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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IB' NH투자증권이 내건 IMA 승부수 [케이스 스터디]

    [케이스 스터디] 흔히들 부잣집 아이들은 자생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부모의 후광없이 스스로 새로운 사업에 나서 성공한 사례를 쉽게 찾아 보기 힘들다. 부잣집 아이들과 비슷한 기업 유형이 대기업 계열의 광고회사나 증권회사 등이다. 든든한 후원자인 그룹 차원의 지원이 사라지면 경쟁력이 추락하기 일쑤다. NH투자증권의 시작도 부잣집 아들이었다. LG증권으로 시작해 그룹사 물량만으로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 일부 젊은 직원들은 답답해했다. 더...

    2025.12.02 08:07:23

    '진짜 IB' NH투자증권이 내건 IMA 승부수 [케이스 스터디]
  • 외국인 돌아왔지만…'롤러코스터' 코스피

    코스피가 1일 장중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3920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6.22포인트(0.16%) 내린 3920.37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1% 넘게 상승하며 출발했다. 장중 3,977.31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후 들어 변동성이 확대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수급은 기관이 지수를 눌렀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3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529억원)과 ...

    2025.12.01 16:39:03

    외국인 돌아왔지만…'롤러코스터' 코스피
  • 코웨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코웨이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2명이 승진하고 신규 임원 5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상무 승진] ▲김영진 [IT서비스센터장] ▲정은식 [말레이시아법인장] [신규 상무보 선임] ▲김기수 [CL사업실장] ▲문석환 [사업관리실장] ▲박정철 [워터개발1실장] ▲임성근 [비렉스사업실장] ▲조제석 [글로벌전략실장]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5.12.01 11:10:48

    코웨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 여야, 배당소득 50억 초과 '30% 최고세율' 신설 합의

    여야가 28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최고세율 30%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박수영 위원장(국민의힘)과 정태호 여당 간사(더불어민주당)는 이날 조세소소위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배당소득 2천만원 이하에는 14%, 2천만원 초과~3억원 미만은 20%, 3억원 초과~50억원 미만은 25%의 분리과세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5...

    2025.11.28 16:18:21

    여야, 배당소득 50억 초과 '30% 최고세율' 신설 합의
  • [부고] 황승택(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씨 장인상

    ▲ 송기문(향년 93세)씨 별세, 송명석·송예주씨 부친상, 황승택(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씨 장인상 = 27일,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7호실, 발인 30일, 장지 서울현충원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5.11.27 17:43:50

  •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의결문에서 '추가 인하' 표현 축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날 의결문에선 추가 인하 관련 어조가 한층 약해졌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되, 대내외 정책 여건 변화와 성장·물가·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하 여부·시기를 결정해 나갈 것”고 밝혔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춰 통화정...

    2025.11.27 12:08:18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의결문에서 '추가 인하' 표현 축소
  • 네이버·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의결…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는다

    국내 대표 포털기업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양사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의결했다. 이로써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주식교환에 따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각사의 전체 지분가치 비율은 3.064569 : 1로 산정됐다. 이는 두나무 주식회사의 전체 기업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보다 약 3배정도 크...

    2025.11.26 17:18:08

    네이버·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의결…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는다
  • 삼성자산운용, 김두남 신임 부사장 선임 등 임원인사 단행

    삼성자산운용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두남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ETF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김두남 신임 부사장은 2004년 인덱스운용팀에 합류한 이후 멀티에셋운용본부, ETF솔루션본부, ETF전략본부, ETF사업부문 등을 두루 이끌며 삼성자산운용의 ETF 사업 확대를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고객마케...

