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제 보안 수요 확대...싸이닉솔루션, PUF 기반 보안 IC 출시
모바일 결제와 무인결제 시스템 확산으로 결제 인프라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하드웨어 기반 보안 반도체 시장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금융 데이터 위변조와 자동화 해킹 대응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말기 단계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은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 기반 결제 단말기용 보안 원칩 IC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MSR(Magnetic Stripe Reader), SCR(Smart Card Reader), QR 결제 기능과 MCU, 보안 기능 등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결제 단말기 제조사의 부품 수 절감과 단말기 소형화, 보안성 강화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최근 결제 시장에서는 모바일 결제와 키오스크, 스마트 POS 등 비대면 결제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제 단말기 내부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 적용도 증가하는 추세다.싸이닉솔루션은 이번 제품에 PUF 기반 보안 기술과 탬퍼(Tamper)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PUF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칩마다 고유 보안값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탬퍼 감지 기능은 물리적 침입이나 훼손 시도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금융 단말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회사는 이번 제품이 POS 단말기와 모바일 결제 단말기, 키오스크, 무인결제기 등 다양한 결제 인프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싸이닉솔루션은 기존 파운드리·디자인 솔루션 중심 사업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결제 환경 고도화와 함께 단말기 보안
2026.05.27 10:53:14
-
첨단산업 배후 주거지, 교육 인프라 중요성 커져...평택 고덕지구 신규 분양 예정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확대되면서, 교육 인프라를 갖춘 배후 주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3040 실수요층 유입이 이어지며 교육 환경이 주거 선택의 주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이 같은 흐름은 수도권 주요 산업지 인근 신도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반도체 산업 배후지인 동탄2신도시 등에서는 국제학교와 학원가, 학군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업계에서는 첨단산업 종사자 유입이 늘어나는 지역일수록 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초·중·고교를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7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분양 단지다.교육 환경으로는 고덕국제학교 부지와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중·고등학교 부지도 도보권에 계획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생활 인프라로는 평택시청 이전이 추진 중인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용지, 업무·의료용지 등이 인근에 계획돼 있다. 문화공원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 녹지 공간도 주변에 조성될 예정
2026.05.27 10:39:48
-
수소터빈 연계 기술 개발 추진...단국대·AES Tech 국책과제 착수
수소경제 확대와 발전 부문의 탄소 감축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산학연 컨소시엄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이창현 교수)이 주관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유연성 확보 기술 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에어레인, (주)제이앤티지, (주)동진쎄미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미솔브어스, (주)에이이에스텍(AES 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주)와이엘에너지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도 실증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최근 에너지 업계에서는 수소터빈과 청정수소 기반 발전 기술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전력 수요 변동성이 커지면서, 발전 부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유연 수소공급 기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과제의 핵심은 LNG·수소 혼소 및 전소 가스터빈 운전 조건에 맞춰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기술 개발이다. AES Tech는 전기화학 기반 무수 액화 암모니아 분해 기술을 활용해 발전 부하 추종형 수소공급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컨소시엄은 오는 2029년까지 100kg/day급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반응기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하변동 대응과 고순도 수소 생산, AI 기반 운전 제어 로직 개발 등도 함께 진행된다.실증은 충남 보령 수소터빈 시험&middo
2026.05.27 09:00:08
-
엠키스코어, NIPA AI 인프라 사업서 직접액체냉각 구축 수행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고성능 GPU 서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냉각 효율과 전력 절감 기술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AI 연산 환경에서는 발열과 전력 사용량이 주요 운영 변수로 떠오르면서 직접액체냉각(DLC) 기술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AI 인프라 전문 기업 엠키스코어(MKISCORE)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컴퓨팅 자원 사업에서 직접액체냉각(DLC)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N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됐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구축 사업에는 4080개 GPU 규모의 단일 클러스터에 수랭식 냉각 방식이 적용됐다. 엠키스코어는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냉각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최근 AI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는 고성능 GPU 사용 확대에 따라 공랭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액체냉각 기술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 DLC 방식은 냉각 효율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 중 하나로 거론된다.엠키스코어는 기존에도 H100 기반 DLC 서버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 DLC 솔루션 '아쿠아엣지(AQUAEdge)'를 통해 GPU 발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공랭식 대비 서버 전력 사용과 시설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춘 랙 설계를 통해 공간 집적도 향상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고효율 냉각 기술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고효율 인프라 전환 움직임도 이어지는 분위기다.엠키스코어 측은 &qu
