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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마음 매우 무겁다…국정 안정 운영 노력 다하겠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의결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침통한 표정으로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14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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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불확실성 해소에 증시·환율 안정 기대
정치적 불확실성의 중심에 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사례다. 이번 가결로 국내 금융시장, 특히 증시와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탄핵안 가결, 시장 불안 해소 기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표결 결과, 윤 대통령 탄핵안은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전문...
2024.12.14 1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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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이끈 건 국민…"표결장으로 여당 의원들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표결에서 주목받은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참석했다는 점이다. 지난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이들의 퇴장은 유권자들의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이번 표결에 참석하도록 이끈 원동력이 됐다. 유권자의...
2024.12.14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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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이후 전개 과정 [인포그래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표결에는 재적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여했다.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으로 통과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지난 2016년 12월 9일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3번째다. 대한민국 68년 헌정사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거나 유고 상황이 발생한 것은 4·19 혁명, 5·16 군사쿠데타, 12...
2024.12.14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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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가결, 조기 대선 현실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됨에 따라 사실상 조기 대선 실시가 현실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오후 5시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표결에는 재적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여했다.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으로 통과됐다. 이후 상황에 따른 대선 일정은 크게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예상 가능하다. 만약 윤 대통령이 헌재 심리 결과를 기다리지 않...
2024.12.14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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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소추안 가결…찬성 204명, 반대 85명 (종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표결에는 재적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여했다.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으로 통과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지난 2016년 12월 9일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3번째다. 대한민국 68년 헌정사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거나 유고 상황이 발생한 것은 4·19 혁명, 5·16 군사쿠데타, 12...
2024.12.14 1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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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상정…곧 무기명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4시 10분경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안건으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며, "오늘 의원님께서 받을 투표용지 무게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 무게다.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탄핵안에는 '국민주...
2024.12.14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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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 개회 선언
14일 오후 4시 6분경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1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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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 당론…표결은 참여
국민의힘이 오늘(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1차 탄핵안 표결 때와는 달리 오늘은 표결에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2.14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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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탄핵 표결에 촉각…권한대행 체제 대비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은 14일 국회의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탄핵안이 가결되면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면서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해야 한다. 이 경우 정부수립 이후 10번째 권한대행이다. 총리비서실·국조실 일부 간부와 직원들은 탄핵안 가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다. 다만, 총리실은 별도로 새로운 팀을 꾸리거나 매뉴...
2024.12.14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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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본회의 개의…국민의힘 '당론' 본회의 직전 결정될 듯
14일 국회 본회의를 40여분 앞둔 시각, 국민의힘은 의원총회가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는 당론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취지의 ...
2024.12.14 15: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