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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잼버리 참가자 문화 체험 지원

    신세계그룹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안성에 있는 아쿠아필드 스파를 잼버리 대원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각 매장별 하루 100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아쿠아필드 스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3일간 총 900명의 대원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하는 잼버리 대원에게 12일까지 일별 300개의 음료권을 제공하는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아쿠아리움 등 체험 시설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8.09 19:13:20

    신세계그룹, 잼버리 참가자 문화 체험 지원
  • 신세계, 2분기 영업익 1496억원…전년比 20.2%↓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759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0%, 20.2%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먼저 백화점 사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28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0.8% 늘었다.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판촉비 등의 증가로 23.9% 감소한 92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분기 △MZ남성 고객층을 겨냥해 선보인 남성 전문관 리뉴얼(강남점) △글로벌 최초·단독 팝업(루이비통 주얼리, 마제스티) 매장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백선물관 오픈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연결 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 4851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1% 늘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매장의 실적 상승으로 매출은 11.4% 증가한 891억원, 영업이익은 33.8% 늘어난 87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338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를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회사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라며 "오프라인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본업의

    2023.08.09 14:03:06

    신세계, 2분기 영업익 1496억원…전년比 20.2%↓
  •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비즈니스 포커스] 주요 그룹의 3~4세대 경영인들에 대한 경영 수업이 한창이다. 최근 재계의 경영 수업 방식은 외부 경력을 쌓은 뒤 입사하거나 현장을 경험한 후 승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사업을 주도하고 경영 전략을 확립하며 그룹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3~4세대 경영인들과 이들의 경영 수업 방식을 실전형·현장형·외부 경험 중시형·공동 경영형 등 4가지로 나눠 살펴봤다. ① 실전형 한화, 3남 독자 경영 본격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주도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의 신사업을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 지 2년 만에 다시 인적 분할됐다. 업계에선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경영인인 김동선 본부장의 승계를 위한 작업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항공우주·태양광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을 맡고 2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부문을, 3남인 김 본부장이 백화점·호텔·리조트 부문을 맡고 있다. 김 본부장 주도로 6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연일 오픈런으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1800~2000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점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매출 톱5(개점 첫 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백화점 사업은 프

    2023.08.08 07:04:02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순항'…고객 위한 '클럽 위크' 연다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순항하고 있다. 7일 신세계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후 50일(6월 8일~7월 27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합 멤버십을 이루는 계열사들은 온라인 기반의 G마켓과 SSG닷컴, 오프라인 기반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이 혼재된 신세계면세점으로 나뉜다. 신세계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혜택을 누린 셈"이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 후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이 평균 20%를 상회했다.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그대로 살 수 있다는 신뢰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스타벅스도 타 계열사 가입 후 이용하는 비율이 20~40%에 달했다. 멤버십 회원들의 '통합 이용'은 이용액 증대로 이어졌다.통합 멤버십 론칭 후 50일 간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컸다.대부분 계열사에서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의 그것보다 훨씬 많았다. ◆ 신세계, '클럽 위크' 연다 고객들이 '통합 효과'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 위크'를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먼저 클럽 위크를 개시한 이마트는 10일까지 진행하며 G마켓은 이틀 더 긴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이번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고객 축제다. SSG닷컴과 G마켓에서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을 할인 판매

    2023.08.07 10:22:15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순항'…고객 위한 '클럽 위크' 연다
  • ‘용진이형’이 왜 거기에…HD현대 판교사옥서 정기선 사장 만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 방문해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회동했다.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8월 1일 오후 5시께 GRC를 방문해 사옥을 둘러본 뒤 정 사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만난 바 있다. 개인적 친분정 부회장이 HD현대 전시관을 방문했고 정 사장은 정 부회장에게 직접 전시 콘셉트였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하고 미래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을 소개했다. 평소 개인적 친분이 알려지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당시 화제가 됐었다. 정 부회장의 HD현대 전시관 방문 당시 정 사장이 사옥에 초청했고, 이날 정 부회장의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HD현대 측 초청을 받아 사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선 사업적 논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02 11:25:05