2026.05.27 09:00:01
-
외신도 주목… "스타벅스 탱크데이, 매출 급감·정치 쟁점으로"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공개 사과에 나서자 해외 언론들도 이번 사안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논란이 정치권과 정부 차원으로까지 확산한 상황도 함께 조명했다.26일 AP 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정 회장의 사과 기자회견과 논란 확산 상황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AP는 “스타벅스 마케팅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정용진 회장이 2주 사이 두 번째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정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많은 분들이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AP는 정 회장이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여러 차례 허리를 숙였다고도 전했다.외신들은 논란 이후 이어진 소비자 반응과 매출 타격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로이터는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스타벅스코리아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며, 신세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매출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서울 주요 상권 스타벅스 매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한산해졌다고 전하며, 한국 시장이 미국·중국에 이어 스타벅스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또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기프트카드 환불 인증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스타벅스 상품 순위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대통령과 정부가 직접 비판에 나선 점도 비중 있게 다뤘다. AP는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번 사안을 두고 “대한민국
2026.05.26 17:35:55
-
반수생 관리 프로그램 운영 확대...이투스247학원 '반수성공반' 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 재도전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수생을 대상으로 한 관리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제한된 기간 안에 성적 향상이 필요한 반수생 특성상 학습 관리와 입시 전략을 결합한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투스247학원은 반수생 대상 프로그램인 '2027 반수성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수생들의 학습 일정과 생활 패턴 관리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운영된다. 학습 진도 점검과 생활 루틴 관리, 수시·정시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학원 측은 학생별 학습 성향과 상황에 맞춘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 입시 상담 등을 분리해 운영하며, 수험 기간 동안 학습 흐름 유지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실전형 모의고사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이투스247학원은 한수·이감·시대인재 서바이벌 등 수능 대비 콘텐츠를 활용해 실전 대응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디지털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도 운영된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습 성향과 성취도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학습 시간과 과목별 비율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최근 교육업계에서는 반수와 N수 수험생 증가에 따라 학습 관리형 프로그램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서비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반수생의 경우 학습 공백 최소화와 시간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투스247학원 관계자는 "반수생들의 학습 흐름 유지와 입시 전략 관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5.26 15:45:42
-
코이카, 개발협력 CTS 프로그램 공모...문화 분야 추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도 민간 기술과 혁신기업을 활용한 문제 해결형 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업 모집에 나선다.코이카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6~2027년도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CTS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협력 사업에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코이카는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26개국 170개 사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최근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대응, 에너지, 보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 기술 활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 원조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연계한 지속가능형 ODA 모델 구축 움직임도 이어지는 분위기다.이번 공모는 예비창업자와 업력 10년 이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사업 단계에 따라 △Seed1 △Seed2 △CTS-TIPS 연계형 가운데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Seed1은 초기 실증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단계로 최대 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Seed2는 현지 확산과 사업 구조 검증 단계로 최대 7억 원까지 지원한다. CTS-TIPS 연계형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모집 분야는 교육·보건·농촌개발·디지털·에너지·기후행동 등이다. 올해는 특별주제로 '문화' 분야도 신설됐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문화 보전과 문화산업 육성, 문화 접근성 확대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
2026.05.26 15:03:51
-
일본 유통 진출 확대하는 K-브랜드...세토웍스, 도쿄 츠타야가전 팝업 추진
국내 소비재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테스트 마케팅과 유통 연계 전략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패션·뷰티·리빙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현지 유통망 진출로 연결하는 방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글로벌 시장진출 솔루션(GTM) 기업 (주)세토웍스는 오는 7월 일본 도쿄 츠타야가전 후타코타마가와 본점에서 K-브랜드 공동 팝업스토어 'Lifestyle Archive(가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팝업은 패션·뷰티·리빙·디자인 굿즈 등 국내 브랜드 약 10개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 공간은 츠타야가전 본점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세토웍스는 이번 팝업을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 중심의 갤러리 형태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는 QR코드를 통해 별도 예약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구조다.회사 측은 이 같은 방식이 현지 재고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테스트 운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팝업스토어 및 현지 유통 채널 진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기 팝업 운영 이후 현지 바이어 상담과 유통 연계로 이어지는 방식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세토웍스는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시 기획과 현지 운영, 홍보, 결과 리포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국내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2026.05.26 14:44:54
