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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백신 국산화 명가 보령바이오파마 상장 시동

    [비즈니스 포커스]생명공학 전문 기업인 보령바이오파마가 2020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발판 삼아 사업 확장을 위한 상장 준비에 나선다.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 주간사 회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국제 회계 기준(IFRS) 도입, 내부 회계 관리 제도 시행 등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지정 감사인 신청을 완료하며 IPO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 상장 예비 심사 청구를 거쳐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한 공모 자금으로 고부가 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천 기술 확보, 면역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R&D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김기철 보령바이오파마 대표는 “보령바이오파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백신 사업과 일찍이 첨단 대량 생산 시설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며 “IPO를 통해 사업 확장은 물론 차세대 백신 등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한국 최초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개발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 이후 백신 개발·제조, 전문 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생명공학 전문 기업이다. 백신 시장 확대에 따라 2020년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

    2022.01.19 06:00:01

    백신 국산화 명가 보령바이오파마 상장 시동
  • “헌법상 권리 침해 vs 방역 효과적”…기로에 선 ‘방역 패스’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법원이 ‘방역 패스(백신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 교육 시설에 적용하려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제동을 걸었다. 학부모?학원 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신청이 일부 인용된 것이다.법원의 결정 이후 정부는 방역 패스 적용을 두고 더욱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대형마트·식당·카페 등 필수 생활 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집행 정지 신청 소송과 방역 패스 적용 자체를 취소하라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법원 “학습권?직업 자유 침해”… 7페이지 분량 인용 결정문 ‘이례적’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종환)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함께하는사교육연합 등 단체가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 소송 본안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 교육 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2021년 12월 3일 복지부가 특별 방역 대책 후속 조치를 내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1심이 4월 이후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방역 패스를 3월 적용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법원은 헌법 조항까지 내세우며 인용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제15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든지 합리적 이유 없이는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아니한다(제11조 제1

    2022.01.18 17:30:03

    “헌법상 권리 침해 vs 방역 효과적”…기로에 선 ‘방역 패스’ [법알못 판례 읽기]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CMO 계약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과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백신 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 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활용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에서 백신 원액(DS) CMO에 따른 수수료와 백신 완제(DP) 판매에 의한 매출 수수료를 지급받게 된다.DS 계약은 노바백스에 공급되는 생산량에 따라 CMO 수수료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령하는 형태로 협의됐다. DP 계약은 안동의 원액 생산 시설 중 1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노바백스가 완제로 제조해 판매하는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받도록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생산한 NVX-CoV2373를 한국·태국·베트남에 공급하고 상업화할 권리도 확보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 CMO 계약에 따라 발생할 예상 수수료 약 2000억원을 비롯해 계약 단계별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지난해 8월 CMO 계약을, 지난 2월 원액과 완제를 포함한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NVX-CoV2373 생산을 진행해왔다. NVX-CoV2373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기반 나노 입자 재조합과 생산 공정 기술의 이전 등을 완료한 상태다.NVX-CoV2373는 합성 항원 백신으로 섭씨 2∼8도의 냉장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도 불필요하다.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

    2021.12.24 10:15:42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CMO 계약 확대
  • GC녹십자, 역대 최대 규모 독감 백신 수주

    GC녹십자가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독감 백신 수출을 이끌어냈다.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 백신 잠정 수주 물량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이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 백신 수출액(3993만 달러)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는 이번 수출 분을 내년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지난해 58억 달러 규모였던 세계 독감 백신 시장은 오는 2025년 74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GC녹십자는 이번 입찰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독감 백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3 10:13:07

    GC녹십자, 역대 최대 규모 독감 백신 수주
  • SK텔레콤, 블록체인 기술로 백신 접종 정보 제공

    [비즈니스 플라자]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SK텔레콤은 12월 8일부터 ‘이니셜(initial)’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가 포함된 예방 접종 정보를 발급·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이는 가입 통신사에 관계 없이 이니셜 앱만 설치하면 예방 접종 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정보 증명이 훨씬 간편해진 셈이다.SK텔레콤 등이 주축인 ‘DID 컨소시엄’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DID 집중 사업’을 수주했다. 질병관리청과 협의·개발 과정을 거쳐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기반의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2 06:00:09

    SK텔레콤, 블록체인 기술로 백신 접종 정보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mRNA 백신 제조사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백신 보급 확대에 나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 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상반기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그린라이트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과 임상 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 mRNA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그린라이트는 지난 3월 연간 수십억 명 분의 mRNA 백신을 생산해 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안드레이 자루르 그린라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물질의 생산을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선진국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백신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보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그린라이트의 비전을 지지한다”며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그린라이트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5 09:18:44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계약
  • 아페얀 모더나 회장 "코로나19 백신 제조법, 공유할 계획 없다"

