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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선박용 프로펠러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 ‘모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쓰는 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를 설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재형 대표(49)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 “프로펠러는 선박을 추진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연비와 선주가 원하는 속도를 잘 내도록 만들어져야 합니다. 또한 선박 프로펠러가 작동할 때 캐비테이션이 생기지 않도록 해 진동소음이 낮은 최적 형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쓰는 고강도 경량 소재인 탄소복합재를 이용하여 최고의 연비와 캐비테이션 성능을 내는 프로펠러를 설계 제조하고 있습니다.”모쓰의 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는 선박 추진 효율을 향상하고 진동소음 문제를 개선하는 친환경 선박을 위한 제품이다. 프로펠러와 관련된 유체구조 연성해석, 최적 캐비테이션 형상설계 기술과 탄소복합재 관련 모델링, 해석, 성형, 검사 기술이 접목해 구현될 수 있다.이 대표는 모쓰의 경쟁력으로 두가지를 뽑았다. 첫째는 프로펠러 캐비테이션 성능 최적화 설계 기술이다. “캐비테이션 성능 설계는 설계 이론만 가지고 이룰 수 없습니다. 모델 시험과 실선 시험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해야만 하는 집약적 기술입니다. 두 번째로 모쓰는 탄소복합재라는 소재를 이용한 설계,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소복합재를 이용해 수중에서 높은 하중을 견디며 캐비테이션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모델링하고 제조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필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입니다.”모쓰는 선주 혹은 조선소가 주요 고객인 조선산업으로 B2B 특성이 있다. 이 대표는 “직접 방문을 통한 영업을 하거나 국내외 조선 해양 박람회 참석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쓰는 창

    2024.02.13 23:54:27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선박용 프로펠러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 ‘모쓰’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뉴미디어 콘텐츠 통한 기업 홍보 서비스 제공하는 ‘루와콘텐츠그룹’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와콘텐츠그룹은 뉴미디어 홍보 대행사다. 모상우 대표(35)가 2017년 6월에 설립했다. 모 대표는 “루와콘텐츠그룹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딩 가치를 높이는 트렌디한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와콘텐츠그룹의 핵심 사업 아이템은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기업 및 기관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또는 기관이 필요로 하는 핵심 메시지와 가치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이를 홍보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기업과 기관 홍보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뉴미디어 콘텐츠의 분야는 정말 다양합니다. 유튜브 등의 OTT 채널에 올라갈 숏폼 콘텐츠부터 각종 소셜미디어 콘텐츠, 그리고 최근에는 메타버스 콘텐츠까지 뉴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합니다. 당연히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 철저히 기업 또는 기관을 분석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가치와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해 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기획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기업과 기관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해 효과적인 홍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모 대표는 “확보한 클라이언트로부터 업셀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다양한 홍보 사업의 참여 메일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판로개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모 대표는 “영상을 전공하고 유튜브가 확장되는 시기에 유튜브 마케팅을 접하게 되면서 이

    2024.02.12 16:07:10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뉴미디어 콘텐츠 통한 기업 홍보 서비스 제공하는 ‘루와콘텐츠그룹’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 ‘라드피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라드피온은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정전분산)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김명진 대표(50)가 2017년 12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라드피온은 국내 유일의 이온주입기술 전문기업”이라며 “이온빔 응용기술 연구, 이온주입장치&가속기 개발, 문화유산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이온빔 융복합기술 첨단기업으로 성장하는 벤처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라드피온은 현재 세계 최초로 이온주입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공정부품 정전기 제거(제전) 종합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합물반도체, 전력반도체, 미래자동차, 우주국방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이온빔 응용기술을 개발 중이다.라드피온은 반도체 제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PTFE, PFA, Al2O3, ZnO2 등의 고분자·세라믹 소재 공정부품에 복합(기체·금속) 이온빔을 조사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 되는 정전기 불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부품과 이온주입장치를 포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부품은 107 Ω/sq 이하의 표면전기저항, 20 V 이하의 축전전압, 30 ㎛ 이하의 외형변형, 300 ㎜ 이상의 대면적 조사 등의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전체 반도체 정전기 불량의 80% 이상을 제거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기술 대비 7배 이상 우수한 제전 성능, 절반 수준의 단가로 높은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라드피온은 2022년 8월 세메스(주) SSQ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부품은 현재 세메스 최신 반도체 공정장비에 초기 양산 적용되고 있습니다.”현재 반도체 제조

