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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육류 전용 숙성보관고와 숙성육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인큐시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큐시스는 육류 전용 숙성보관고와 숙성육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진욱(42), 허진석(51) 공동대표가 2016년 6월에 설립했다.인큐시스는 다른 분야의 공동대표가 만나 창업하게 됐다. 이 대표는 숙성육 제품을 연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큐시스의 육제품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허 대표는 15년 이상의 IT분야 설계 및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숙성육 제조와 관리를 위한 장치와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이 대표는 “인큐시스는 IT와 BT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라며 “기존 고기를 도축-소분-원육(포장육) 유통으로 대변되는 단편적인 육제품 판매방식에서 숙성 관련 기술과 정보화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인큐시스는 한우와 한돈 드라이에이징 숙성 육제품을 만들고 있다. 육류를 포장된 상태에서 일정 온도로 보관해 숙성하는 웻에이징 방식과는 다르게 육류를 인큐시스가 직접 개발한 숙성 시스템에서 제조한다. 육류의 상태에 따라 온도, 습도, 바람을 자동으로 제어 해 별도의 첨가물 없이 자연적으로 말려서 숙성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숙성의 정도에 따라 깊어지는 육향 및 감칠맛이 특징이다.허 대표는 “육류의 종류, 숙성방식,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숙성육의 맛을 구분해 와인 라벨처럼 맛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드라이에이징 방식의 숙성육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숙성고에서 소규모로 생산해 판매하기에 기존 시스템에서는 제품의 일정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인큐시스는 숙성 환경에 따라 다

    2023.06.27 10:57:18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육류 전용 숙성보관고와 숙성육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인큐시스’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구강관리 토탈 솔루션 ‘스마투스’를 서비스하는 기업 ‘스마투스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투스코리아는 구강관리 토탈 솔루션 ‘스마투스’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손호정 대표(40)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손 대표는 “스마투스코리아는 광센서를 이용해 정량화된 충치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스마투스코리아는 직관적으로 치아우식(충치)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투스 구강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했다. 기기는 원 버튼으로 간단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측정 시 단계별 소리음과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를 통해 손쉽게 구강 상태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스마투스는 치아우식 상태 여부와 상태에 대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초기 단계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치아우식의 조기발견 및 효과적인 치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구강 상태 측정이 가능한 장비로 치과병원 및 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손 대표는 “정량화된 데이터는 충치 진행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예방 진료 및 보험료 산정 등에 기초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마투스를 활용해 정량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아우식 관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의약품 사용량, 사용 시기, 치료법과 시기 선택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진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그동안은 데이터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장비가 없었습니다. 비전문가의 경우 수치화하지 않은 데이터를 보고 치아 상태를 분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마투스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치화

    2023.06.26 00:07:41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구강관리 토탈 솔루션 ‘스마투스’를 서비스하는 기업 ‘스마투스코리아’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음식 조리 로봇과 이를 활용한 ‘롸버트치킨’ 운영하는 ‘로보아르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보아르테는 음식을 조리하는 로봇을 만드는 ‘로보아르테’와 로보아르테를 활용한 브랜드 ‘롸버트치킨’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강지영 대표(38)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로보아르테는 로보틱스를 활용해 조리 과정을 혁신하고, 누구나 자동화 주방이 적용된 매장을 가질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로보아르테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와 그리스어로 ‘최상의 것’을 의미하는 ‘아레테’를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로봇을 활용해서 의식주 중 ‘식(食)’에 대해서만큼은 인류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롸버트치킨은 협동 로봇으로 튀김 조리 공정을 자동화한 1인 운영 치킨 브랜드다. 롸버트치킨은 협동 로봇암(Robot Arm) 1대를 적용한 조리 솔루션을 제공해 치킨 조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로보아르테는 로봇 시스템을 만들고 조작·관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로봇이 정해진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조리 상태를 판단해 조리할 수 있는 AI 학습도 개발 중입니다. 현재 로봇에는 온도센서가 부착돼 온도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몇 초를 더 튀겨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게 점주의 조리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실제 튀김 요리를 먹게 되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롸버트치킨은 직영과 가맹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로보아르테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GS25 플래그십 스토어에 튀김 조리 협동 로봇을 설치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로봇에 레시피를 학습시키기 떄문에 서울 강남에 있는 매장이든 제주도에 있는 매장

