증하자 대규모 지진 발생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당국이 긴급 구조대를 파견했다. 산토리니섬과 인근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200건 이상의 해저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대 규모는 4.9에 달했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자 그리스 당국은 ...

    2025.02.04 15:15:44

    산토리니 지진 공포… 주민·관광객 1천 명 탈출
  • “대학 필요 없어” 글로벌 Z세대 니트족 확산

    전 세계적으로 Z세대 니트(NEET)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 학위가 취업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졸업생들의 니트족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니트족이란 교육을 받지 않으면서 구직이나 직업 훈련도 하지 않는 무직자를 뜻한다. 미국 포천지는 지난 2일(현지 시각) “대학 교육을 받은 Z세대가 니트 계층에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 Z세대 졸업생들은 학위가 더 이상 취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노...

    2025.02.03 18:03:26

    “대학 필요 없어” 글로벌 Z세대 니트족 확산
  • 트럼프 행정명령에…구글 맵, '멕시코만' 명칭 '미국만' 변경 추진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글 맵 내 지명 변경에 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우리는 정부 공식 자료에 기반하여 지명 변경을 반영하는 오랜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5.01.28 13:39:25

    트럼프 행정명령에…구글 맵, '멕시코만' 명칭 '미국만' 변경 추진
  • 미국도 판다 열풍… 워싱턴 동물원 활기

    중국에서 건너온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미국 워싱턴 동물원에서 첫선을 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워싱턴으로 온 3세 수컷 ‘바오리’와 암컷 ‘칭바오’는 약 3개월간의 격리 기간을 마친 뒤, 24일(현지 시각) 대중에게 공개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두 판다는 새로 단장한 집에서 대나무를 먹고 눈을 가지고 놀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동물원에는 이들을 ...

    2025.01.27 11:15:53

    미국도 판다 열풍… 워싱턴 동물원 활기
  • 지난해 푸드 트렌드 1위는 #두바이초콜릿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은 ‘두바이 초콜릿’인 걸로 나타났다. 디저트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검색량 944만 건을 기록했다.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하트렌드가 푸드 키워드 2만 3,000개의 네이버, 구글, 유튜브의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두바이 초콜릿이 총 944만 3,059건의 검색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총 659만 7,977건의 검색량을 기록한 마라탕이었...

    2025.01.24 12:42:18

    지난해 푸드 트렌드 1위는 #두바이초콜릿
  • 프랑스 니스, 크루즈 입항 금지… “저렴한 고객 막을 것”

    프랑스 대표 휴양지 니스가 올여름부터 크루즈 선박의 입항 금지를 추진한다.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이 오는 7월부터 니스-코트다쥐르 지역 내 모든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에는 빌프랑슈쉬르메르, 생장카프페라, 니스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된다. 에스트로지 시장은 “떠다니는 호텔들이 니스에 정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

    2025.01.23 13:20:10

    프랑스 니스, 크루즈 입항 금지… “저렴한 고객 막을 것”
  • 제3 성별 사라진 미국… 여권 'X' 삭제, DEI 공무원 해고

    미국 연방 정부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 인정하는 정책을 공식화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에 따른 조치로, 바이든 전 행정부가 확대했던 성 정체성 정책과 상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오늘부터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에는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고 선언하며, 다양성 장려 정책을 폐기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행됐다. CNN에...

    2025.01.22 18:05:27

    제3 성별 사라진 미국… 여권 'X' 삭제, DEI 공무원 해고
  •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 '콜라 버튼'

    미국 제47대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콜라 버튼'도 다시 등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직후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서 빨간 버튼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버튼은 2017년 첫 임기를 시작할 때 설치한 것으로, 버튼을 누르면 보좌진이 다이어트 콜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는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 12캔까지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앞서 ...

    2025.01.21 18:11:23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 '콜라 버튼'
  • '올해 피해야 하는 여행지'로 꼽힌 발리… 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발리가 최근 ‘올해 피해야 하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관광객 급증과 함께 불거진 쓰레기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자카르타 포스트, 더발리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발리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1,496만여 명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1%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때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다가 2023년부터 ...

    2025.01.21 15:36:37

    '올해 피해야 하는 여행지'로 꼽힌 발리… 왜?
  • 크리스챤 디올 뷰티, NEW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출시 기념 팝업 오픈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17가지 쿨 & 웜 컬러 팔레트와 촉촉한 스킨케어 포뮬러 함유, 그리고 꾸뛰르 감성의 케이스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올의 아이코닉 하이드레이팅 립밤, ‘NEW 2025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출시를 기념하는 ‘디올 립글로우 팝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디올 립글로우 팝업’ 오픈을 기...

    2025.01.21 11:36:26

    크리스챤 디올 뷰티, NEW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출시 기념 팝업 오픈
  • 日 Z세대, 레트로 카페에 몰린다

    일본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레트로 카페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 영향을 받은 이들이 경험하지 못한 과거 시대를 낭만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매체 재팬투데이는 젊은층이 어두운 조명과 아늑한 가구가 특징인 레트로 카페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로 Z세대의 부모 세대인 쇼와시대(1926년 12월~1989년 1월)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와시대의 마지막 시기인 1970~...

    2025.01.20 18:06:45

    日 Z세대, 레트로 카페에 몰린다
  • 폴바셋, 23일부터 커피 가격 인상

    글로벌 원두 공급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폴바셋도 오는 23일부터 제품 가격을 조정한다. 이는 2년 10개월 만의 인상이다. 폴 바셋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원두 가격 상승, 환율 변동, 각종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카페 라떼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룽고는 4,900원에...

    2025.01.20 14:55:26

    폴바셋, 23일부터 커피 가격 인상
  • 납치 공포 확산... 태국 여행 취소 급증

    최근 중국 유명 배우의 납치 사건으로 태국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태국을 찾는 주요 관광객층인 중국인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여행을 대거 취소하고 나선 것이다. 15일(현지 시각) CNN은 성수기인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배우 왕싱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면서, 태국 여행사들이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행 분석 업체 포워드키스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주말 동안 중국발 태국행 항공편 취소 건수가 150% 급증했...

    2025.01.17 17:35:54

    납치 공포 확산... 태국 여행 취소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