    2024.02.06 09:14:46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이온주입 반도체 제전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 ‘라드피온’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수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다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올은 수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기업이다. 김상재(34) 대표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다올은 3명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영업·재무·기획 및 연구개발로 파트를 나눠 각각 담당하고 있다”며 “이전직장부터 환경 분야에서도 물에 대한 아이템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덧붙여 “다올은 2022년 기준 약 1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며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올의 수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은 물 공급이 취약한 마을 상수도에 AI를 적용해 더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마을 상수도는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지하수(취수원)를 물탱크(배수지)에 올려 자연 압력으로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터의 고장, 누수 등의 문제와 더불어 요즘은 지하수 고갈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올은 지하수를 기준으로 지하수에 물이 있는 시간과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을 비교해 장비가 스스로 펌프를 제어하도록 합니다. 보다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효과로 모터의 수명과 전기요금이 감소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다올은 관을 상대로 비즈니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업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물 관련 전시회나 발표회에 참여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제품은 2023년도에 혁신제품을 지정받아 혁신 몰에 등록됐다.창업 후 김 대표는 “계약이 성사되거나 혁신제품 등록을 하였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다올은 총 5명으로 연구 개발파트 3명, 지원 2

    2024.02.06 09:10:58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수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다올’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이스는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혜성 대표(32)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어렸을 때 미국에서 오래 지내다가 군 복무로 26살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 투자심사역을 4년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차란은 너무 바빠 옷장을 비우지는 못하고 버리기는 아까운 상황을 경험하면서 만든 서비스”라고 말했다.“집에 딸린 필수 가구 가운데 하나가 장롱입니다. 사람은 옷 없이 살기 어렵죠. 옷을 보관하는 곳이 꼭 필요합니다. 장롱 속은 그런데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철이 바뀔 때마다 필요해 보여 샀지만 잘 입지 않게 되는 옷이 뒤죽박죽 쌓여있기 마련이죠. 혹해서 샀지만 어떤 옷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살 때 느꼈던 마음이 변해 잘 입지 않게 되는 옷은 중고로 파는 편입니다. 장롱 속을 넉넉하게 해 필요한 옷을 찾기 쉽게 해주고, 옷의 사용 가치를 유지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중고로 팔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고, 구매자가 나타나면 연락받아 넘겨주는 일이 번거로웠습니다. 누군가 그 일을 대신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마인이스의 ‘차란’은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나온 서비스다. 다른 중고 플랫폼과 달리 ‘차란’에서는 판매자가 구매자와 접촉할 필요가 전혀 없다. 팔 옷을 문 앞에 내놓으면 그만이다.“팔고 싶은 중고 패션이 있으면 차란에 회원 가입하고 신청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집으로 백을 보냅니다. 팔 중고 패션을 백에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서 대신 팔고 판매

    2024.02.03 01:38:58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라올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진호 대표(41)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수처리 관련 회사에 근무하다 2020년 창업을 결심하고 귀국했다. 정 대표는 “라올바이오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등을 거친 기술기업”이라며 “현재는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 돼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TI-4등급), 벤처기업, 메인비즈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의 친환경적인 수질관리 장치 ‘라올스케일닥터(LSD)’를 개발 및 제조한다. 기존에 산업용 보일러에 녹과 스케일 방지를 위해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연수기를 대신해 86종의 식물과 광물질을 활용한 LSD-Ball을 이용하여 물의 변화를 주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를 통과한 물은 Calcite(칼사이트) 결정구조에서 Vaterite(배터라이트) 결정구조로 바뀌어 보일러 관벽에 녹과 스케일 성분(칼슘, 마그네슘 등)이 달라붙지 않고 블로우다운 시 하부로 배출되게 하는 구조다. 약품 사용이 없어 별도의 폐수 발생이 없고, 기존보다 열효율이 좋아져 ESG를 대비할 수 있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는 산업용 보일러뿐 아니라 열교환기, 냉각탑, 생산라인에 발생하는 스케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응용한 산업용 제품개발 및 보급으로 친환경 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기존 산업용 보일러의 수질관리에서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방청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열효율을