    ‘용진이형’이 왜 거기에…HD현대 판교사옥서 정기선 사장 만나
  • '체험형 공간'으로 확 바꿨다…신세계 경기점 리뉴얼

    신세계 경기점이 체험 중심의 리뉴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변신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 8~9층의 단장을 마치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2007년 개점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전체 매장면적의 20%가 넘는 3000평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MZ고객과 가족단위 방문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체험·서비스 시설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8층은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경기 상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국내 4호점 '나이키키즈', 수입 의류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유럽 아동복 '보보쇼즈' 등을 포함해 유모차 대표 브랜드 스토케, 부가부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유아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도 한곳에 모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 기프트 조닝'에는 신진 유아 의류 브랜드 '빌리', 프랑스 대표 영유아 브랜드 '쁘띠바또'와 '물랑로티',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완구 브랜드 '블루래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쾌적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해 기저귀 갈이, 수유 등을 할 수 있는 유아휴게실(리틀라운지) 규모는 기존보다 두 배로 대폭 늘렸다. 같은 8층의 골프전문관은 G/FORE(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A.P.C.골프, 랑방블랑, BOSS골프 등 2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로 채웠다. 또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시타실을 새롭게 만들고 상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으로 완성했다.최신 트렌드의 프리미엄 식문화를 소개하게 될 9층 테이스티가든은 500평 규모로 레스토랑, 카페 등 인기 먹거리를 대거 소개한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온 미국식 샌드

    2023.07.26 06:00:06

    '체험형 공간'으로 확 바꿨다…신세계 경기점 리뉴얼
  • SSG페이, 영업양수도계약 우선협상자는 토스…신세계, 파트너십 추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금융 부문 제휴사로 토스와 손을 잡고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멤버십 혜택을 금융 분야로도 확대하는 첫 발을 내딛는다. 신세계와 토스의 이번 파트너십 추진은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커머스 인프라와 토스의 금융 역량이 합쳐지면 사업 경쟁력이 커지고 고객 혜택은 늘어나는 시너지가 창출될 거란 판단이다. 토스는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국내 금융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핀테크 기업이다. 토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금융 경험은 은행, 증권, 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토스는 혁신 DNA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토스는 신세계그룹의 금융 분야 파트너사로서 상호 멤버십 혜택 증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은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을 론칭하며 밝혔던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혜택 확장' 계획을 실행한다. 신세계그룹은 멤버십을 시작으로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토스와 진행할 계획다. 간편결제 사업 협력도 그 중 하나다.신세계그룹은 최근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운영을 맡기는 영업양수도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했다.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외부와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토스는 토스페이의 결제 영역 확대와 함께 SSG페이·스마일페이와의 시너지 창출 전략을 신세계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가 쌓아온 유통 인프라 및 고객 신뢰에 토스가 가진 금융 전문성을

    2023.06.30 13:30:07

    SSG페이, 영업양수도계약 우선협상자는 토스…신세계, 파트너십 추진
  • 신세계, '청년 작가 전시관'으로 변신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대전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 청년 작가들을 대중에 알리는 문화·예술 전시관으로 변신한다.오는 7월 2일까지 대전신세계 6층 신세계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DYAF23(Daejeon Youth Art Fair, 대전유스아트페어)'는 지역 유일의 청년 작가 지원 행사로, 작품 관람은 물론 구매도 할 수 있다.2019년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대전청년작가장터'로 열린 행사는 올해부터 'DYAF'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해 그 첫 시작을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회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의 청년 작가들을 선정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유망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20만원부터 250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강철규 작가의 '그린, 파이어 앤 투 맨(2015)', 김다은 작가의 '차 도구(2023)', 양지은 작가의 '그 날의 하늘은(2022)' 등이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수수료 없이 작품 판매금을 직접 작가에게 지불하는 직거래 장터 형식이기에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광주신세계미술제'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1996년 개막 이래 올해 제24회를 맞는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이이남, 박수만, 윤남웅 등 지난 30여년 간 특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가 갤러리 공간을 후원해주며 젊은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문화·예술 전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젊은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