    2023.06.26 00:07:29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음식 조리 로봇과 이를 활용한 ‘롸버트치킨’ 운영하는 ‘로보아르테’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세무신고 플랫폼 ‘닥터고’, 병의원 급여인사노무관리 플랫폼 ‘닥터와이즈’ 개발한 ‘리얼비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얼비즈는 병·의원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닥터고’와 ‘닥터와이즈’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승희 대표(44)가 2016년 1월에 설립했다.부산외고 중국어과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를 공부한 이 대표는 금융권에서 금융상품 세일즈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당시 고객 중에 의사들이 많아서, 병·의원 컨설팅에 입문하게 됐다”며 “컨설팅 영역 중의 하나인 관리 회계 부분을 프로그램으로 만들면서 리얼비즈를 설립했다”고 말했다.리얼비즈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자는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병·의원의 회계, 인사 등 비즈니스 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리얼비즈의 대표 아이템은 관리회계 지원시스템 ‘닥터고’와 병·의원 전문 급여관리, 인사노무 플랫폼 ‘닥터와이즈’다.닥터고는 6만 8000여 개 중소형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대학병원처럼 규모 있는 곳이 아니면 개인 병원은 별도의 원무과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매출과 경비 등 데이터 자체의 오류로 발생하는 손실이 있으나 세무 대리인의 기장만으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닥터고에 따르면 내부 데이터 기준 병원별 평균 4000여만원의 경비오류 금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닥터고는 이런 부분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닥터고는 매출 오류 체크, 경비 오류 체크, 세무신고 지원 등을 지원한다. 매출 오류 체크는 내부에서 수납하고 작성한 매출이 외부에 전송된 국세청, 카드사 등의 매출과 일치하는지 데이터를 교차해 검증한다. 경비 오류 체크는 업체에 결제한 경비들

    2023.06.21 11:46:4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세무신고 플랫폼 ‘닥터고’, 병의원 급여인사노무관리 플랫폼 ‘닥터와이즈’ 개발한 ‘리얼비즈’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 ‘메디슨파크 주식회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슨파크 주식회사는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유신(54), 이일훈(58) 대표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임상영양학 분야 이학박사인 박 대표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 대표는 과거의 의약품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결체조직질환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결체조직질환은 관절조직, 콜라겐조직(연골, 뼈, 피부, 인대, 건, 잇몸 등), 지방조직 등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흔히 근골격계질환에 해당하며 골관절염, 오십견, 척추협착증, 건·인대질환 등이 대표적이다.“메디슨파크는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강력하고 창의적인 기술, 단순해 보이지만 효과적이고 유익한 기술,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술, 임상에서 쉽게 구현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용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하고자 합니다. 그 혜택을 환자를 비롯해 회사와 주주, 직원, 지역사회 및 국가와 함께 누리며 상호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유신 대표)메디슨파크는 세계 최초의 ‘저분자량 바이오폴리머 소재의 골관절염 치료 관절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관절주사제는 기존에 인공혈액으로 사용되던 의약품의 분자량 저감화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 관절주사제로 용도 변경해 개발 중인 ‘신약 재창출 의약품‘에 해당한다.이 대표는 “기존 의약품의 주사제로서의 문제점을 분자량 저감화로 해결해 ’알레르기 면역반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GLP 독성시험(항원성시험 ASA, PCA)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골관절염 중기단계의 치료에 타겟팅

    2023.06.21 11:46:4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 ‘메디슨파크 주식회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에스원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원바이오는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허진영 대표(47)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허 대표는 “에스원바이오는 대학병원 내 연구동에 위치해 임상의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형, 재활의학 파트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림프부종의 정밀 진단을 위한 광학 의료기기와 환자맞춤형 척추 보조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에스원바이오가 주력 개발을 하는 림프부종 진단기기는 ‘LymphoScope ICG’다. LymphoScope ICG는 개발기기를 통해 림프계의 기능과 림프부종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암 수술이나 여러 원인에 의해 림프계의 손상이 온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림프가 순환하지 않아 림프부종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림프부종은 암 수술 후 바로 생기기도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림프부종의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진단 방법으로는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런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자 LymphoScope ICG를 개발하게 됐습니다.”허 대표는 “LymphoScope ICG는 림프계의 형상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림프적체 등 향후 림프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위의 확인이 가능하다”며 “LymphoScope ICG는 현재 유사 제품이 없는 진단기기로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림프부종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LymphoScope ICG는 림프계 기능적 평가뿐 아니라 부