    2024.02.01 23:56:02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라올바이오’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 개발하는 ‘뉴로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로센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를 활용하여 상태기반 정비(Condition based Maintenance) 분야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9년 2월에 설립됐다.최윤희 대표(34)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및 센서(MEMS) 분야를 전공했고 회사에 합류하기 이전에 8년가량 스마트센서 연구개발 실무 경험을 쌓았다.뉴로센스는 현재 포스코, 현대차·기아,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뉴로센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되고 무선으로 동작하는 산업용 스마트센서가 주요 아이템이다. 제품은 감시 대상 설비로부터 진동, 소음, 온도, 습도, 압력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신호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이상(anomaly)을 탐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차량부품, 공장설비, 군용자산, 인프라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시점에 정비(maintenance)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뉴로센스의 스마트센서는 내장형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대상 기계장치 혹은 설비의 이상 여부를 센서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뉴로센스 제품은 차량의 엔진룸, 제철소 현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되도록 설계됐고 다년간의 현장적용을 통해 검증됐다.“내장형 인공지능(Embedded-AI) 기술은 기존의 방식 즉, 센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고 서버에서 판단하는 방식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무선 센서에서 송출하는 데이터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많이 늘어나며 고객의 서버 관리비용이 절감됩니다. 둘째, 별도의 데이터 수집 장치 혹은 앰

    2024.01.30 23:59:53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장된 스마트센서 개발하는 ‘뉴로센스’
  • [창업중심대학/호서대학교] 김병삼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지난해 84개 기업을 선발…매출 1057억원, 투자유치 160억원 성과 거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는 설립 이념이자 슬로건인 ‘Venture 1st’를 모태로 지난 40년간 산학협력과 벤처창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둬온 대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호서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기부는 창업 열기를 확산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 생태계를 전 주기로 확장하기 위해 전국 9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했다. 호서대는 충청권역 지역 창업거점대학으로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창업허브 역할 수행한다. 5년간 연간 75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해 425개(연간 82개)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발전전략은 ‘COREA(Chungcheong start-up Organized by Rebuilding, Exploring & Accelerating)’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 도전정신을 갖고 지역 발전을 가속하는 창업을 의미한다.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호서대는 천안·아산 뿐 아니라 대전과 충북을 아우르는 창업 협력 벨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21일 충청남도 아산시 호서대에서 김 단장을 만났다.지난해 성과를 돌아본다면“호서대는 지난해 84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다. 2022년 예비, 초기, 도약기 창업기업의 전체 매출은 1057억원(국내 1020억원, 수출 37억원)에 이른다. 고용 294명, 투자유치 160억원, 지식재산권 174건의 성과도 냈다. 호서대는 지난해 예비, 초기,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

    2023.07.25 14:19:02

    [창업중심대학/호서대학교] 김병삼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지난해 84개 기업을 선발…매출 1057억원, 투자유치 160억원 성과 거둬”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K브랜드의 중국 이커머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큐엠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큐엠컴퍼니는 K브랜드의 중국 이커머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문승후 대표(37)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글로벌 팬데믹 이후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으로 중국 유통 프로세스가 변화했습니다. 중국 수출업체 및 현지 수입상을 직접 연결하는 것 대신 브랜드사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진행하는 프로세스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세스 변화로 고객사의 업무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큐엠컴퍼니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중국 현지 온라인 판매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큐엠컴퍼니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운영 대행부터 마케팅 대행, 라이브 커머스 연결, IP서비스, 물류, 통관, 가격 통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문 대표는 “큐엠컴퍼니는 중화권 온오프라인 유통 회사로 시작해 현지 여러 유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온라인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큐엠컴퍼니는 현재 자사 글로벌 매장, 티몰 글로벌, 타오펀샤오,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상점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알리 건강, 티몰 TDI 직납 매장도 운영 중이다. 문 대표는 “큐엠컴퍼니는 다양한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만큼 기존의 운영 대행 회사와 마케팅 대행사보다 판로 개척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큐엠컴퍼니는 한국 본사를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에 현지 법인을 세워 판로를 확장 중이다. 현재는 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기식, 패션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문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 이전에 코스메틱 브랜드사와 유통사에서 일했습니다. 근무할 당시만 해도 한국 화장품 호