    2025.11.26 14:00:33

    삼성자산운용, 김두남 신임 부사장 선임 등 임원인사 단행
  • [인사] DB자산운용·DB증권·DB캐피탈·DB저축은행

    ◇ DB자산운용 [임원 승진] <담당> ▲ LDI운용1본부장 김태인 ▲ 기관영업본부장 김정래 <보임·이동> ▲ FI운용부문장 오종록 ▲ 투자솔루션부문장 이정두 ▲ 대체투자부문장 이주수 ▲ 시너지센터장 송정국 ◇ DB증권 [임원 승진] <담당> ▲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 영업기획본부장 유승우 ▲ WM전략본부장 최성호 ◇ DB캐피탈 [임원 승진] <담당> ▲...

    2025.11.26 13:51:20

  • 삼성증권, 양완모 부사장 선임 등 임원 인사 단행

    삼성증권이 26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경영 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부사...

    2025.11.26 10:28:41

    삼성증권, 양완모 부사장 선임 등 임원 인사 단행
  • '라부부' 담은 ETF 나온다…신한운용, 'SOL 차이나 소비트렌드'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중국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SOL 차이나 소비트렌드’ (종목코드: 0131A0) ETF를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중국의 인구 구조 변화, 소비 주체의 세대 교체,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급성장을 기반으로 한 ‘신소비’ 트렌드를 ETF 전략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2025.11.25 14:26:33

    '라부부' 담은 ETF 나온다…신한운용, 'SOL 차이나 소비트렌드' 상장
  • “심리적 저항선 근접?”…12월 환율하락 전망 크게 늘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에 다다르면서 시장에서는 환율 하락(원화 강세)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25일 발표한 ‘2025년 1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환율 심리를 나타내는 BMSI는 107.0으로 전월(54.0) 대비 크게 반등했다. BMSI는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를 수치화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긍정, 100 미만이면 부정을 의미한다.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물가&...

    2025.11.25 14:21:53

    “심리적 저항선 근접?”…12월 환율하락 전망 크게 늘었다
  • '폐업 후보'에서 '완판 공기업'으로…조폐공사 반전의 모든 것 [케이스스터디]

    [케이스스터디] 한때 공공기관 관계자 사이에서 떠돌던 말이 있다. ‘석탄공사가 넘버1, 조폐공사가 넘버2.’ 현금 사용이 빠르게 줄면서 한국조폐공사는 ‘수요 축소가 불가피한 공기업’의 대표 사례로 취급됐다. 2025년 현실은 완전히 다르다. 올해 6월 대한석탄공사가 공식 폐업하며 70년 가까운 국내 석탄산업의 역사가 막을 내렸지만 조폐공사는 매출 내리막길을 스스로 끊어내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화폐...

    2025.11.25 09:30:53

    '폐업 후보'에서 '완판 공기업'으로…조폐공사 반전의 모든 것 [케이스스터디]
  • 비씨엔씨, 해외 매출 36.9%…국산 신소재로 '글로벌 기업화' 속도낸다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비씨엔씨가 국산화 신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가 본격화되며 해외 매출 비중이 30%대를 넘어섰고, 2026년 4분기에는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함께 2025년 3분기 누적 EBITDA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 흐름도 강화되고 있다. 25일 비씨엔씨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별도 기준 매출 가운데 해외 비...

    2025.11.25 09:19:28

    비씨엔씨, 해외 매출 36.9%…국산 신소재로 '글로벌 기업화' 속도낸다
  • 강달러·금리·해외투자가 만든 '달러 가뭄'의 매커니즘 [달러가 사라졌다②]

    [커버스토리] “왜 고환율이 상수처럼 굳어지고 있는가?” 한국이 겪었던 1997년, 2008년의 환율 급등은 어떤 원인 때문이었을까.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그 답을 이해하려면 먼저 환율이라는 개념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달러가 강해지는 순간 환율은 ‘대외적인 돈의 가격’이다. 금리가 국내에서의 돈 값이라면 환율은 원화가 세계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정받는지를 보여준다. 따...

    2025.11.25 08:50:09

    강달러·금리·해외투자가 만든 '달러 가뭄'의 매커니즘 [달러가 사라졌다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