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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악사자산운용, ‘악사’ 떼고 교보자산운용으로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사명을 교보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 23일 교보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회사는 2008년 9월 교보생명과 프랑스 악사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악사인베스트먼트매니저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합작법인으로 출범했다.앞서 교보생명은 지난달 BNP파리바자산운용홀딩스가 보유한 교보악사자산운용 지분 50%(300만주)를 1075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전환한 데 이어 사명 변경을 마치면서 18년간 이어진 합작 체제를 종료했다.교보자산운용은 앞으로 교보금융그룹 내 자산운용 전문회사로 상품 개발과 영업, 고객 솔루션 부문을 그룹 차원의 전략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등 그룹 금융 계열사와의 연계도 강화한다.주요 사업은 상장지수펀드(ETF), 퇴직연금, 기관 고객 대상 투자 솔루션으로 정했다. 기존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ETF와 개인·기관 대상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퇴직연금 부문에서는 인덱스펀드와 티깃데이트펀드(TDF), 글로벌 주식·채권 상품을 확대한다.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는 채권과 액티브 주식형 상품을 중심으로 투자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9.23 10:39:04

    교보악사자산운용, ‘악사’ 떼고 교보자산운용으로
  •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추천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김경호(58)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단독 추천됐다. 김 부행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0월 27일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하고 김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임추위는 "김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김 부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2001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뒤 대기업금융부장, 금융기관본부장 등을 거쳐 2021년 2월부터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대기업과 금융기관 영업을 두루 거친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철수를 결정한 이후 기업금융을 핵심 사업 축으로 키워왔다.박진회 전 행장과 유명순 현 행장도 기업금융그룹장을 지낸 뒤 행장에 올랐다.유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27일 만료된다. 2020년 10월 취임한 유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국내 민간은행 첫 여성 은행장으로, 지난 2023년 연임에 성공해 6년간 재임했으며 이번에 재연임에는 나서지 않았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9.23 10:35:11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추천
  • [속보] 李대통령, 유엔서 트럼프와 30분간 정상회담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9.23 10:29:58

    [속보] 李대통령, 유엔서 트럼프와 30분간 정상회담
  • 스위프트·마블 쥐고도 주가 반토막…엔터 제국 가둔 ‘플랫폼의 덫’ [흔들리는 제국-엔터]

    [커버스토리-흔들리는 제국]“유니버설뮤직그룹(UMG),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일까.”세계 최대 음악 제국 UMG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잇달아 경신하며 추락을 거듭하자 월가와 외신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켄드릭 라마, 아리아나 그란데 등 현시점 글로벌 팝 시장을 지배하는 슈퍼스타 라인업을 대거 쥐고도 시장의 외면을 받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서다.엔터테인먼트 공룡 월트디즈니의 주가 흐름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년간 40% 이상 하락하며 장기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팬데믹 시기 스트리밍 열풍에 힘입어 가파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누렸던 글로벌 엔터 공룡들이 본격적인 ‘몸값 리셋’ 시험대에 올랐다. ‘스위프트’ 쥐고도 올해 33% 폭락 글로벌 음악 시장은 UMG, 소니뮤직(23%), 워너뮤직(17%) 등 이른바 ‘빅3’ 레이블이 전 세계 음반·음원 시장점유율의 약 70% 이상을 분점하는 과점 구조다. 이 중에서도 UMG는 명실상부한 절대강자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팝 시장을 지배하는 톱스타 라인업을 대거 보유했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만 30%에 달한다.그러나 세계 1위 음악 제국 UMG의 주가 곡선은 시장의 기대를 보기 좋게 배반했다. UMG 주가는 올해 들어 32.51% 폭락하며 14.82유로 수준까지 추락했다. 과거 25~30유로 선을 넘어 주가수익비율(P/E) 25배 이상의 고평가를 누리던 ‘엔터 가치주’의 위용은 온데간데없다.최근 주가 폭락의 결정적 계기는 2분기 실적 발표였다. 핵심 수익원인 유료 구독 수익 성장률은 6.7%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9.3%)에 미치지 못했고 이 회사가 1분기에 기록한 7.9% 성장률보다 둔화됐다.“스포티

