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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3개주, 틱톡에 소송 제기… ”청소년 정신 건강 해쳐”

    미국 13개 주와 워싱턴DC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 때문이다. AP통신은 8일(현지 시각) 미국 13개 주와 워싱턴이 틱톡에 벌금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뉴욕과 캘리포니아, 켄터키, 뉴저지주, 워싱턴DC 등의 주 법무장관 연합이 2022년 3월 시작한 틱톡 대상 전국적 조사에서 비롯됐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과 뉴욕&midd...

    2024.10.10 17:51:39

    美 13개주, 틱톡에 소송 제기… ”청소년 정신 건강 해쳐”
  • 흑백요리사 인기에… 식당 예약 4938% 뛰었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예약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방송 후 주목받는 셰프와 식당에 대한 예약, 검색어 순위 등을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그 결과,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으며, 식당 저장 수는 같은 기간 동안 1,884% 급증했다. 출연 셰프 식당 평균 예...

    2024.10.08 11:28:41

    흑백요리사 인기에… 식당 예약 4938% 뛰었다
  • 굿즈 대신 버섯 모으는 중국 MZ

    중국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버섯 수집 열풍이 불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SNS를 통해 버섯 수집 트렌드가 번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버섯을 모으기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다닌다고 보도했다. 수집한 버섯을 촬영해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소셜미디어(SNS) 샤오훙수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샤오훙수에는 수확한 버섯을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사람들의 게시물이 넘쳐난다. 능이와 송이버섯, 맛젖버섯, 계종버섯 등은 이들이 찾아다니는...

    2024.10.07 17:14:36

    굿즈 대신 버섯 모으는 중국 MZ
  • 세계 부자 2위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아마존 제쳤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이날 2,062억 달러(약 275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 창업자인 베이조스보다 11억 달러 많은 것이다.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보다는 약 500억 달러 적다. 메타 지분 13%를 보유한 저커버그의 올해 자산증가분은 780억 달러(약 104조 원)에 달한다. 이는 블...

    2024.10.04 16:59:51

    세계 부자 2위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아마존 제쳤다
  • 여의도 불꽃축제 당일 100만 명 몰린다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같은 날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까지 동시 개최돼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한다. 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이 행사에만 1...

    2024.10.04 14:01:23

    여의도 불꽃축제 당일 100만 명 몰린다
  • 이탈리아-스위스 국경 바뀐다… '온난화' 때문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국경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자연적 경계선 역할을 해온 빙하가 녹아내렸기 때문이다. 2일(현지 시각) CNN, BBC 등 외신은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마케호른 봉우리 아래 국경을 새로 그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알프스산맥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맞댄 두 국가는 그간 빙하 등으로 국경을 정의해 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빙하가 급격하게 녹아내렸고, 국경선이 이탈리아 쪽으로 밀려났다. 그만큼 이탈리아 땅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2024.10.02 17:55:24

    이탈리아-스위스 국경 바뀐다… '온난화' 때문
  • 일본 항공, 외국인에 국내선 항공편 무료 제공… 한국은 미포함

    일본 항공이 미국, 캐나다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와 마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국은 대상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1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태국, 호주, 뉴질랜드 출신 관광객들이 해당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2024.10.02 11:37:46

    일본 항공, 외국인에 국내선 항공편 무료 제공… 한국은 미포함
  • 외국인 관광객 수,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 3,000여 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늘어난 수치다. 또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8월의 98.5%를 회복한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50만 5,5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2만 3,465명, 대만 14만 8,735명, 미국 10만 2,057명, 홍콩 6만 1,8...

    2024.09.30 16:58:19

    외국인 관광객 수,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성수동,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꼽혀

    서울 성수동이 영국 여행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에 올랐다. 타임아웃은 25일(현지 시각)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2018년부터 매년 전 세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를 선정해 왔다. 성수동은 38곳 중 4위로 꼽혔다. 타임아웃은 성수동이 &ldqu...

    2024.09.27 17:31:32

    성수동,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꼽혀
  • 전 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은 근시… 한국은 74%

    전 세계 어린이 셋 중 하나는 근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50년에는 근시 비중이 전 세계 어린이의 절반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 시각) CNN은 중국 중산대 연구팀의 영국 안과학회지의 연구논문을 인용해 지난 30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이 50개국의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500만여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전 세계 5세 이상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2024.09.26 15:34:48

    전 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은 근시… 한국은 74%
  • '먹스타그래머' 취향 저격 나선 유통업계

    최근 MZ세대 사이가 맛집이나 신제품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탐색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3 고급 레스토랑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평소 SNS, 커뮤니티 등에서 맛집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1%에 달한다. 실제로 맛있는 음식이나 새로 나온 간식 등을 찾아다니며 SNS에 공유하는 '먹스타그래머'의 활동도 활발하다...

    2024.09.26 10:31:37

    '먹스타그래머' 취향 저격 나선 유통업계
  • 헤즈볼라, 텔아이브에 미사일 발사… '삐삐 폭탄' 보복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4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로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모사드 기지는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및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한 본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

    2024.09.25 17:41:51

    헤즈볼라, 텔아이브에 미사일 발사… '삐삐 폭탄' 보복
  • 팀장이 되기 싫은 Z세대… '의도적 언보싱' 트렌드

    중간 관리직을 기피하는 Z세대가 늘고 있다. 관리자 역할은 업무 부담이 큰 데 반해,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 충분치 않다는 인식 때문이다. 24일(현지 시각) 더 타임스, 데일리메일 등은 Z세대 사이에서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도적 언보싱이란, 관리자로 승진하는 것을 최대한 늦추려는 경향을 뜻한다. 큰 욕심 없이 직장에 최소한의 노력만 쏟는 '조용...

    2024.09.25 15:34:20

    팀장이 되기 싫은 Z세대… '의도적 언보싱' 트렌드
  • 저렴한 복제품 '듀프'로 눈 돌리는 Z세대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듀프’ 소비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듀프는 브랜드 복제품을 뜻한다. 경제 성장이 둔화하자 젊은층이 갈수록 저렴한 대안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듀프(Dupe)는 복제품(Duplication)을 줄여 쓴 단어로, 브랜드의 디자인을 따라 만든 제품을 일컫는다. 중국에서는 주로 핑티'(平替)라는 용어로 활용되고 있다. 품질은 비슷하지만 저렴한 대체품 개념으로, 로고까지 베껴 명품으로 착각하게 하는...

    2024.09.24 17:23:06

    저렴한 복제품 '듀프'로 눈 돌리는 Z세대
  • 여행 떠난 한국인, '일본'에서 돈 가장 많이 썼다

    올해 상반기 해외 여행지로 아시아권 국가의 인기가 더 높아졌다. 그중 일본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국가로 나타났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한국인의 해외 여행지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 분석 자료를 24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발생한 국내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금액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결제된 금액이 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024.09.24 11:31:46

    여행 떠난 한국인, '일본'에서 돈 가장 많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