    2023.06.29 06:00:05

    신세계, '청년 작가 전시관'으로 변신
  • 신세계, '멤버십 페스티벌' 연다…계열사당 할인 혜택은

    신세계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한 달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28일 신세계그룹은 7월 3일(이마트는 1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통합 멤버십 론칭 당시 약속한 '지속적인 혜택의 확장'을 실행하는 축제"라고 설명했다.우선, G마켓과 옥션은 '특가 라운지'를 열고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클럽 전용 20% 쿠폰을 매일 ID 당 1회씩 제공한다. 클럽 전용 5% 쿠폰은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클럽 전용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매일 테마를 지정해 관련 인기 제품 8개를 엄선,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3일은 가전/디지털 △4일 생필품 △5일 푸드 △6일 스포츠/레저/리빙 △7~9일 패션/의류잡화를 선보인다.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전환 동의 혹은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G마켓·옥션만의 단독 리워드를 제공한다.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전환 동의할 경우, 선착순으로 스마일캐시 3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스마일배송의 무료배송 혜택도 폭 넓게 제공된다. 스마일배송 상품관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SSG닷컴에서는 프리미엄 쇼핑몰답게 신선식품, 패션 등 카테고리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SSG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15% 상품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장보기에서는 3일(월)과 6일(목)을 'Big 장보기데이'로

    2023.06.28 10:47:43

    신세계, '멤버십 페스티벌' 연다…계열사당 할인 혜택은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스타필드 청라, 세계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6일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개발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여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공간과 콘텐츠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2만1000천 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케이팝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일년 내내 펼쳐진다.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야구 관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350여

    2023.06.16 15:30:34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스타필드 청라, 세계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 신세계, 통합 멤버십 출시는 했는데…고객 선택 받을까

    신세계그룹이 오늘(8일)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6개 계열사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선보였다. 이를 '국민 필수 멤버십'으로 만들겠다는 게 신세계의 목표다. 다만, 할인율이 '5%'라는 점과 월회비가 아닌 연회비만 제공한다는 점은 더 많은 고객을 모으는 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필수 멤버십' 만든다신세계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론칭을 알렸다. 현장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 △이인영 SSG닷컴 대표 △전항일 지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멤버십에 대한 설명을 담당한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그룹이 오랜 기간 쌓은 상품·서비스 노하우에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 그리고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발산함으로써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멤버십의 핵심은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6개 계열사 혜택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현재 신세계는 이마트24와 신세계푸드, 스타필드 등의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쇼핑과 외식, 레저 부문에서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 채널에 따라 3만원의 캐시를 받는다. 혜택을 확인한 뒤 원하는 계열사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한다면 제조음료쿠폰 5장을 받는다. SSG닷컴을 통해 가입하면 SSG머니 3만원을 받는다. 이마트에서 가입하면 e머니 3만점이 제공된다. 리워드 혜택은 가입 즉시 제공된다. 키 플레이어는 G마켓이다. 2년 전 신세계그룹 새

    2023.06.08 17:19:11

    신세계, 통합 멤버십 출시는 했는데…고객 선택 받을까
  • 다시 쓰는 유통 판도…‘롯데-신세계’ 아닌 ‘쿠팡-신세계’로?

    ‘롯데’와 ‘신세계’를 뜻하는 ‘유통업계 양대 산맥’은 옛말이 되고 있다. 2010년 설립된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몸집을 불리며 ‘유통 공룡’으로 성장, 시장 전체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오랜 기간 ‘유통 명가’로 불리며 업계 1위를 지켜 온 롯데쇼핑의 영향력이 줄고 있다. 쿠팡의 성장세는 무섭다. 신세계 유통 계열사 전체의 매출 규모는 여전히 쿠팡보다 크지만 이마트와만 비교하면 쿠팡이 이를 넘어선 상태다. 롯데쇼핑의 매출은 쿠팡과 이마트보다 한참 밑돈다. 유통업계의 경쟁 구도는 ‘롯데-신세계’ 구도에서 ‘쿠팡-신세계 그리고 롯데’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1분기 실적 보니…격차 벌어지는 ‘롯데-신세계’주요 유통 회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1분기 주된 변화는 신세계와 롯데의 매출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4% 급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작년 실적이 좋았던 역기저 효과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상승의 영향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부문이 포함된 신세계는 매출 1조5634억원, 영업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1분기 매출 3조5616억원과 11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신세계그룹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에서 차이가 난다. 이마트와 신세계의 합산 매출은 8조6988억원으로, 롯데쇼핑의 매출보다 2.4배 많다. ‘마트’ 부문에서 양 사의 매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롯데마트(슈퍼 포함) 부문의 매출은 1조773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 포함)는 4조1099억원의 매출과 643억원의 영업이익