    2026.09.22 17:00:06

    스위프트·마블 쥐고도 주가 반토막…엔터 제국 가둔 ‘플랫폼의 덫’ [흔들리는 제국-엔터]
  • 장동혁 "대한민국 망치는 건 이재명·김현지…부동산·ETF 쑥대밭"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민생경제 파탄', '외교안보 파괴', '사법 장악'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분야별로 국정 전반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추석 연휴 목전에 열린 이날 보고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이고 당협위원장, 지방 의원, 당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민생파탄·헌정파괴 강력 규탄한다', '정책실패·인사참사 대통령은 사죄하라' 등 문구를 쓴 피켓을 들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지역구별로 추산한 참석자를 1만여명으로 집계했다.특히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제 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농지 전수조사, 사관학교 통폐합, 검찰·보완수사권 폐지, 대법관 재제청 등을 거론하며 목소리를 높였다.마이크를 잡은 장동혁 대표는 '인사 참사' 논란을 지목, "지금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은 이재명과 김현지다. 그런데 현지 누나가 아니라 훈식이 형만 쫓아냈다"며 "이제 우리는 현지 누나를, 경기성남라인을 쫓아내야만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남 탓만 하고 있다"며 "1년 반 만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쑥대밭이 됐고 국민의 삶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데 연임을 꿈꾸고 있다"라고도 비판했다.장 대표는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고 국민이 70년간 목숨을 걸고 지켜온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딱 하나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외쳤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정책 실패·인사참사 대통령은 사죄하라'는 구호를 선창하고

    2026.09.22 13:23:18

    장동혁 "대한민국 망치는 건 이재명·김현지…부동산·ETF 쑥대밭"
  • 이재명 대통령 “강남불패 과거 이야기 될 것”

    "강남불패, 부동산투기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또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의 내용을 소개한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이 계획은 공공분양·임대 등 공적주택을 2030년까지 연평균 24만 가구 공급하고,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넓은 면적 등을 갖춘 '보편형 공공임대' 등을 도입하는 내용이다.앞서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신속한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면서 '부동산 공화국 탈피'라는 정책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9.22 08:38:33

    이재명 대통령 “강남불패 과거 이야기 될 것”
  • [속보] 李대통령, 이형일·강신철·홍지선 장관 임명안 재가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9.22 08:34:11

    [속보] 李대통령, 이형일·강신철·홍지선 장관 임명안 재가
  • 삼성증권-KAIST,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삼성증권은 KAIST 발전재단과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월 8일 대전 KAIST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KAIST 발전재단 한재흥 상임이사(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및 삼성증권 김예나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가 삼성증권의 기부신탁 상품인 Give You Trust 및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삼성증권 Give You Trust는 최초 신탁 가입 시 원본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탁 기간 동안 발생한 투자이익은 기부자에게 귀속되며 이후 신탁 기간이 종료되면 가입 시 지정한 기부처로 신탁 원본이 전달되는 생전 기부신탁 상품이다. 또한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은 기부자가 생전에는 자신의 자산을 운용·관리 받다가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조건에 따라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처로 기부가 가능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자산 및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생전·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설계, 금융·법률·세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부자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증권 김예나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유산기부와 신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뜻대로 기부를 실행하고 원활한 세대 간 자산승계를 완성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신탁 솔루션과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2026.09.22 08:29:20

    삼성증권-KAIST,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 나이키·맥도날드·LVMH…이 낡은 주식들을 살 때일까? [흔들리는 제국]

    [커버스토리-흔들리는 제국]한때 나이키의 카본화 ‘베이퍼플라이’는 기술 도핑 논란을 일으키며 마라톤 스타들이 반드시 신어야 하는 승리의 보증수표로 통했다. 일류 중의 일류만 허락받던 최고의 스폰서십이 바로 승리의 여신 나이키였다.요즘 육상계에서는 “나이키 후원을 받는 선수가 불쌍하다”는 말이 나온다. 하프마라톤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제이콥 키플리모가 나이키를 신고 뛰자 팬들은 “아디다스를 신었으면 진작 마라톤 2시간의 벽(Sub-2)을 깼을 것”이라며 혀를 찼다. 실제 지난 4월 열린 2026년 런던 마라톤에서 세바스티안 사웨가 97g에 불과한 아디다스의 최신 러닝화를 신고 1시간 59분 30초로 인류 최초 ‘서브2’를 달성하는 동안 나이키의 ‘알파플라이 4’를 신은 키플리모는 3위에 그쳤다. 기술혁신을 주도하던 나이키가 이제는 세계 최고 선수의 발목을 잡는 레거시로 전락했음을 보여준 장면이다.기술 지배력의 균열은 자본시장에서 냉혹한 성적표로 돌아왔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40% 넘게 폭락하며 52주 최저가 수준(36달러 선)까지 추락한 나이키는 결국 올 9월 미국 증시 상위 100대 기업을 모아놓은 S&P100 지수에서 퇴출당하는 굴욕을 맞았다. 스포츠웨어 절대 지배자의 전격 강등은 영원할 것 같던 브랜드 제국의 위상도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다.9월의 S&P100 리밸런싱 명단은 사실상 ‘제국의 퇴출 명부’였다. 치약으로 유명한 생필품 제국 콜게이트파몰리브와 미국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 리츠인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이 나이키와 함께 지수 밖으로 밀려났다. 불과 1년여 전인 2025년 3월 내연기관의 자존심 포드와 워런 버핏