    2023.06.21 11:46:3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에스원바이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진명 대표(51)가 2016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국내 RF전문기업 연구소에서 2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레이더 기술을 민간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김 대표는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던 중 아버지의 건강 악화를 계기로 2019년부터 비접촉식 생체 센서 개발에 매진했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현재는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관리와 스마트돌봄, 생활 응급 알람 서비스 및 AI 음성 예방, 예후 관리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운영하는 맥케어(McKare)는 몸에 착용 없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정보와 위급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관제 플랫폼과 모바일 앱으로 그 정보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맥케어(McKare)는 맥(脈)(Mack)을 한국(Korea)의 기술로 보호(Care)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비접촉식 생체 센서는 착용하는 불편함이 없어 24시간 365일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속적인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과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평상시의 건강 정보서비스인 심박, 호흡, 활동량 및 이들의 통계분석, 낙상, 활동 습관, 이동 경로 등의 데이터를 생성해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맥케어 사용자의 생체신호 이상징후 등이 포착되는 경우 응급 알람을 다수에게 전송합니다.”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기존의 레이더 칩 제조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더 센서를 직접 개발했다. 김 대표는 “제이

    2023.06.20 10:12: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어큐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큐노스는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원일 대표(36)가 CTO인 박영현 박사와 함께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융합의과학과 박사를 졸업한 이 대표는 형광 이미징 기반의 생화학 분자 분석법 연구를 바탕으로 어큐노스를 창업했다.이 대표는 “어큐노스는 바이오텍과 ICT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어큐노스는 형광, 이미지 프로세싱, 바이오산업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끊임없이 피벗을 진행했다. 현재 코어팀 구축과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사람들에게 Seeing is believing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임신하고 기쁜 마음으로 병원에 가면 초음파 영상을 통해서 고화질이 아니더라도 아기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며 잘 살아 있는지, 몸에 기형은 없는지 직접 보고 측정합니다. 인간의 생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바이오 연구자들이 항상 다루는 세포 배양체들에도 비슷한 논리가 적용돼 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이오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세포 실험도 단순 배양이 아니라 조금 더 인체 장기에 비슷하게 만드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때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은 이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기 때문에 ‘go’ ‘stop’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빨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장기형 배양체의 구조와 기능을 온전한 시간과 공간의 틀에서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장비가 어큐노스가 개발 중인 사업 아이

    2023.06.20 10:12:1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어큐노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 ‘싸이클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싸이클린은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종수 대표(53)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화학물질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일회용 생리대의 대안으로 세탁 후 지속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소재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했다.싸이클린이 개발한 제품은 프리미엄 유기농 면과 대나무 섬유를 사용한 천연섬유 기반의 생리팬티다. 박 대표는 “화학물질 유해성 우려가 없고 일회용 생리대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없는 건강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원부자재 및 완제품 생산의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국내외 대부분의 생리 위생팬티가 폴리에스터 위주의 석유계 합성섬유를 사용합니다. 냄새 방지를 위해서도 화학물질을 사용하죠. 이런 이유로 화학물질의 위협 및 피부 자극 우려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면 싸이클린 생리팬티는 대나무 섬유를 활용해 뛰어난 천연 흡수력과 항균 냄새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인체 위해 요소도 전혀 없습니다.”박 대표는 “싸이클린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는 흡수층뿐만 아니라 팬티 겉감까지 GOTS인증 유기농 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자체 개발한 초박형 방수 투습층 적용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식약처의 엄격한 인체 안정성과 유해성 검증을 마친 의약외품 생리팬티”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상품 개발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제품 개발이 손쉬운 기능성 폴리에스터 사용과 인위적 항균 냄새 제거 가공을 배제하고 안전한 천연소재 기반 원단을 선정하고 개발하는데 1년