    2023.07.18 12:42:51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K브랜드의 중국 이커머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큐엠컴퍼니’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가구 글래스도어에 스마트홈 시스템 기능 장착한 기업 ‘하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만은 주방가구 하드웨어 전문 유통 기업이다. 최윤희 대표(52)가 2015년 11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주방기기 유통업계에서 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의 전문성에 대한 자부심이 확고하다.“하만의 슬로건은 ‘당신의 주방에 빛을 넣어드립니다’입니다. 주방가구는 대부분 고객의 기호에 맞게 맞춤 가구로 이뤄집니다. 선호하는 대로 전부 골라야 하죠. 주방가구 회사가 맞춤가구를 제작할 때 필요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제품은 8000여개로 늘어났고 1000여개의 B2B 고객사와 활발히 거래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160억 원입니다.”하만은 주방기기 및 가전을 시작으로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B2B 고객사 외에도 온라인 유통채널을 개설해서 B2C 판매도 이어가고 있다.하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스템 가구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사업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제품에 스마트 기술을 하나씩 더하고 있다”며 “현재 2단계 프로토타입이 완성 돼 시장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하만은 글래스도어 가구 브랜드 루시드의 투명 터치스크린에 스마트홈 시스템 기능을 장착해 시장에 출시했다.“글래스도어에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가구 내부의 온습도 정보를 표시하거나 내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가구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연동시킬 수

    2023.06.30 14:47:20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가구 글래스도어에 스마트홈 시스템 기능 장착한 기업 ‘하만’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융복합 상품을 제조하고 연구·개발하는 ‘디와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와이씨는 이산화염소의 순도 및 농도가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유지가 되는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제품 양산에 적용해 5개국에 수출했습니다. 타 산업 분야의 다른 업종 대표들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융복합 상품을 제조하고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주식회사 디와이씨는 박준호 대표(51)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한 분야에서 12년 동안 한 우물만 판 전문가다. 창업 구성원 또한 5년 이상 함께한 핵심 생산기술자다.“디와이씨의 슬로건은 ‘Solution for the Earth’입니다. 창업 구성원 모두가 살균, 소독, 방역, 수처리, 대기오염 분야의 글로벌 탑10안에 드는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박 대표는 창업에 앞서 국내 이산화염소 수용액 대량 생산의 원조회사인 ㈜케모피아에서 일했다. 박 대표는 케모피아에서 제조 분야 총괄 및 설비 셋업 등 생산관리와 생산기술을 담당했으며 양산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분야에 전방위적 응용이 가능한 융복합 제품을 만들었다.“디와이씨는 이산화염소가 빛과 온도에 약하고 경시 변화가 심해서 상온 상태에서 보관 및 유통이 불가능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매일 다른 원수의 특성을 분석해 양산라인에 적용이 가능한 생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외 지식재산권(6건), 상표등록(4건)을 완료했습니다.”이산화염소는 환경친화적인 소재이지만 경시 변화가 심하며 이동 및 보관이 어려워 실생활 응용 및 수출에 제한적이었다. 산업계에서도 이산화염소의 장기농도 유지보관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였다. 디와이씨는

    2023.06.30 14:39:06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융복합 상품을 제조하고 연구·개발하는 ‘디와이씨’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반려동물 영양제, 동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노즈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노즈워크(NOSEWORK)는 반려동물 영양제, 동물의약외품, 동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장현덕 대표(32)가 2017년 3월에 설립했다.장 대표는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처방 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제조 및 판매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이라며 “설립 후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즈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영양제 브랜드 ‘펫스힐’(PETSHEAL)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소개했다.노즈워크는 특허 기술을 통해 퍼피부터 시니어까지 강아지 종합 올인원 케어제품, 강아지 관절을 위한 슬개골 케어용 관절 집중 케어제품, 키튼부터 시니어까지 고양이 종합 올인원 케어 제품 등을 생산, 판매 중이다. 특히 노즈워크는 원육을 첨가하지 않고도 높은 기호성을 확보한 저 알레르기 영양제 ‘페노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장 대표는 “원료를 나노 단위로 분해하는 미세유화, 미세현탁 기술을 사용해 기능성 원료의 흡수율을 255%까지 높이고 물질 안정성은 198%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반려동물 영양제의 경우 사람의 영양제와는 다르게 기호성을 중시해 육류를 첨가해 제조합니다. 육류가 들어가면 불포화지방산의 산패, 알레르기 등으로 영양제가 올바른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노즈워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능성 원료를 미세하게 분해해 제품을 제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들이 쓴맛이나 거부감이 드는 맛을 느끼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육류를 첨가할 필요가 없고 안정성이 뛰어난 영양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노즈워크는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기술 제휴 맺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부

