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공동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 선정

(사진) 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보령제약 제공
(사진) 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14,650 -0.34%)의 백신 전문 계열사인 보령바이오파마가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내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IPO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된 백신 개발·제조 전문 업체다. 지난해 11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IPO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면역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 본부장(상무)은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 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국가예방접종(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다”며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