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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사과값 금리로 잡을 수 있는 문제 아냐…기후변화 등 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화제가 된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과 관련해 "금리로 잡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12일 말했다. 이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2∼3개월 동안 우리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른 것의 30% 정도가 농산물의 영향을 받았다”라며 “중앙은행이 곤혹스러운 점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 등...

    2024.04.12 14:28:13

    이창용 “사과값 금리로 잡을 수 있는 문제 아냐…기후변화 등 영향”
  • 원·달러 환율 장중 1368.7원…17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 강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돌파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보다 4.37원 오른 1,368.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상승한 1,367.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8.7원까지 올랐다. 1,368...

    2024.04.12 10:12:25

    원·달러 환율 장중 1368.7원…17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 강세 지속”
  • “총선? 문제는 미국이야” [총선 끝 경제는③]

    [총선 끝 경제는③] 4월 10일은 결단의 날이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뿐이 아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히려 총선 결과보다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귀를 더 기울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들의 기대와 실망, 시장 참여자들의 이해득실로 인해 선거 결과에 따른 투자심리 변화는 감안할 수 있지만 이번 총선 결과는 21대와 비슷한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투자심리, 업종·종목 흐름에...

    2024.04.12 08:32:56

    “총선? 문제는 미국이야” [총선 끝 경제는③]
  • “경제가 정치 걱정을…” 코스피 끌어올린 '밸류업' 어찌합니까 [총선 끝 경제는②]

    [총선 끝 경제는②] “여태까지는 정치(총선)가 주가에 영향을 거의 안 줬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은 경제가 정치를 걱정하게 생겼어요.” 익명을 요청한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여의도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여소야대 정국으로 심판을 받은 정부의 정책이 힘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였다. 연초부터 쏟아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상법 개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강화 등 ...

    2024.04.12 08:24:45

    “경제가 정치 걱정을…” 코스피 끌어올린 '밸류업' 어찌합니까 [총선 끝 경제는②]
  •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총선 참패 책임 '사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4.11 11:13:58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총선 참패 책임 '사퇴'
  • 윤 대통령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경제와 민생 안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참패와 관련해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대통령의 말씀을 대신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 실장을 비롯한 성태윤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2024.04.11 11:11:09

    윤 대통령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경제와 민생 안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속보] 미국 핵심지표 CPI, 0.4%p 오른 연 3.5%…예상치 상회

    미국의 핵심 지표인 3월 소비자물가(CPI)가 한달 전보다 0.4%포인트 오른 연 3.5%로 예상보다 0.1%p 더 높게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물가가 2월보다 0.4%p 올라 연율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연율 3.8%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나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4.10 21:41:24

    [속보] 미국 핵심지표 CPI, 0.4%p 오른 연 3.5%…예상치 상회
  • [2024 총선과 한국경제] 오후 1시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 낮 1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사전투표율을 뺀 오후 12시까지 투표율은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0.7%p 낮았으나, 현재는 지난 총선 투표율을 넘어섰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

    2024.04.10 13:16:52

    [2024 총선과 한국경제] 오후 1시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
  • [2024 총선과 한국경제]낮 12시 투표율 18.5%…지난 총선보다 0.7%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7%포인트(p) 낮고,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 21.0%보다 2.5%p 낮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

    2024.04.10 12:35:14

    [2024 총선과 한국경제]낮 12시 투표율 18.5%…지난 총선보다 0.7%p 낮아
  • “투표율만큼 중요한…” 미국 3월 CPI 오늘 밤 공개

    미국 기준금리의 향방을 가를 인플레이션 핵심 지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늘(10일) 밤 공개된다. 미 노동통계국은 이날 밤 9시30분(한국시간·미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에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2022년 6월 9.1%로 정점을 찍고 2년 가까이 둔화한 미국의 헤드라인(전년 동월 대비치)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대에서 횡보했다. CPI는 미국 중...

    2024.04.10 12:31:44

    “투표율만큼 중요한…” 미국 3월 CPI 오늘 밤 공개
  • [포토] 반려견 안고 투표장으로..."투표합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새솔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강아지와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전국의 22대 총선 투표율이 14.5%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p 낮은 투표율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4.10 11:25:36

    [포토] 반려견 안고 투표장으로..."투표합시다"
  • 총선 D-1 롤러코스터 장세…'한동훈·이재명·조국' 정치 테마주 널뛰기

    9일 국내 증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하루 앞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6% 내린 2,705.16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0.14% 내린 859.33을 나타냈다. 장 초반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장중 경계심이 확산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눈치보기 장세 속에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9조5000억원)과 코스닥시장(8조9000억원) 모두 10조원을 밑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기조를 이...

    2024.04.09 17:11:21

    총선 D-1 롤러코스터 장세…'한동훈·이재명·조국' 정치 테마주 널뛰기
  • 원/달러 환율 1354.9원 연고점 경신…“총선 앞둔 치열한 눈치 싸움”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총선일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0.2원 하락한 1,353.0원으로 개장해 1,352.9∼1,355.6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

    2024.04.09 16:59:00

    원/달러 환율 1354.9원 연고점 경신…“총선 앞둔 치열한 눈치 싸움”
  • 태영건설 등 상장사 55곳 '상장폐지' 위기

    태영건설 등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코스피 상장사는 직전년도 8개사에서 5개사가 늘었다. 태영건설, 카프로, 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2024.04.09 14:23:48

    태영건설 등 상장사 55곳 '상장폐지' 위기
  • 6월 대신 9월 금리 인하론 솔솔…“현 상황에선 금리 인하 부적절한 행동”

    당초 6월로 예상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9월로 연기되는 게 아니냐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아직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는 우려 속에 고용시장까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다. 마켓워치는 6월을 시작으로 연내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던 기존 전망이 한물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내 3차례 인하와 동결 사이에서 시장 기대가 무작위로 움직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2024.04.08 14:22:52

    6월 대신 9월 금리 인하론 솔솔…“현 상황에선 금리 인하 부적절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