    2023.05.24 06:00:02

    다시 쓰는 유통 판도…‘롯데-신세계’ 아닌 ‘쿠팡-신세계’로?
  •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524억원…전년比 6.8%↓

    신세계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634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6.8% 감소했다.백화점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대 성과 달성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과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등의 증가로 1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디에프와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11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개별여행객(FIT) 매출 상승과 2022년 특허수수료 50% 감면 환입 효과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매장의 실적 상승으로 매출액 84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 42.5%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12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 68.8% 급감했다. 국내패션사업부의 소싱 사업 정리와 해외패션사업부 내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으로 패션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신세계까사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부동산 시장 침체·리오프닝으로 인한 오프라인 쇼핑 수요 증가 등 대외 환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등 연결회사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라며 "끊임없는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5.10 13:48:00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524억원…전년比 6.8%↓
  • [현장] 정용진 부회장 "오프라인 변화 이제 시작…앞으로 더 많이 투자할 것"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변신해야 한다. 지금의 변화는 최소한의 투자다. 앞으로 더 많이 투자하려고 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3일 정용진 부회장은 연수점 리뉴얼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오후 3시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이마트를 방문했다. 이후 1시간가량 매장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1층 이마트로 들어가 △주류 특화점 '와인 앤 리큐르' △수산물 코너 △정육 코너 △델리 코너 △밀키트 솔루션 존 △스마트팜 △랜더스광장 등을 둘러보고 2층으로 이동, F&B(식음료) 코너를 둘러봤다. 이후 지하 1층 일렉트로마트 내 SSG 랜더스 굿즈 코너를 확인하고 4시쯤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정 부회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이 저희에게는 큰 실험"이라며 "매장 면적을 반 이상 줄이면서 고객들이 더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초기에는 매출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픈하고 2~3주간 추이를 키져본 결과, 매출은 하나도 줄지 않았다. 그래서 저희의 예상이 적중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남은 매장도 이런 식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온라인과의 차별화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그는 "온라인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오프라인도 온라인과 경쟁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변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 중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이마트가 이렇게 바꾼 것은 최소한의 투자다. 앞으로 더 많이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수점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묻자 "기자들이 많아서 둘러보지도 못했다"라며 "여러분들이 가고 나면 다음에 다시 와서 천천히 보려

    2023.05.03 17:16:59

    [현장] 정용진 부회장 "오프라인 변화 이제 시작…앞으로 더 많이 투자할 것"
  • 신세계, 선물하기 시장 공략…SSG닷컴 '신백선물관'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선물하기 전문관 '신백선물관'을 열고 선물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중 신백선물관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신백선물관에는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베스트 상품,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선물 큐레이션, 신세계백화점다운 선물 포장을 담았다.먼저 선물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선물 큐레이션을 펼친다.생일, 격려와 응원, 결혼과 집들이, 임신과 출산, 건강과 회복 등 상황별 맞춤 선물과 5월 가정의 달 등 시즌선물, 부담없는 가벼운 선물부터 명품 선물까지 추천해준다.또 뷰티 덕후, 초보 엄마, 집콕 마니아 등 선물 받는 사람 유형에 맞춘 큐레이션도 선보여 손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원하는 케이스를 선택하면 장르별, 판매순의 단순 나열이 아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다.향후에는 받는 사람의 선물 위시리스트를 SNS를 통해 확인 후 고를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다양한 큐레이션에 더해 선물 포장도 진화한다. 기본 상품 사진에 더해 선물로 포장된 모습도 바로 볼 수 있도록 포장된 사진과 쇼핑백 사진을 추가했다. 또 브랜드별 쇼핑백과 함께 신세계 쇼핑백도 추가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선물의 격을 높일 포장 업그레이드, 선물 품목 확대를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물하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4.23 06:00:10

    신세계, 선물하기 시장 공략…SSG닷컴 '신백선물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