    2026.09.22 08:11:14

    나이키·맥도날드·LVMH…이 낡은 주식들을 살 때일까? [흔들리는 제국]
  • “빅맥도 케첩도 안 먹는다”…주가 폭락·S&P100 퇴출 [흔들리는 제국-소비재]

    [커버스토리-흔들리는 제국]경제학 교과서나 환율 이론을 다루는 페이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빅맥 지수(Big Mac Index)’다. 전 세계 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파는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는 이 지수는 1986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처음 고안한 이후 글로벌 통화의 구매력 평가와 물가를 측정하는 대명사가 됐다. 일상 속 한 끼 식사가 전 세계 경제를 설명하는 척도가 될 정도로 맥도날드는 글로벌 자본주의를 지배하는 완벽한 F&B 제국이었다.올해로 마흔 살을 맞은 빅맥 지수는 언제 사라지거나 ‘파이브가이즈 지수’나 ‘인앤아웃 지수’로 이름을 바꿔 달아야 할지 모르는 처지에 내몰렸다. 맥도날드 제국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어서다. 마흔 살 ‘빅맥 지수’의 굴욕 맥도날드(햄버거), 크래프트하인즈(케첩), 콜게이트파몰리브(치약).전 세계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아는 이 소비재 거인들은 수십 년간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을 가볍게 튕겨내던 글로벌 자본주의의 최전선이었다. 최근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이들 소비재 제국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고 있다.1908년 세계 최초로 튜브형 치약을 출시하며 전 세계 약 8억 명의 욕실을 지켜온 생필품 제국 콜게이트파몰리브는 지난 9월 4일 미국 증시 상위 100대 대형주를 상징하는 S&P100 지수에서 전격 퇴출당했다.이 회사 주가는 2023년까지 70~80달러선에 갇혀 있다가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2024년 하반기 100달러를 돌파하며 전고점을 뚫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원가 부담과 소비 저항이 겹치면서 2025년 들어 주가는 가파르게 꺾였고 80~90달러선으로 주저앉았다. 5년 상승률이 10

    2026.09.22 08:10:01

    “빅맥도 케첩도 안 먹는다”…주가 폭락·S&P100 퇴출 [흔들리는 제국-소비재]
  • 미국 반도체 온기 탄 코스피…7000선 터치

    한국 증시가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코스피 7,000선을 터치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21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70포인트(0.95%) 오른 6,959.9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938.34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9시 7분 7,007.10까지 치솟으며 7,00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뒤 6,95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5억 원, 98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70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07%)가 강한 상승세로 지수를 견인 중이며, SK스퀘어(+2.59%), 삼성물산(+2.28%), 삼성생명(+1.94%), KB금융(+1.03%)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8%)과 현대차(-1.37%)는 약세다.코스닥 역시 장 초반 이차전지 약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로 822.41까지 밀렸으나,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4포인트(0.63%) 상승한 832.3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19억 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SFA반도체(+17.52%), 하나마이크론(+13.71%) 등 반도체 업종(+2.91%)과 보로노이(+18.64%) 등 제약바이오 업종(+1.10%)이 지수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과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시장 전반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지수 상승 기여도 1%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2.03%),