    2023.06.19 10:14:5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 ‘싸이클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하는 ‘메디코스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와 탈모 예방 샴푸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김순철 대표(53)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뉴욕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Glaxosmith Klein 재경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여년간 한솔텔레컴, Fujistu, IBM 등 다국적 기업에서 신사업과 전략기획 업무를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대장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이상엽 교수, 피부 재생전문가이며 전 연세의료원 성형외과장이었던 유원민 원장과 함께 메디코스바이오텍을 창업했다.“유원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상엽 교수는 거미실크단백질의 의료 분야 적용 가능성을 크게 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둘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난치성 창상 치료제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의견이 나왔고 사업의 전체적인 경영을 위해 제가 창업 멤버로 합류했습니다.”김 대표는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거미실크단백질 생산 세계 1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거미실크단백질로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미실크단백질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소재입니다. 이 소재를 활용해 치료제가 없고 괴사가 심한 3~4기 욕창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개발 중인 제품은 효과와 안전성 검증의 전임상을 끝내고 현재 2등급 의료기기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창상 피복재 생산 국내 1위 업체이면서 코스탁 상장사인 ‘티엔앨’에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메디코스바이오텍은 탈모 예방 샴푸도 개발해 시

    2023.06.19 10:14:4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하는 ‘메디코스바이오텍’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온라인 판매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는 ‘치얼업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얼업코리아의 치코셀(CHEEKO SELL)는 이커머스 IT 기업이다. 신경석 대표(39)가 2017년 7월에 설립했으며 매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신 대표는 “치코셀의 미션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과 온라인 셀러들의 국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빅데이터 전문가와 온라인 유통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치코셀은 제조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제조사와 판매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치코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판매 동향 파악은 물론, 미래에 발생할 매출 예측을 활용한 재고 리스크 최소화와 매출 증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합니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집된 정보의 교차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AI 상담사를 활용해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복 수집하고 정제해 신뢰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조기업에게 전달합니다.“신 대표는 “치코셀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2017년부터 온라인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류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적절한 의사결정을 돕는다”고 말했다.치코셀은 온라인 쇼핑몰의 트래픽을 수집하고 분석해 소비자 쇼핑 패턴을 분석한다. 신 대표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추천하고 판매자에게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치코셀은 데이터 교차 수집 및 교차 검증 기술을 통해 온라인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현재 국내 및 전세계 온라인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

    2023.06.13 10:43:42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온라인 판매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는 ‘치얼업코리아’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의류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재 상품을 유통하는 ‘찬란한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찬란한컴퍼니는 의류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재 상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최광종 대표(39)가 2017년 3월에 설립했다.찬란한컴퍼니는 3년 전부터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라이브커머스 데이터를 집계하는 키윙데이터센터를 최근 오픈했다.“2022년 라이브커머스 시장 국내 거래액이 6조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10조, 2024년까지는 15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란한컴퍼니는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합니다. 어떤 아이템과 키워드가 성과가 좋은지 또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스토어나 판매자는 누가 잘 판매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최 대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공급하는 공급자는 어떤 스토어에 상품을 공급해야 하는지, 또 방송을 진행하는 진행자는 어떤 상품을 소싱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있다”며 “찬란한컴퍼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찬란한컴퍼니는 대기업의 상품기획이나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정보를 활용해 시즌별로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과거의 판매 데이터와 비교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수개월 전에 생산발주 및 수량을 결정해야 하는 상품기획자에게 꼭 필요하죠. 상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필수입니다.”최 대표는 “네이버 검색 데이터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06.12 09:17:06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의류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재 상품을 유통하는 ‘찬란한컴퍼니’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이동형 모듈러 학교를 최초 개발한 ‘엔알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알비는 최초의 이동형 학교를 개발해 이동형 모듈러를 설계·제작 및 판매·임대하는 기업이다. 강건우 대표(58)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건축물은 대표적인 부동산입니다. RB는 건물이지만 동산입니다. 기존 건축물의 성능과 동등 이상이며 그리고 이동 가능한 건축물이란 의미(&RB)를 담아 ‘NRB’로 사명을 정했습니다.”국내 이동형 건축물의 사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를 꼽을 수 있다. 설계와 제작을 포스코A&C에 진행했다. 당시 사업부서장이 강 대표였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기자단 숙소로 사용된 건물이다.“301객실에 3개 동 4층으로 이뤄진 건물이었습니다. 동계올림픽 기간 사용 후 철거 또는 이설을 계획하였으나 강원도와 포스코의 협약으로 현재 직원 휴양소로 계속 사용 중입니다.”또 다른 사례로 2018년 고창고등학교에 설치된 최초의 이동형 학교가 있다. 이때 포스코A&C와 함께 엔알비가 설계·제작에 참여했다. 강 대표는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는 이설되지 않았고, 고창고등학교는 2020년 8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세종 수왕초등학교로 이설되면서 최초의 이동형 건축물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2017년 포항지진으로 초등학교가 붕괴하고 학생들이 컨테이너로 제작된 임시학교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평창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를 준공하고 자료를 들고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등을 찾아갔습니다. 재난 대비 임시학교를 평창올림픽의 미디어 레지던스처럼 이동 가능하고 성능은 기존 학교와 같게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교육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고 이후 고창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사업을 하게 됐습니다.”강 대표

