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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공개 선언

    글로벌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10일(현지 시각) 오후 대선 TV토론이 끝난 직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고 이를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면서 "그녀는 침착하고 능력 있는 리더"라고 전했다. &ldqu...

    2024.09.11 15:13:14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공개 선언
  • 청년 10명 중 7명은 “배우자 없어요”

    우리나라 25~39세 청년 10명 중 7명은 배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배우자 비중은 청년층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5~39세 청년의 유배우자 비중은 33.7%로 전년 대비 2.4%P 하락했다. 2020년(38.5%)부터 꾸준히 감소 추세다. 청년 중 배우자가 없는 비중은 66.3...

    2024.09.10 14:41:08

    청년 10명 중 7명은 “배우자 없어요”
  • “최저 출산율 한국,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려”

    외신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많이 팔리는 현상에 관심을 보였다.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한국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WSJ는 지난해 등록된 반려견 수가 2018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기의 수는 감소하는 반면 반려견 수가 급증하면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도 크게 늘어났다...

    2024.09.09 18:14:40

    “최저 출산율 한국,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려”
  • “소원 빌려면 2유로”…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 유료화 검토

    이탈리아 당국이 로마 관광지 ‘트레비 분수’에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이 심화하자 관광지 유료화로 관광객 수를 통제하려는 것이다. 8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알레산드로 오노라토 로마 관광 담당 시의원은 트레비 분수에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2유로(약 2,970원)를 걷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전 예약 및 입장료 결제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하는 방식이다. 이때 분수 옆 광장에...

    2024.09.09 16:28:37

    “소원 빌려면 2유로”…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 유료화 검토
  • “나보다 잘 쓰네”... 취준생 60%, 챗GPT로 자소서 쓴다

    취준생 10명 중 6명은 챗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절반은 챗GPT의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이 자신의 실력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1,379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 활용 여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0%가 ‘챗GPT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직접 활용해 본 취준생 다수는 챗GPT의 자기소개서...

    2024.09.06 10:01:38

    “나보다 잘 쓰네”... 취준생 60%, 챗GPT로 자소서 쓴다
  • 필리핀 보홀, 'KIM' 낙서에 스노클링 명소 무기한 폐쇄

    필리핀 보홀 버진 아일랜드의 유명 스노클링 장소가 무기한 폐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낙서로 자연이 훼손된 데 따른 조치다. 5일 인콰이어러넷 등 현지 매체는 보홀 에드가르도 아카이 팡라오 시장이 버진 아일랜드의 에스타카 스노클링 지점을 임시 폐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명령은 지난 2일부터 발효되었으며,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아카이 시장은 행정명령 제5호에서 “산호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2024.09.05 11:46:02

    필리핀 보홀, 'KIM' 낙서에 스노클링 명소 무기한 폐쇄
  • 미국에 퍼지는 '혼밥' 트렌드…"MZ 영향"

    미국에서 혼자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MZ세대가 '혼밥' 트렌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CNN 방송은 1인 식사에 대한 낙인이 사라지고, '혼밥'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주요 배경으로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통계학적 변화를 꼽았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

    2024.09.04 17:23:45

    미국에 퍼지는 '혼밥' 트렌드…"MZ 영향"
  • 지갑 닫는 중국 MZ에 버블티도 초저가 경쟁

    중국 버블티 브랜드가 초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국 경제 둔화에 젊은층이 지갑을 닫자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FP 통신은 ‘중국 경제 부흥의 상징’이었던 버블티 체인점이 1달러(약 1,300원)짜리 초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버블티는 차나 주스 등에 쫀득한 식감의 타피오카를 넣은 음료로, 최근 수십 년간 중국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중국 도심 거리와 쇼핑몰에서는 대용량 ...

    2024.09.03 14:54:37

    지갑 닫는 중국 MZ에 버블티도 초저가 경쟁
  • 해리스, 대선까지 광고에 5천억 원 투입한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까지 광고에 약 5,000억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정치 역사상 최대 규모다. 1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뉴스(FT)에 따르면, 해리스 대선캠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대선까지 총 3억 7,000만 달러(약 5,000억 원)를 광고비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체 예산 중 2억 달러(약 2,700억 원)는 디지털 광고에 투입된다. 훌루, 로쿠 유튜브, 파라마운트, 스포티파...

    2024.09.02 18:15:30

    해리스, 대선까지 광고에 5천억 원 투입한다
  • 미국 호텔 노조 1만 명, 노동절 연휴 파업

    미국 전역에서 호텔 노동자들이 노동절을 맞아 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임금 인상 등 계약 협상 결렬에 따른 것이다. 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미국 주요 도시 8곳에서 24개 호텔 소속 노동자 1만 명이 노동절 연휴 기간 파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호텔, 카지노, 공항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트 히어'(UNITE HERE) 소속 노동자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캘리리포니아의 ...

    2024.09.02 16:52:22

    미국 호텔 노조 1만 명, 노동절 연휴 파업
  • 美 CIA “수만 명 테러 계획, 목표는 스위프트 공연이었다”

    이달 초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를 취소한 것이 미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첩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CIA의 정보 제공으로 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을 체포했다. 29일(현지 시각) CNN 방송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은 연례 국가안보회의에서 “테러범들은 이 콘서트에서 많은 미국인을 포함해 수만 명의 관객들을 사살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와 파...

    2024.08.30 11:22:44

    美 CIA “수만 명 테러 계획, 목표는 스위프트 공연이었다”
  • 비욘세, 노래 무단 사용한 트럼프에 '경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무단 사용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CNN은 트럼프 캠프가 비욘세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허락받지 않고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선거운동 행사에서 비욘세의 최신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을 틀었다. 지난주에는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 스티븐 청이 소셜미디어(SNS) 게시글 배경음...

    2024.08.29 11:00:37

    비욘세, 노래 무단 사용한 트럼프에 '경고'
  • 프랑스, 9월부터 중학교서 휴대전화 못 쓰게 한다

    프랑스가 중학교 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시범 정책을 실시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니콜 벨루베 교육부 장관 대행은 27일(현지 시각) 200개 중학교에 ’디지털 쉼표’(digital pause) 조처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등교하면서 학교에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가, 하교할 때 돌려받게 된다. 이는 2018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보다 강화된 ...

    2024.08.28 16:25:56

    프랑스, 9월부터 중학교서 휴대전화 못 쓰게 한다
  • 한국 저출산, '욜로' 때문?... "젊은층 설득 어려워"

    한국의 저출산이 젊은 세대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생활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나왔다. 욜로는 자신의 성공과 당장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지출을 택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젊은 세대를 설득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20~30대에게 세련된 옷이나 고급 레스토랑보다 부모가 되는 것이 더 나은 투자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힘들...

    2024.08.28 13:21:56

    한국 저출산, '욜로' 때문?... "젊은층 설득 어려워"
  • 독수리 타법 구사하는 美 Z세대…"타이핑 힘들어"

    전자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미국 Z세대가 타이핑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Z세대가 키보드로 글자를 입력하는 타이핑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는 젊은층이 많다는 것이다. IT 기기를 쉽게 다루는 세대이지만, 학교에서 타이핑 방법을 배우지 않아 타이핑에 익숙지 않다는 설명이다. 미 교육부에 따르면 타이핑을 교육하는 고등학교의 수가 최근 25년간...

    2024.08.27 17:10:28

    독수리 타법 구사하는 美 Z세대…"타이핑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