    [이 주의 한마디]누바 아폐얀 모더나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법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아폐얀 회장은 10월 11일(현지 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체 생산을 늘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모더나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아페얀 회장은 이날 자신이 설립에 참여한 국제 인권상인 ‘오로라 인도주의 이니셔티브’ 행사에 참석 차 이탈리아를 방문해 AP통신과 인터뷰했다.그간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더나를 향해 개발도상국 등에 백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백신의 제조 공법 등을 공유하라고 요구해 왔다.이러한 요청에 대해 아폐얀 회장은 “향후 6~9개월 안에 고품질 백신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가장 믿음직한 방법은 우리가 백신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추측에서 (제조법 공유 요구가) 나온 것인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백신 제조법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다만 아페얀 회장은 인터뷰에서 모더나가 1년 전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기간에는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1년 전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 눈에 보는 주간 글로벌 뉴스 블룸버그 통신‘반도체 품귀’에 타격받은 애플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라 애플도 아이폰의 생산량을 당초 목표치보다 1000만 대 줄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0월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라 애플 역시 올해 계획했던 아이폰 생산량을 달성하기에 충분한 반도

    2021.10.18 06:00:23

    아페얀 모더나 회장 "코로나19 백신 제조법, 공유할 계획 없다"
  • 보령바이오파마, IPO 시동…내년 4분기 상장 목표

    보령제약의 백신 전문 계열사인 보령바이오파마가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보령바이오파마는 내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IPO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된 백신 개발·제조 전문 업체다. 지난해 11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IPO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면역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 본부장(상무)은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유석 대신증권 IPO 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국가예방접종(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다”며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14 09:50:03

    보령바이오파마, IPO 시동…내년 4분기 상장 목표
  • 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을 승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약처의 이번 승인으로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하게 됐다. 기존 허가된 백신과의 비교로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 임상 방식으로는 세계 둘째 사례다. 프랑스 발네바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조군으로 하는 비교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영국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을 인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표면 항원 단백질을 투여하면 체내에서 면역 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고 인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는 방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고대 구로병원 등에서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GBP510의 임상 1·2상을 진행한 결과 면역 증강제를 함께 투여한 투약군 전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형성됐다.안전성 측면에서도 GBP510 투약과 관련성이 있는 중대한 이상 반응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충분한 내약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설명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GBP510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조 백신으로 사용해 효과를 확인하는 비교 임상 방식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재조합 백신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조 백신으로 결정

    2021.08.10 10:12:46

    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승인
  • 백신 보급 가속화...하반기 경제 전망은

    올해 상반기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큰 틀은 주도국인 미국의 권력 구조가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정부에서 조 바이든의 민주당 정부로 교체됐고,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넘어가는 움직임이다. 하반기 들어선 이 두 개의 구도가 정착되는 단계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America is back”. 지난 1월 20일 취임 당시 이 강한 첫 마디로 시작했던 바이든 정부는 대내적으로는 트럼프 키즈에 의해 의회가 점령당할 정도로 위기에 몰렸던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국’과 ‘바이든국’으로 양분됐던 미 합중국 정신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변수의 매개로 되살리는 데 주력해 왔다.대내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 다져지자 전임 트럼프 정부 때 크게 훼손당했던 대외관계를 복원하기 시작했다. 그 누구보다 외교 경험이 풍부한 바이든 대통령은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과 대서양 동맹 복원, 경제협력네트워크(EPN) 구축 등을 통해 전통적인 동맹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목표는 ‘중국’이다.‘G7+4(인도, 호주, 한국, 남아공)’ 영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드러난 올해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최대 변수가 될 미·중 간 관계를 개관해보면 중국은 1978년 덩샤오핑 주석이 개혁과 개방을 표방한 이래 수출 위주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지난해에는 미국과의 경제력 격차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비율이 72% 수준까지 좁혀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팍스 아메리카 시대를 주도해 온 G7 국가와 한국, 호주,

    2021.06.28 10:41:15

    백신 보급 가속화...하반기 경제 전망은
  • 코로나19 백신, ‘강제실시권’ 발동 가능할까 [송재섭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 얼마 전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은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당연히 백신 보건 협력 부분을 중요 의제로 다뤘고 문재인 대통령 역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런 ‘백신 협력’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백신 위탁 생산(CMO) 능력을 활용해 한국을 백신 생산의 허브로 만들어 필요한 백신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돌이켜 보면 백신 확보 여부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대두됐던 작년 말 코로나19 백신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허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뉴스가 주목받았다.강제실시권은 국가나 제삼자가 공익적 목적을 위해 특허권자의 허락 없이 특허 발명을 실시할 수 있는 권리다. 백신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도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특허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 그 취지였다.  미국, WTO와 본격적인 논의 들어가그런데 백신에 대한 강제실시권 발동을 위해 반드시 특허법 개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현행 특허법 제106조의2에 따르면 국가 비상사태, 극도의 긴급 상황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허 발명을 비상업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직접 또는 제삼자를 통해 그 특허 발명을 실시할 수 있다.또 특허법 제107조에 따르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히 필요한 경우에는 특허 발명을 실시하려