    2026.09.21 10:32:04

    미국 반도체 온기 탄 코스피…7000선 터치
  • “코스피, 연휴 전 흔들릴 때가 기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과거 통계상 이를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대신증권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개시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등 글로벌 통화 당국의 매파적 행보에 따른 충격은 선반영 영향으로 제한적이었다"며 "미·중 관계 개선 기류와 유가 하락, 젠슨 황 앤비디아 CEO의 AI 칩 수요 확신 발언 등이 맞물리며 금리 상승 압력도 정점을 통과했다"고 진단했다.특히 이번 주 3거래일(9월 21~23일) 이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직전의 시장 흔들림은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과거 22개 연도 통계상 연휴 직전일의 코스피 상승 확률은 73%에 달했으며, 연휴 이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도 +1.34%(상승 확률 68%)를 기록했다"며 "연휴 전 약세를 보였던 해의 연휴 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1.65%까지 올라간 만큼 '연휴 전 흔들릴 때가 기회'라는 기존 뷰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연휴 기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9월 24일) 결과 역시 증시 상방을 열어줄 핵심 변수로 꼽았다. 회담에서 무역휴전 연장과 관세 인하, 신규 기술 규제 유예 등이 합의될 경우 코스피의 박스권 상향 돌파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술적 분석 및 목표치와 관련해 이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6,500~6,700선에서의 강력한 지지력이 확인된 가운데, 향후 6,900~7,100선 안착 여부가 관건"이라며 "글로벌 긴축 국면을 무난히 넘긴 상태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항, 양호한 국내 수출 모멘텀, 미·중 회담 기대감이 유입된다면 코스피는 7,500~7,700선 돌파를 시도

    2026.09.21 10:19:48

    “코스피, 연휴 전 흔들릴 때가 기회”
  • 한국 남자농구, 후원사 목록에 숨겨진 '충격 격차'

    한국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탈환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승리의 기쁨 뒤편에는 양국 농구 협회의 현격한 '스폰서십 격차'가 있었다. 굴지의 대기업들이 대거 포진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초라할 정도의 후원사 라인업으로 대회를 치러냈다.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개최국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특히 해외 개최 대회 기준으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일궈낸 값진 '원정 금메달'이다. 경기 내내 에이스 이현중이 27점 18리바운드로 폭발하고, 이정현이 14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완성했다.그러나 현장 및 산업계에서는 이번 우승을 두고 "열악한 저변 속에서 선수단의 투혼으로 일궈낸 기적"이라는 냉정한 평가가 나온다.실제 양국 농구협회의 공식 후원사 규모는 비교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일본농구협회(JBA)의 경우 메인 스폰서인 IT·통신 공룡 소프트뱅크를 필두로 일본생명, 미츠이부동산, 미츠이스미토모신탁, JTB(여행사), 일본항공(JAL), 조던 브랜드 등 금융·항공·유통을 아우르는 대기업 수십 곳이 든든한 실탄을 대고 있다.반면 대한민국농구협회(KBA)의 공식 후원사는 하나은행, 프로스펙스 단 두 곳에 불과하다. 기업 후원의 기근은 선수단 육성 인프라, 전지훈련, 기술 분석 시스템 등의 격차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나 중장기 마케팅 전략이 부

    2026.09.20 22:17:47

    한국 남자농구, 후원사 목록에 숨겨진 '충격 격차'
  • "이 동네 전세가 10억이라고?"…서울 외곽 아파트 전세가에 무슨 일이

    강남과 한강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10억 원대 전세'가 이제 서울 외곽지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매매가 상승세에 전세 물량 기근이 겹치면서 서울 중하위권 동네에서도 전세금 10억 원을 넘어서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는 실정이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9월 둘째 주 기준 7.79%로, 지난해 같은 기간(1.16%)의 약 4.7배에 달했다. 이는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도 지난해(3.77%)의 2배를 웃도는 수치이자, 전세난이 극심했던 2015년(10.7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특히 매매가격이 급등한 중하위권 지역에서는 통상 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 수준으로 평가받던 10억 원 안팎의 전세가 등장하고 있다.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14.01%)을 기록한 성북구는 전세 상승률 역시 12.84%로 서울 내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18층) 전세 매물은 지난달 15일 11억 원에 신규 계약됐으며,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동일 평형(23층)도 10억 5,000만 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있다.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 84㎡(53층)는 지난달 30일 10억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11월 신규 계약 가격이 8억 원대 초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개월 만에 급등한 셈이다. 현재 해당 단지 중층 이상 매물 호가도 10억 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매매 10.59%, 전세 8.43%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는 대표 지역이다.최근 매매와 전세가 동반 상승 중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 전용 84㎡(12층) 전세 호가는 12억 원까지 치솟았다. 해

    2026.09.20 21:58:52

    "이 동네 전세가 10억이라고?"…서울 외곽 아파트 전세가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