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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이 꼽은 명절 최악의 잔소리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직자 절반 이상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였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족·친척 모임’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

    2025.10.02 09:56:40

    취준생이 꼽은 명절 최악의 잔소리는
  • Z세대 구직자 절반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

    국내 상위권 대학을 포함한 Z세대 구직자의 절반 이상이 성장 기회 등을 이유로 국내보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봉 ‘4~6천만 원대’라면 해외 취업을 결심하겠다는 응답이 많아 두뇌 유출 우려도 제기된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00명(서울 상위 대학 출신 77%)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해외 근무&r...

    2025.09.26 11:24:14

    Z세대 구직자 절반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
  • 불닭볶음면, 전 세계에서 80억개 팔렸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80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불닭 시리즈는 해외 수요 확대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이 2023년 50억 개, 2024년 70억 개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80억 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약 82억 명)에 맞먹는 수준이다.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K-푸드 열풍과 함께 전 세계로 확산해 미국...

    2025.09.25 11:35:39

    불닭볶음면, 전 세계에서 80억개 팔렸다
  • '칸쵸깡'에 빠진 MZ… 품절대란까지

    롯데웰푸드 장수 과자 ‘칸쵸’가 소셜미디어(SNS) 열풍을 타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름 찾기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사재기 현상까지 발생했고,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연일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유행은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40주년 기념 한정판 칸쵸에서 시작됐다. 한정판 칸쵸 과자 낱개에는 총 504개의 이름과 90개의 하트 모양이 무작위로 새겨져 있다. 이름은 공식 ...

    2025.09.24 18:27:00

    '칸쵸깡'에 빠진 MZ… 품절대란까지
  •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위험”... 의학계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의학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인다”며 “의학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다면 복용을 피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2000년에 비해 자폐증 유병률이 약 400% 증가했...

    2025.09.23 18:14:28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위험”... 의학계 반박
  • 집 안 나가는 Z세대… '할머니 시대' 도래

    글로벌 Z세대가 외출을 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 술자리나 밤문화는 점점 외면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런 현상이 ‘할머니 시대(Grandma era)’로 불리며 확산하고 있다. 틱톡에서 #GrandmaEra 해시태그는 이미 2,000만 회 이상 사용됐다. 집 안에서 즐기는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대표적으로 셀프 피부관리, 정원 가꾸기, 베이킹 등 자기 관리와 취미 활동에 집중...

    2025.09.19 18:01:59

    집 안 나가는 Z세대… '할머니 시대' 도래
  • MZ '올레샷' 유행에… 올리브유, 치킨 제치고 검색 1위

    올리브유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31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2만 5,000개가 넘는 음식·식재료 가운데 포털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치킨, 김밥, 커피 등 대중적인 인기 메뉴들을 모두 앞선 것이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압착 올리브유’, ‘냉압착 올리브유’ 등 다양한 관련 검색어까지 합치면 총 검색량은 40만 건에 육박한다. 소비자 검색 데이터 분석 ...

    2025.09.18 17:20:03

    MZ '올레샷' 유행에… 올리브유, 치킨 제치고 검색 1위
  • 트럼프, 英 국빈 방문… 런던서 수천 명 반대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두 번째로 국빈 방문한 가운데, 런던 도심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그의 정책과 정치적 행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미국과 영국 간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국빈 방문이 “내 인생 최고의 영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날 런던 곳곳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는 이와 대조적 풍경을 이뤘다. 영국...

    2025.09.18 15:05:05

    트럼프, 英 국빈 방문… 런던서 수천 명 반대 시위
  • '바보 같은 AI 활용' 어워드 등장… 맥도날드도 후보에

    인공지능(AI)을 잘못 활용한 사례를 선정해 풍자하는 ‘AI 다윈 어워드’가 등장했다. 황당한 사고로 스스로 생존 기회를 끊어버린 인물을 꼽는 ‘다윈 어워드’에서 착안한 것으로, 잘못된 판단을 기계에 맡긴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와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첫 ‘AI 다윈 어워드’ 후보에는 맥도날드, 오픈AI,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기업...

    2025.09.17 17:02:36

    '바보 같은 AI 활용' 어워드 등장… 맥도날드도 후보에
  • 틱톡 금지 대신 매각?... 미·중 틱톡 큰 틀 합의

    미국과 중국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소유권 이전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틱톡 금지법 유예 시한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진전이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협상에서 틱톡 매각과 관련한 기본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협상 직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2025.09.16 16:53:06

    틱톡 금지 대신 매각?... 미·중 틱톡 큰 틀 합의
  • 싫어도 직장 끌어안는 MZ 직장인… '잡 허깅' 확산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이라도 떠나지 못하는, 이른바 ‘잡 허깅(Job Huging)’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더 나은 기회를 찾아 과감히 이직하던 잡 호핑(Job Hopping) 트렌드와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뉴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필요로 직장에 매달리는 잡 허깅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09.15 15:14:13

    싫어도 직장 끌어안는 MZ 직장인… '잡 허깅' 확산
  • “여행 취소하세요” 네팔 시위 격화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자 외교부가 네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부로 △수도 바그마티주(카트만두·치뜨완 포함) △간다키주(포카라 포함) △룸비니주(바이러와 포함) 등에 특별여행주의보 2.5단계를 내렸다. 기존 네팔 전역에 내려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는 그대로 유지되며, 해당 3개 지역에는 한 단계 강화된 조치가 적용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지 치안 ...

    2025.09.12 18:00:29

    “여행 취소하세요” 네팔 시위 격화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 이직 경력자 10명 중 3명, '중고신입' 선택

    경력을 갖춘 이직 희망자 10명 중 3명은 신입 포지션에 다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 시장에서 ‘중고신입’ 전략이 확산하는 추세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최근 3년간 이직을 시도한 경력자 8,371명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26%(2,193)가 신입 포지션에 지원했다. 경력이 있음에도 신입으로 다시 도전하는 ‘중고신입’ 현상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중고신입 지원자의 기업 규모별...

    2025.09.12 09:59:20

    이직 경력자 10명 중 3명, '중고신입' 선택
  • SNS 차단에 분노한 네팔 Z세대… 시위로 20명 사망

    네팔에서 정부의 소셜미디어(SNS) 차단과 만연한 부패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유혈 사태로 번졌다.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된 시위는 격화하며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스페인 EFE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도 카트만두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의회 진입을 시도한 청년 시위대에 맞서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고, 물대포까지 동원했다. 일부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2025.09.10 17:52:50

    SNS 차단에 분노한 네팔 Z세대… 시위로 20명 사망
  • 전 세계 비만 아동, 저체중 아동 수 넘어섰다

    전 세계 5~19세 아동 및 청소년의 비만율이 크게 늘면서, 올해 처음으로 저체중 아동·청소년 수를 넘어섰다. 9일(현지 시각)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아동 영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19세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은 과체중이며, 이 중 10명 중 1명은 비만이다. 2000년 이후 아동·청소년 과체중 인구는 두 배 이...

    2025.09.10 11:44:23

    전 세계 비만 아동, 저체중 아동 수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