    2021.06.23 06:39:01

    코로나19 백신, ‘강제실시권’ 발동 가능할까 [송재섭의 지식재산권 산책]
  • 변이 바이러스 막자…불꽃 튀는 mRNA 백신 생산·개발 경쟁

    [비즈니스 포커스]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대량 생산 기술 확보와 자체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mRNA 백신 원료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고 더 나아가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백신을 직접 개발한다는 목표다. 수년 뒤 발생할지 모를 또 다른 팬데믹(세계적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mRNA 백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 형태로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백신은 혈전 부작용 위험이 보고되지 않아 일반의 관심이 높다.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어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한미약품, 평택에 백신 위탁 생산 설비 갖춰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 미국 모더나의 mRNA 백신을 품목 허가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얀센 백신에 이어 한국에서 넷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튿날 모더나와 백신 완제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르면 7월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 유통될 연 수억 회 접종 분량의 모더나 백신에 대한 무균 충전·라벨링·포장 등의 공정에 돌입한다는 목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백신 원료 의약품 위탁 생산에도 뛰어들었다. 인천 송도의 기존 설비에 백신 생산 설비를 증설해 내년 상반기 안에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mRNA 백신은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 항원 배양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기 쉽고 제조 시간도 절약되는 등 이점이 많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1.06.13 06:05:01

    변이 바이러스 막자…불꽃 튀는 mRNA 백신 생산·개발 경쟁
  • “백신 접종 시 해외여행 가능하다” 이른 여름휴가 준비 나선 여행사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방역 신뢰 국가 방문과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 여행 안전 권역)’ 추진이 발표됐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부터 트래블 버블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여름휴가 상품을 준비하는 여행사들도 덩달아 분주해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방역대책으로 ‘여름휴가 분산제’ 도입이 시행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2주 앞당겨야 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휴가철 성수기인 7~8월 예약률이 이미 90% 이상을 달성한 곳도 상당수다. 국내 숙박 플랫폼 예약은 여전히 상승세…이른 여름휴가 준비하는 숙박 업체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숙박 플랫폼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독채형 펜션, 무인 운영 숙박시설 등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숙박 업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온라인몰 티몬이 고객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독채형 풀빌라·펜션(48%)’로 가장 많았다. 호텔뿐만 아니라 영세 숙박시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었다. 개인·영세 숙박시설을 중개하는 플랫폼들의 성장이 그 결과다. 일정 기간 동안 집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 약 8억8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5% 정도 증가한 수치다. 국내 숙박 플랫폼 스타트업인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192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여기어때도 지난해 매출 1287억원 달성에 성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개선을 확

    2021.06.10 08:21:24

    “백신 접종 시 해외여행 가능하다” 이른 여름휴가 준비 나선 여행사들
  • 5대 은행·인뱅 백신휴가 도입…“접종 때 이건 알고가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시중 은행부터 인터넷전문은행까지 ‘백신 휴가’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이 모두 백신 유급 휴가 도입을 완료했다.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코로나19 예방접종 유급 휴가를 도입했다. 백신을 맞은 직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 날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추가로 하루를 더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백신을 맞은 직원에게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날 백신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은 각 회차별 백신 접종시 접종 당일은 물론,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의사 소견서 등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을 포함해 최대 3일까지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인터넷전문은행들도 백신 유급 휴가를 도입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백신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 날까지 2일간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령층 위주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잔여백신 예약 제도 도입과 예비군·민방위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백신 등으로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백신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들이 쏟아지고 있다.-코로나19 이미 걸렸어도 접종해야 되나?코로나19에 걸렸어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미

    2021.06.05 06:34:01

    5대 은행·인뱅 백신휴가 도입…“접종 때 이건 알고가자”
  • 에스티팜, 한국 최초 LNP 방식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한다

    에스티팜이 한국 최초로 지질나노입자(LNP) 약물 전달 기술을 적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다.에스티팜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사용하는 제네반트의 LNP 기술과 특허 출원한 ‘5프라임-캡핑(5’-capping)’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체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에스티팜이 개발하는 백신은 숙주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에 제2 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 조각인 ‘T세포 에피토프’를 추가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단독 항원으로 개발한 기존 mRNA 백신보다 효능이 탁월하고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높은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에스티팜의 설명이다.에스티팜은 자체 발굴한 총 22개의 후보 물질 중 효능이 탁월한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한 상태다. 최종 후보 물질을 결정한 뒤 올해 안에 임상 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있는 mRNA 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목표다.에스티팜은 5월 말 mRNA 전용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설비를 완공하고 mRNA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시생산을 하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기준 연간 1억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mRNA 신약 개발은 물론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 관련 원재료 생산까지

    2021.06.01 13:31:12

    에스티팜, 한국 최초 LNP 방식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