-
하이엔드 조명 시장 확대...카텔라니앤스미스, 논현동 플래그십 쇼룸 오픈
프리미엄 리빙·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공간 경험을 중시한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 조명 기능을 넘어 공간 디자인 요소로 활용되는 아트 조명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카텔라니앤스미스(Catellani & Smith)가 서울 논현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쇼룸을 연다고 밝혔다. 조명 전문 기업 (주)글로비안은 오는 28일 론칭 행사를 열고 브랜드 쇼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카텔라니앤스미스는 198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조명 브랜드로, 금속·유리·섬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수공예 조명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쇼룸은 브랜드 대표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PostKrisi', 'Gold Moon', 'Lederam' 등 주요 제품군과 함께 최신 컬렉션도 전시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조명의 설치 방식과 빛의 확산, 소재 반응 등을 공간 구성에 반영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오프닝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마르티넬리 루체(Martinelli Luce)의 제품도 함께 소개된다. 대표 제품인 '피피스트렐로(Pipistrello)' 시리즈와 기념 에디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최근 국내 리빙·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공간 연출과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유럽 하이엔드 가구·조명 브랜드들의 쇼룸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체험형 쇼룸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글로비안 측은 "조명을 공간 경험의 일부로 제안하는 방향으로 쇼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민주 기자 mi
2026.05.26 14:39:54
-
마이프차,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AI 기반 창업 플랫폼 고도화 추진
AI 기반 창업·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들이 데이터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가운데, 창업 준비 플랫폼 마이프차(법인명 마이프랜차이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딥테크 팁스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마이프차는 이번 과제를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창업 및 가맹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과 창업 상담 등 의사결정 지원 기능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창업 플랫폼 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AI의 부정확한 답변이나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줄이기 위해 산업별 데이터 신뢰성과 검증 체계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마이프차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와 자체 가맹 데이터를 활용해 프랜차이즈 시장에 특화된 AI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과 창업 정보 제공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창업 탐색부터 가맹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자동화 상담과 맞춤형 상권 분석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준용 마이프차 대표는 "프랜차이즈 시장 내 정보 비대칭 문제를 줄일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5.26 10:57:09
-
강서구 공항동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 공급 추진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이 공급을 추진 중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5개 동, 전용면적 40~84㎡ 규모로 계획됐다. 중소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되며,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사업은 지난 1월 착공했으며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최근 서울 서남권에서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업무시설과 산업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인근 주거지역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공항동 일대 역시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인접 입지를 기반으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단지 인근에서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센터와 미래 모빌리티·항공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방화뉴타운 정비사업과 강서구청 통합신청사 이전 계획도 진행 중이다.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에서는 5·9호선과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서해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몰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식물원 등이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일부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시행 측은 설명했다.'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5.26 10:28:13
-
서울 학세권 단지 공급 이어져...노량진뉴타운 '드파인 아르티아' 6월 분양
