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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계란값 폭등, 집에서 닭 키운다… '암탉 렌트' 인기

    미국의 계란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접 닭을 키우려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계란을 낳는 암탉을 빌려주는 ‘암탉 렌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USA투데이와 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이 계란값 절감과 장기적인 식량 확보를 위해 암탉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APP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닭을 키우는 가구는 약 1,100만 곳으로, 2018년(580만 가구) 대...

    2025.02.17 14:56:12

    美 계란값 폭등, 집에서 닭 키운다… '암탉 렌트' 인기
  •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현재를 중시하며 소비를 즐기던 글로벌 Z세대가 최근 지출을 줄이고 본격적인 저축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적 통제력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국 여론조사 업체 토커리서치가 지난 1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Z세대(1997~2012년 출생)의 저축률이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21%는 매달 1~10%를 저축하고 25%는 월급의 11~20%를, 12%는 21~3...

    2025.02.16 08:15:21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 “클럽, 술, 모임 안 해요” JOMO 즐기는 Z세대

    Z세대 사이에서 ‘놓치는 것의 기쁨’을 뜻하는 JOMO(Joy Of Missing Out)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전 세대가 소외되거나 유행에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했던 FOMO(Fear Of Missing Out) 문화와는 정반대로 Z세대는 혼자만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엘레나가 ‘JOMO: 놓치는 것의 즐거...

    2025.02.15 07:41:18

    “클럽, 술, 모임 안 해요” JOMO 즐기는 Z세대
  • 체코, 비버 8마리가 댐 '무료 시공'… 18억 아꼈다

    비버들이 체코 정부의 댐 건설 프로젝트를 대신 수행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12일(현지 시각) 가디언과 AFP 통신 등은 체코 브르디 지역에서 비버 8마리가 천연 댐을 건설하면서 체코 정부의 3,000만 체코 코루나(약 18억) 규모 예산이 절약됐다고 보도했다. 체코 당국은 클라바바 강의 산성수 및 오염수를 방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가재 개체군을 보호하기 위해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100만 달러 이상...

    2025.02.14 17:01:17

    체코, 비버 8마리가 댐 '무료 시공'… 18억 아꼈다
  • "연애도 빨리빨리"… 로테이션 소개팅에 빠진 MZ

    최근 ‘로테이션 소개팅’이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불확실한 온라인 채팅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직접 만나 빠르게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대면 소개팅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한 장소에서 여러 명과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10분 미만의 짧은 대화 후 상대를 바꿔가며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4:4에서 최대 16:16까지 다양하다. ‘소모임&rsquo...

    2025.02.13 17:46:42

    "연애도 빨리빨리"… 로테이션 소개팅에 빠진 MZ
  • Z세대, '꿀잠'에 진심… 슬립맥싱 열풍

    글로벌 젊은층이 숙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슬립맥싱(sleepmaxx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슬립맥싱은 더 빠르게 잠들고, 더 오래, 더 깊이 자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는 트렌드로, 수면의 질을 극대화하는 모든 노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미국 CBS 뉴스는 “젊은이들이 더 나은 수면을 위한 팁을 공유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수면 최...

    2025.02.12 16:11:00

    Z세대, '꿀잠'에 진심… 슬립맥싱 열풍
  • 트럼프 “종이 빨대 'OUT', 다시 플라스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정책을 철회하는 조치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워싱턴 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종이 빨대는 잘 부러지고 터지며, 뜨거운 음료에는 오래 견디지 못한다”고...

    2025.02.11 17:34:31

    트럼프 “종이 빨대 'OUT', 다시 플라스틱으로”
  • 튀르키예,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

    튀르키예 정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7일(현지 시각)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부 장관은 국영 뉴스 채널 TRT하버에 출연해 "올해 16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SNS 이용이 많은 국가"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기 위해 과몰입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2025.02.10 15:21:10

    튀르키예,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
  • “클럽, 술, 모임 안 해요” JOMO 즐기는 Z세대

    Z세대 사이에서 ‘놓치는 것의 기쁨’을 뜻하는 JOMO (Joy Of Missing Out)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전 세대가 소외되거나 유행에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했던 FOMO (Fear Of Missing Out) 문화와는 정반대로, Z세대는 혼자만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엘레나가 ‘JOMO: 놓치는 것의...

    2025.02.07 15:44:29

    “클럽, 술, 모임 안 해요” JOMO 즐기는 Z세대
  •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2025 봄 여름 캠페인 공개

    맥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2025 봄 여름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웨일스 카마던셔에 있는 란스테판 성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에 이끌린 인물들이 성과 대지, 그리고 해안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그려냈다. 그 모습을 통해 경계의 시간(Liminal Hours) 속 빛은 그들 사이의 거리를 좁혀준다. 글렌 러치포드가 촬영과 연출을 맡은 맥퀸의 2025 봄/여름...

    2025.02.07 09:34:00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2025 봄 여름 캠페인 공개
  • 美 '금값'된 계란… 도난 사건까지 발생

    미국에서 조류 독감이 확산하면서 계란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계란 도난 사건까지 벌어졌다. 5일(현지 시각) 미 CNN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펜실베이니아주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계란 공급업체에서 수송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약 10만 개의 계란이 도난당했다. 피해 금액은 4만 달러(약 5,800만 원)에 달한다. 미 노동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

    2025.02.06 16:00:32

    美 '금값'된 계란… 도난 사건까지 발생
  •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현재를 중시하며 소비를 즐기던 글로벌 Z세대가 최근 들어 지출을 줄이고 본격적인 저축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적 통제력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국 여론조사 업체 토커 리서치가 지난 1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Z세대의 저축률이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1997년~2012년 출생)의 21%는 매달 1~10%를 저축하고, 25%는 월급의 11~20%를, 1...

    2025.02.05 17:38:24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 산토리니 지진 공포… 주민·관광객 1천 명 탈출

    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이 발생하며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산토리니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급증하자 대규모 지진 발생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당국이 긴급 구조대를 파견했다. 산토리니섬과 인근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200건 이상의 해저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대 규모는 4.9에 달했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자 그리스 당국은 ...

    2025.02.04 15:15:44

    산토리니 지진 공포… 주민·관광객 1천 명 탈출
  • “대학 필요 없어” 글로벌 Z세대 니트족 확산

    전 세계적으로 Z세대 니트(NEET)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 학위가 취업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졸업생들의 니트족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니트족이란 교육을 받지 않으면서 구직이나 직업 훈련도 하지 않는 무직자를 뜻한다. 미국 포천지는 지난 2일(현지 시각) “대학 교육을 받은 Z세대가 니트 계층에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 Z세대 졸업생들은 학위가 더 이상 취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노...

    2025.02.03 18:03:26

    “대학 필요 없어” 글로벌 Z세대 니트족 확산
  • 트럼프 행정명령에…구글 맵, '멕시코만' 명칭 '미국만' 변경 추진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글 맵 내 지명 변경에 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우리는 정부 공식 자료에 기반하여 지명 변경을 반영하는 오랜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5.01.28 13:39:25

    트럼프 행정명령에…구글 맵, '멕시코만' 명칭 '미국만' 변경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