    2023.06.29 00:58:50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반려동물 영양제, 동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노즈워크’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LED 도로조명, LED스마트 도로조명, 스마트갤러리 개발 및 생산하는 ‘하나네트웍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나네트웍스는 LED 도로조명, LED 스마트 도로조명, 스마트갤러리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승준 대표(40)가 2018년 3월에 설립했다.오 대표는 “하나네트웍스는 친환경 LED 도로조명과 경관조명부터 차세대 아이템인 IoT 스마트 LED 도로조명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하나네트웍스는 아이템은 크게 일반 LED 조명인 ‘도로조명’ ‘경관조명’ 분야와 차세대 스마트 LED 도로조명인 ‘스마레드(SMALED)’로 나뉜다. 일반적인 LED 도로조명에는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경관조명 등이 있다. 하나네트웍스의 LED 도로조명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250여종이 등재돼 있다. 오 대표는 “모든 품목이 전자파 적합 인증, 고효율 및 KS 인증을 받았다”며 “우리 제품은 광효율이 높아 1W당 150lm이 나올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경관조명은 말 그대로 경관에 도움을 주는 조명으로 공원등, 수목등 등이 있다. 특히 하나네트웍스는 고보조명(GOBO Light)으로 매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보조명은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 이미지나 메시지에 빛을 투과해 바닥이나 벽 등에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조명입니다. 하나네트웍스는 다른 업체보다 다양한 도안의 조명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하나네트웍스의 고보조명을 활용한 꽃길이 조성돼 있어 전국의 ‘인생샷 명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또다른 조명인 스마레드는 차세대 스마트 LED 도로조명이다. 조명 내부에 스마트센서가 내장돼 무선 점멸기, 고장감시기 기능,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가로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도시의 가로등은 초기에

    2023.06.28 08:53:23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LED 도로조명, LED스마트 도로조명, 스마트갤러리 개발 및 생산하는 ‘하나네트웍스’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한방 티 캡슐 1000만개 판매한 기업 ‘메디프레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프레소는 네스프레소에 호환되는 한방티 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하섭 대표(39)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메디프레소는 건강과 명상을 뜻하는 ‘Medi’와 이탈리아어로 빠른, 간편함이란 뜻을 지닌 ‘Espresso’의 합성어”라며 “브랜드네임 그대로 바쁜 현대인에게 건강에 좋은 차를 기존 방식보다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김 대표는 “메디프레소는 전용 머신에 캡슐을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몸에 좋은 차가 추출된다”며 “기존 티백, 드립, 중탕 가열 방식보다 간편하면서도 맛과 향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메디프레소는 단일성분(홍삼, 녹용 등)을 포함해 다류(녹차, 홍차 등), 블렌딩차(히비스커스, 루이보스 등), 보양한방(십전, 쌍화 등) 등 57가지 종류의 캡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캡슐 추출이 가능한 머신까지 출시했다.“메디프로세의 주 이용자는 30~4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최근에는 남녀 직장인들 사이에서 구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고퀄리티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메디프레소의 강점으로 제품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을 내재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제품을 잘 만들기 위해 연구부터 생산, 개발까지 모두 내부에서 소화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잘 파는 영업과 마케팅팀도 내부에 있어 빠르게 협업이 가능한 조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메디프레소는 이마트, 노브랜드, 메가마트 등의 오프라인 마트와 롯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직영과 위탁 매장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자사몰, 직영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한

    2023.06.27 10:57:34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한방 티 캡슐 1000만개 판매한 기업 ‘메디프레소’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전동기반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앞으로 스마트시티로의 전환과 탄소제로 시대를 완성하는데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빌리티 제품의 형태 즉, 지금의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모양이 아니고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화해 갈 것입니다. 1인, 2인의 단거리 이동을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도시의 핵심 교통수단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피유엠피는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상훈 대표는 2019년 CTO로 입사해 현재 피유엠피 대표를 맡고 있다.김 대표는 피유엠피에 합류하기 전 인터넷 통신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그리고 LG전자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술 기획을 담당했다.김 대표는 “피유엠피는 미래의 모빌리티 시대의 변화를 리딩해 가는 기업”이라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간다”고 소개했다.씽씽은 전동킥보드라고 하는 두 바퀴 이동장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기자전거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이동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활동입니다. 가장 많게는 걷기를 이용해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나아가서는 택시와 자가용 까지 우리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씽씽은 1인의 중·단거리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한 대도시에서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까지의 이동과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차량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서는

    2023.06.27 10:57:21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도약패키지]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