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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식당 로고 변경에 트럼프까지 나서서 반대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배럴이 회사 로고를 변경하려다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보수 진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반대 목소리를 내며 논란이 확산한 영향이다. NBC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각) 크래커배럴 올드 컨트리 스토어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새 로고는 사라지지만, ‘올드 타이머’ 로고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기존 로고를 유지...

    2025.08.28 18:04:52

    美 식당 로고 변경에 트럼프까지 나서서 반대
  • 승진에 관심 없는 Z세대… 부업에 열정 쏟는다

    글로벌 Z세대가 관리자 직급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회사보다 수익성이 좋은 부업에 더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흐름은 직장에 최소한의 노력만 기울이는 ‘조용히 그만두기’, 관리자로의 승진을 의도적으로 늦추는 ‘의도적 언보싱’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미국 경제 매체 포춘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구직 플랫폼 글래스도어의 설문을 인용해 “Z세대가 직업적 성...

    2025.08.27 18:09:55

    승진에 관심 없는 Z세대… 부업에 열정 쏟는다
  • 이탈리아인, 물가 부담에 여름에도 바다 안 간다

    이탈리아 해변의 높은 이용료로 올해 여름 개인 해변을 찾는 이탈리아인들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물가 속 여가·휴가·오락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해변 이용 비용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전통적인 여름휴가 문화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변에는 파라솔과 선베드를 설치하고 요금을 받는...

    2025.08.26 17:21:13

    이탈리아인, 물가 부담에 여름에도 바다 안 간다
  • Z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도시는 '방콕'… 한국은 없었다

    글로벌 Z세대가 꼽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 한국 도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영국 여행잡지 타임아웃은 글로벌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Z세대를 위한 최고의 도시' 설문을 실시했다. 음식, 문화, 창의성,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방콕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호주 멜버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

    2025.08.25 12:34:34

    Z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도시는 '방콕'… 한국은 없었다
  • '주4일제'도 아니다… Z세대가 가장 원하는 복지는?

    Z세대 취준생 10명 중 9명은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성과급이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업 준비생 1,53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0%가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

    2025.08.22 11:19:07

    '주4일제'도 아니다… Z세대가 가장 원하는 복지는?
  • “영어 하면 무시하더라” 여행객이 꼽은 가장 불친절한 나라

    여행객들이 뽑은 ‘가장 불친절한 나라’ 1위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17일(현지 시각) 야후US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여행 후기 약 7,200개를 바탕으로 ‘불친절한 나라 순위’를 발표했다. 댓글을 통한 자유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위는 프랑스, 이어 모로코·러시아·중국·미국 순이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곳은 파리였다. 여행객들은 “영...

    2025.08.21 18:05:09

    “영어 하면 무시하더라” 여행객이 꼽은 가장 불친절한 나라
  • '케데헌', 미국서 '떼창' 이벤트… 140억 수익 예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북미 등에서 싱어롱(Sing-Along, 따라 부르기)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현지 업계는 이번 이벤트로 북미에서만 최대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 극장에서 ‘케데헌 더 싱어롱&r...

    2025.08.21 16:46:15

    '케데헌', 미국서 '떼창' 이벤트… 140억 수익 예상
  • 너도나도 AI 부업 도전에 '쓰레기 영상' 쏟아진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이 급증하면서 저품질 콘텐츠, 이른바 ‘AI 슬롭(slop·쓰레기)’이 쏟아지고 있다. ‘AI 슬롭’은 초현실적이거나 기괴하고, 단순히 우스꽝스러운 AI 저질 영상을 뜻하는 신조어다.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손쉽게 대량 생성되는 인공지능 영상으로 인해 AI 슬롭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뒤덮고 있다&rdqu...

    2025.08.20 18:08:16

    너도나도 AI 부업 도전에 '쓰레기 영상' 쏟아진다
  • “밥 먹기 어렵네” 키오스크가 버거운 중장년층

    키오스크와 앱 등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조작을 어려워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60세 이상 성인의 77.7%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19일 교육부는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국내 성인의 디지털 문해능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디지털 기본 이해와 경험이 부족...

    2025.08.19 17:50:30

    “밥 먹기 어렵네” 키오스크가 버거운 중장년층
  • Z세대가 만든 '내시피', 업계가 따라 만든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내시피(나의+레시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기존 제품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소셜미디어(SNS)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내시피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놀이와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일부 레시피는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지기도 한다. 맛과 인기가 보증돼 업계에서 흥행이 예상...

    2025.08.19 11:03:57

    Z세대가 만든 '내시피', 업계가 따라 만든다
  • 의료비 공포에 한국 등 해외로 이주하는 미국인들

    미국에서 비싼 의료비와 제한적인 보험 적용 때문에 해외로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만성 질환자, 중산층처럼 의료비 부담이 큰 계층이 한국 등 비교적 의료비가 저렴하고 보편적 의료 제도가 갖춰진 국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17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이탈리아·프랑스로 떠난 미국인 3명의 사례를 소개하며 “높은 의료비에 지친 미국인들이 해외로 이주하고 있다”고 ...

    2025.08.18 17:25:52

    의료비 공포에 한국 등 해외로 이주하는 미국인들
  • “천재 아기 원해” 배아 IQ 검사하는 실리콘밸리 부모들

    실리콘밸리 부모들 사이에서 ‘천재’로 성장할 아이를 찾기 위해 수천만 원을 들여 배아 유전자 검사를 받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리콘밸리에서 똑똑한 아기에 대한 집착이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부유한 임원 부부들은 성과가 뛰어난 아이를 갖기 위해 큰돈을 기꺼이 지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적인 이들은 자...

    2025.08.14 17:43:22

    “천재 아기 원해” 배아 IQ 검사하는 실리콘밸리 부모들
  • 프랑스 '에어컨'이 정치 문제로 떠오른 이유

    프랑스에서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설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8월 1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프랑스에서 에어컨을 둘러싼 문화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7월 유럽 전역에 닥친 폭염이 에어컨 문제를 정치적 시금석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가 에어컨 의무 도입을 반대하는 가운데 극우 국민연합당 대표 마리 르펜은 “전 세계 수십 개국과 달리 냉...

    2025.08.13 17:58:48

    프랑스 '에어컨'이 정치 문제로 떠오른 이유
  • 인도, 델리 떠돌이 개 수천 마리 제거 명령

    인도 대법원이 델리 수도권의 떠돌이 개 수천 마리를 즉시 포획해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개의 공격성과 인도 내 심각한 광견병 발생률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인해 공공 안전을 중시하는 시민과 동물 보호 단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판결에 따라 시 당국에 모든 떠돌이 개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과 예방 접종을 실시한 뒤, 새로 건설되는 보호소로 옮겨야 한다. 법원은 8주 안에...

    2025.08.13 15:58:58

    인도, 델리 떠돌이 개 수천 마리 제거 명령
  • 돈 내고 '취업한 척'하는 중국 청년들

    중국 청년 사이에서 돈을 내고 ‘일하는 척’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이를 제공하는 업체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은 ‘취업한 척하는 중국 청년 실업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일부 젊은이들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돈을 내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방식을 택한다”고 보도했다. &...

    2025.08.12 18:17:14

    돈 내고 '취업한 척'하는 중국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