    2023.06.09 09:51:04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이동형 모듈러 학교를 최초 개발한 ‘엔알비’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기업형 식자재 콜드체인 유통 물류 서비스 기업 ‘뉴통주식회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통주식회사는 기업형 식자재 콜드체인 유통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외식 관련 유통 물류업에서 약 20년 가까이 일을 해온 김석운 대표(46)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뉴통의 회사명은 새롭다는 뜻의 NEW와 통할통(通)을 합쳐서 ‘새로운 소통’ ‘새로운 유통물류’ ‘새로운 통로’를 의미한다”며 “식자재 콜드체인 유통 물류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뉴통은 온오프라인 B2B 유통 물류 서비스와 기업의 물류 운영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통의 주요 파트너 고객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식품 제조기업, 지역 단일 외식점포 등 식자재 유통 물류 니즈가 있는 기업이다.김 대표는 “뉴통은 고객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종합 식자재 유통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뉴통의 강점으로 식자재 유통물류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뉴통은 공급자와 수요자 즉, 고객사와 협력사의 상호 시너지에 초점이 맞추어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뉴통의 주된 종합 솔루션은 전국 콜드체인 유통 물류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매, 보관부터 배송까지 식자재 유통 물류의 기본적인 업무기능에서 시작해 고객과 협력사에 연결된 공급사슬 전체를 분석하고 함께 개선하고 있습니다.”한식, 양식,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로컬 외식매장, 백화점 등 고객이 원하는 유통물류 서비스는 매우 다양하다. 김 대표는 “고객들은 단순히 서비스를 받는 비용의 문제를 떠나서 유통되는 상품들의 운영 특성, 관리방식,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 구조

    2023.06.02 13:48:04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기업형 식자재 콜드체인 유통 물류 서비스 기업 ‘뉴통주식회사’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수출하는 ‘쓰리씨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쓰리씨랩은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김지수 대표(43)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쓰리씨랩은 ‘수요가 가치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 제품 개발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우수 브랜드 및 제품을 발굴한다”며 “북남미 지역 시장 진출을 성공시키는 ‘셀링 큐레이팅’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김 대표는 MD 출신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면 소비자들이 고민 없이 제품을 선택하는지, 제품 유통과정에서 꼭 챙겨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다. 김 대표는 이 전문성을 살려 쓰리씨랩을 창업했다. 쓰리씨랩은 지역, 타겟 고객에게 맞는 여러 개의 뷰티, 라이프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 중이다. 대표 브랜드로 미국 현지 GenZ 세대를 타겟으로 한 친환경 비건 화장품 ‘솔로비건’과 북남미 버짓마켓 판매를 위해 가격 경쟁력 및 대중적인 원료를 바탕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오리지널 더마 뷰티’ 그리고 멘탈 뷰티를 중심으로 아로마콜로지와 캐릭터를 활용한 ‘칠앤챗’이 있다.솔로비건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프랑스 이브비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받은 브랜드다. 멕시코 리버풀백화점, GN에 입점해 있다. 김 대표는 “미국 젊은 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미국 서부 대학 ULCA 등을 통해 판로개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리지널 더마 뷰티는 대중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채널별 바이어에게 커스터마이즈드 디스플레이로 제안하는 브랜드다. 김 대표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라며 “미국 내 다양한 소비자층에 소구해야 해 대중적인 소재를

    2023.06.01 14:13:50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수출하는 ‘쓰리씨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