서울 분양시장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원스톱 학세권은 초·중·고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장기간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갖춘 입지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교육 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학세권 단지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런 가운데 SK에코플랜트는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드파인 아르티아'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4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1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도보권에는 노량진초와 영화초를 비롯해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숭의여중·숭의여고와 동작도서관, 노량진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함께 갖춘 도심 정비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노량진뉴타운 역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과 대방동 일대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8개 구역 약 9000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1·9호선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단지는 커튼월룩 외관 설계와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시행사 측은 설명했다.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5.26 10:09:11
-
AI 활용 늘어나는 부동산 경매시장...요이땅, 권리분석 서비스 운영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경매 관련 정보를 분석·정리해주는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플랫폼 '요이땅(YOIDANG)'이 경매 서류 기반 권리관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법원 경매의 경우 등기부등본과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등 다양한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만큼 입찰 전 권리분석 과정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다만 일반 이용자가 관련 내용을 직접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은 경매 시장 진입 장벽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AI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경매 정보 접근성과 분석 편의성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회사 측에 따르면 요이땅은 주요 권리관계와 참고 사항 등을 비교적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복수 AI 모델 기반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프롭테크 업계에서는 부동산 데이터 분석과 권리관계 검토, 투자 정보 제공 등에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요이땅 관계자는 "경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복잡한 서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관련 기능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6.05.22 16:51:13
-
부산 아파트 거래 증가세...동래구 '동래사적공원 오네뜨' 공급
부산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 회복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외지인 매수세도 증가하는 분위기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산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4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19건) 대비 5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관할 시·도 외 지역(서울 제외) 매수자의 거래량은 12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늘었다.서울 거주자의 부산 아파트 매수도 증가했다. 지난 2월 서울 거주자의 부산 아파트 매수 건수는 253건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산 내 주요 주거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및 실거주 수요가 함께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해운대구와 동래구 등은 외지인 거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해운대구의 올해 1분기 외지인 매수 거래량은 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으며, 동래구 역시 같은 기간 외지인 매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시장에서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학군 등을 갖춘 지역 중심으로 거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래구의 경우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데다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아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남해종합건설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래사적공원 오네뜨'가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단지는 동래사적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발코니 확장비 포함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5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72㎡는 5억원대, 84㎡는 6억원대 초중반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계약금 5% 조건과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등의 조건도 적용된다. 단지는 향후 공간 구
2026.05.22 15:09:49
-
LLM 효율화 경쟁 속 비드래프트, AI 프레임워크 기술 공개
대형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연산 효율과 추론 성능 개선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VIDraft)가 추가 학습 과정 없이 추론 성능을 높이는 AI 프레임워크 기술을 공개했다.비드래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Darwin Family' 계열 모델 관련 연구 논문을 공개하고, 핵심 기술 3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최근 AI 업계에서는 GPU 비용과 학습 자원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학습(Post Training) 없이 성능을 개선하려는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델 병합(Model Merging) 기술이 생성형 AI 효율화 경쟁의 주요 분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보고 있다.이번 논문은 'Darwin Family: MRI Trust Weighted Evolutionary Merging for Training Free Scaling of Language Model Reasoning'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Hugging Face Papers와 오픈소스 논문 저장소 arXiv에 게재됐다.Darwin Family는 모델 병합 방식으로 추론 성능을 개선하는 AI 프레임워크다. 핵심 기술로는 MRI Trust Fusion과 적응형 병합 구조 기술 등이 적용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MRI Trust Fusion은 모델 레이어별 중요도를 분석해 파라미터를 융합하는 기술이다. 또한 서로 다른 AI 구조 간 병합을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됐다.비드래프트는 해당 모델이 Hugging Face의 AI 벤치마크 'GPQA Diamond'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GPQA Diamond는 과학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AI 벤치마크 가운데 하나다.현재 Darwin 모델은 Windows·Linux·Mac 환경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AI 모델 효율화와 관련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2026.05.22 14:5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